[호텔리포트] Delano Hotel Las Vegas

[호텔리포트] Delano Hotel Las Veg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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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ife번호 넣으러 갔다가 한마디 던졌는데, $75 스파 크레딧을 주길레, 아침에 스파에 다녀왔습니다. 

제 알라스카 후기, 일본 후기에서부터 남탕 사진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 몇분 계셔서 (ㅋㅋ) 사진 몇장 올리겠습니다. 😛

이곳 스파는 Delano 호텔 2층에 있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니까 입구가 보입니다.  Bath House가 이름이네요.

트리트먼트 안 받으면, 스파 하루 이용료가 $2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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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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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시간입니다. 6:00am ~ 8:3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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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하는데 옆에 이렇게 자리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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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에 차 한잔과, 물 수건 하나 줍니다. 위에 있는 소파에 앉아서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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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퍼도 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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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탕으로 들어갑니다. (너무 기대하시면 안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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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이구요. 본인이 정하는 네자리 비밀번호로 잠굴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저 안에 열면 Robe와 빨래 넣으라고 비닐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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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공간입니다. 이시간에 아무도 쓰는 사람이 없구요. 여기 직원이 처음 왔다니까 데리고 다니면서 하나씩 설명 해 줍니다. 

다행이 이날 여기 이용자가, 대머리에 뚱뚱한 중국 아저씨 한명 있길레, 잘 피해서 찍어봤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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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곳이 찬물, 큰곳이 뜨거운 물 텁 이구요. 넓어서 수영해도 될정도이더군요. 물도 아주 깨끗합니다. 약 넣은것 같지도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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텁 옆에는 이렇게 마실것이 종류별로 준비 되어있습니다.  저 끝으로 올라서 2층으로 가면 각종 treatment나 마사지 받는 곳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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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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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에 웬 오이가??? 먹는게 아니고, 얼굴에.. 알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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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도 이렇게 휴식 공간이 있습니다. 티비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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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드라이 사우나. 그런데 별로 뜨겁지가 않아서 들어갔다가 조금 있다가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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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스팀 사우나. 여기가 좋더군요. 한참을 있었고, 몇번을 반복 했습니다. 안에 아로마향료도 넣어논 듯이 냄새도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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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 부스가 4개인가 있었던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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텁 앞에 이렇게 벤치에서 음료 마시면서, 잡지를 보거나, 낮잠을 자거나 뭐 그럴 수 있게 해 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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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내고 쓰는것 치고는 아주 좋습니다. 게다가 이게 룸차지 크레딧으로 해결되니 참 좋습니다. 

그냥 제 돈 $25 내고도 할 만할것 같습니다. 이곳 직원들의 서비스는 거의 버틀러 수준의 서비스입니다. 수시로 다니면서 뭐 필요한것 없나 물어봐주고, 음료나 뭐 필요한것 달라고 하면 가져다 줍니다. 욕탕에서 나와서 물이 많이 흘러 있으면 그것도 닦는것 같더라구요. 

(스파 $25은 룸차지로 돌리면 됩니다만, 저한테 구경시켜주고 챙겨준 직원에게 팁은 현찰로 줬습니다.)

이렇게 한참을 쉬다가 방으로 돌아왔어요. 이곳 솔직히 정신없는 베가스에서 숨은 진주같은 곳입니다. 피로가 다 풀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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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여행이지만, 이렇게 잠시 쉴수 있는 곳을 가보는 것도 참 좋은것 같습니다. 

(어휴 이제 숙제 했습니다. 남탕사진. 사람이 없어서 이게 가능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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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베가스에 왔는데 맨달레이 베이에서 체크인 하다가, 직원이 업그레이드 하겠냐고 물어보더군요. 

하룻밤에 $40 더 내면 원래 있던 맨달레이 예약에 업그레이드를 해서 Delano Hotel 방을 주겠데요. 

맨달레이는 매년 자는 호텔이라고 이번에는 과감히(?) 더내고 업글 했습니다. 

(제가 예약한 4개의 방 중에 3명이 체크인 했는데, 두명은 업글을 선택했다고 알려주더라구요. 저도 못할 이유가 없죠. ㅋ)

Delano Hotel은 예전의 The Hotel을 이름을 바꾼건데요. 저는 이번에 처음 자봅니다. 

체크인 하는곳에서 멀리 떨어져서 찾아가기도 힘들긴 했는데, 방에 들어가봤더니 멀리 올 만 할 정도로 좋더군요. 

사진 위주로 한번 둘러보겠습니다. 

9910호이네요. 이거 보신다고 전화하지 마세요. 방에는 없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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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달레이 카지노에서 들어가는 길입니다. 잘 못찾으시면 Evening Call이라는 곳을 찾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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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들어가니까, 마이클잭슨  The One Show를 하는 곳이군요. 언제봐도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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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으로 들어가면 Delano Hotel 로비바와 엘리베이터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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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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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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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층 복도이군요. 뭐 별거 다른거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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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왔군요. 초인종도 있어요. 카드키는 저 위에 그냥 가져다 대면 문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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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키고 처음 보는 리빙룸의 모습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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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 돌아보니 현관문도 아주 깔끔하고 좋네요. 오른쪽엔 나중에 보니까 엑스트라 화장실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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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바도 이렇게 되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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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도 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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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로 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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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니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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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도 몇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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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가 화장실에도 저만한게 있어서, 이 방에 티비가 모두 세개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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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찍고 보니까, 댄공 A380일등석 스카이 바 같이 보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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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기에 등이 아주 운치가 있어보여서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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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안에는 빨래 비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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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바를 열어봤지요. 먹을건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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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예쁜 슬리퍼도 있네요. 이거 가져가도 되나요? 몰라요. 체크아웃할때까지 댓글 달아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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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룸에 있는 AV Station도 좀 독특합니다. 벽 안으로 배선을 해서 만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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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룸에 벽에 걸려있는 작품인데요. 아주 세련되 보이는군요. 집에 하나 걸어놨으면 좋겠습니다. (제 취향이 원래 이런것 좋아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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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방의 분위기가 너무 밝아서, 약간 병원 feel이 나긴 하는데, 아주 잘 만든 호텔 같아요. 참 편한데요.

이곳에 언제 또 올지 몰라서, 그냥 사진 몇장 찍은김에 호텔 리포트 올려봤습니다. 이곳에 분명히 AMEX FHR있을텐데, 결재를 릿츠칼튼으로 한다고 줘 놨거든요? (스펜딩 끝~~) 내일 가서 뭐 크레딧 받을수 있는거 있나 한번 뒤져보러 가야겠습니다. 

MOXIE
flywithmoxie@gmail.com

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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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패밀리
01/17/2015 5:07 pm

쓰레빠 가져 가셔도 됩니다. ㅋㅋㅋ

저희는 The Hotel일 적에 FHR로 갔는데, 뜬금없이 엄청난 스윗으로 업그레이드 해 줘서(방 두개짜리) 완전 신나게 뛰어다니다 온 기억이 납니다. 얘네가 왜 그랬는지 몰라요…

딜라노로 바뀌면서 인테리어가 환해졌네요. 그 전에는 어두운 편이었는데…

그나 저나 우리집 애아범도 라스베가스에 있습니다. 🙂

기돌
01/17/2015 6:25 pm
Reply to  Moxie

두켤레 다 가져 오셔서 한켤레 이벤트 상품으로 쓰세요^^

2XAlex
01/19/2015 12:28 am

아~ 좋군요.. 동시간대에 베가스에 있었는데 아쉽네요..
요즘 SPG로 달리고 있어서 웨스틴이 주 호텔이 되었네요..
이번주에도 손님이 오셔서 웨스틴에 갑니다.^^

peko1004
01/19/2015 3:00 am

스파에서 발사진 인상적이에요. 남성스파도 무지좋네요. 제가 좋와하는 불가마, 찜질방 와눈 다른 분이기~

드리머
01/20/2015 12:34 am

ㅎㅎ 이런건 남탕.여탕 비교 사진을 보여 주셔야죠. ^^;; 호텔 좋네요!!

기돌
01/20/2015 1:28 am

스파 무지 좋은데요? 크레딧 받아서 가면 좋을텐데… 이건 복불복이라… 막씨님 부럽습니다.

인어공주
01/23/2015 10:00 pm

오~~ 남탕 좋네요 ㅎ
축하인사가 너무 늦었네요
한국에서 일정보다 오래 머무르는 바람에 정신없었어요
자주 놀러올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