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리비에라 크루즈 7박 8일 여행기 3편 항해와 와인

멕시코 리비에라 크루즈 7박 8일 여행기 3편 항해와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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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에 이어서 항해편을 마무리하고 가도록할게요~

이번에는 와인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할까합니다.

저도 와인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많이 배움을 쌓고 있는 중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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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과 함께 단체 사진 ^^ 얼굴이 없어도 함께 하신 분들이 행복해보이네요~

오늘  정찬에 선택한 와인은 우드브릿지입니다.

로버트 몬다비 (Robert Mondavi)의 우드 브리지 (Woodbridge)는 로버트 몬다비의 위대한 캘리포니아 와인을 모든 테이블에 놓고 사랑하는 와인과 음식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비전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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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더욱 사랑스러워지는군요 가족과  친구들이 우드브릿지 한 잔과 함께 일상 생활이 풍부해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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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몬다비 하면 또 하나의 와인이 생각나실텐데요~
바로 오퍼스원(Opus One)입니다.

오퍼스원(Opus One)은 나파밸리의 대부 ‘로버트 몬다비’와 샤토 무통 로칠드의 ‘바롱 드 필립 로쉴드’가 손을 잡고 만든 와인입니다.

이제 명실공히 나파밸리의 아이콘 와인이 되었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두 명가의 와인에 대한 철학과 스타일이 결합된 오퍼스 원은 두 지역의 문화를 대변하고 있으며 포도의 재배에서 병입까지 두 명가의 양질의 와인 생산 기법을 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와인 이야기가 나왔으니 정말 많은 스타를 배출했던 일본 드라마 신의 물방울이 생각납니다.

혹시 안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와인을 알아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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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물방울에 나오는 와인의 종류만도 100여종이 넘고  그 가격만 따진다면 상상할 수가 없는데요~

많은 종류의 와인이 등장하지만 레드와인의 산지가 기억에 남는군요

레드와인의 2대 산지로는

첫 번째는 부르고뉴 <어깨가 완만한 병>  산과 골짜기가 있고 깊은 숲인데요~

부르고뉴 레드와인 대표 6개 마을이 있다고 합니다.

쥬브레 샹베르땡 마을
모레 생 드니 마을
샹 볼 뮈지니 마을  남부의 밭
부조마을
본 로마네 마을
뉘 생 죠르주마을

두번째는 보르도  <어깨에 각이 진 병> 입니다.

와인 중에 천지인 와인이라 불리는 것은 하늘과 땅과 사람의 만남 하늘의 축복 속에 땅에서 자라난 포도가 사람의 손을 거쳐 와인이 된다는 것인데요 특별히 하늘의 축복을 받은 와인을 그레이트 빈티지라고 합니다.

그 대표적인 와인이 죠르주 루미에 샹볼 뮤지니 레 자무뢰즈 2002 2001 라고 하네요~

발음조차도 어렵습니다. ㅎㅎ

5대 샤토와인인데요~

1.샤토 마고 CHATEAU MARGAO
2.샤토 라투르  LATOURE
3.샤토 오 브리옹 HAUT BRION
4.샤토 무통 로쉴드 ROTHSCHILD
5.샤토 라피트 로쉴드 LAFITE

이 외에도

1. 사도 죠르주 루미에 샹볼 뮤지니 레 자무뢰즈 2001 연인들 이란 와인
2.사도 도멘 페고 퀴베 다 카포 2000 DOMAINE PEGAU 100년된 노목으로 만들어진 기적의 최고급
3.사도 샤토 팔메 99 부드러움과 강인함
4.사도 미쉘 콜랑 드레줴 슈발리에 몽라쉐 2000 Michel Colin Deleger Chavalier Montrad
5.사도 루치아노 산드로네 작 바롤로 까누비 보스키스 2001 고독과 어둠 속에 빛나는 애틋함 감사
6.사도 샤르토 라후르-르 94  보르드 중에서 이색적인 빛을 내는 와인 이라고 합니다.

그럼 신의 물방울이라고 불리는 와인은 무엇일까요?

신의 물방울에서 선정한 최고의 와인은 바~~~~로~~~~~오~~

샤토 르 퓨이 2003 프랑스 와인인데요 신의 물방울의 사도중 하나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고기향, 말린 자두향, 구운 아몬드향,과일향,미네랄향 등이 느껴지며 복합미가 뛰어난 와인이라고 하죠~

보르도지방 코-토드 프랑 400년간 옛기법으로 이어온 와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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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와인과 아주 잘어울리는 프라임 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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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피타이저로 나온 숲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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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째날은 실버라도 와인과 함께 합니다.

실버라도 와인은?

한국의 와인 초보자들에게 일본 만화 <신의 물방울>은 와인 교과서에 가깝다고 합니다. 작가는 실버라도 와인을 ‘샐러리맨의 샤토 마고’라고 호평했다고 하네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 산지, ‘신이 선물한 와인의 땅’으로 불리는 나파 밸리에 가면 장엄한 포도밭 행렬이 펼쳐집니다.

1981년에 문을 연 부티크 와이너리 실버라도는 캘리포니아 최고의 카베르네 소비뇽 산지(테루아)로 인정받는 스태그스 리프Stag’s Leap 지구에 자리하고 있죠~

1986년에 월트 디즈니의 딸 다이앤 밀러가 이와이너리의 새로운 주인이 되며 다시 한번 주목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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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정찬 식사시에는 모든 웨이터와 주방에서 쉐프들이 직접 나와 이벤트를 합니다.

이 날의 메인은 랍스터요리입니다.

정말 최선을 다한 맛있는 요리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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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에서는 1인 1음식만을 주문하지 않습니다.

드시고 싶은 음식을 얼마든지 주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테이크를 드신 후 연어구이라든지 파스타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디저트도 얼마든지 주문 할 수 있다는 점이 크루즈의 장점이 아닌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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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랍스터와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은 당연 샤도네 가 아닌가 합니다.

이 날 선택한 와인은 2014 Beringer Private Reserve Chardonnay Napa Valley 입니다.

마음으로 선택만 했습니다. ㅎㅎ

와인 애호가 이홍빈박사님은 샤도네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White Wine중 샤도네는 참나무통(Oak Cask/”Barrel”)과 상관이 많아서, 대개는 그 속에서 숙성이 잘되어 그 특유의 진하고 부드럽고 구수한 향이 난다. Oak 통에서 배어 나오는 바닐라향(Vanillin)이 이 와인 특유의 구수한 향과 맛을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한다.”

“Rich 하고 Full Body이며 그 구수한(Vanilla, Toasty, Buttery, Nutty) 향과 맛에 뒷맛이 약간 달작지근하기까지 하다. 더러, Oak 통에 숙성시키지 않는 샤도네(Unoaked Chardonnay)를 음미해 보면, 대부분 샤도네 특유의 구수한 맛 대신에 상큼한(Steely-Fruity)한 맛으로 구별된다.”

사진이 조금 부족했습니다. 휴대폰 사진이 갑자기 날아가는 바람에~

애피타이저와 디저트 사진이 많이 부족하네요~

하지만 이번 크루즈여행은 정말 입이 즐겁고 귀가 즐겁고 눈이 호강하는 설레임이 가득한 하루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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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k 18 에 위치한 나이트클럽입니다.

제가 들어간 다음 부터 엄청난 고객분들이 방문을 해주셨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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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크루즈가 기항지에 도착한 듯 하네요~

자 아름다운 푸에르또 바야르타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멕시코 리비에라 크루즈 4편 기항지편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2XAlex
junmijualex@gmail.com

처음 내 나라를 떠났을 때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문화를 보면서 삶에 변화가 찾아왔던 것 같아요
인생에서 여행이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넓어진다는 겁니다.
견문이라고 하지요 닫혀 있던 마음의 문이 열리고 머리가 신선해지는 기분을 알 수 있으니까요 
떠나지 않았다면 알 수 없었을 소중한 가르침이 아닐 수 없습니다.
꼭 여행이 아니더라도 출장이나 비즈니스를 통해서 새로운 도시를 방문하면서
비행을 하고 숙박을 하고 음식을 먹으면서 또 다른 삶의 모습을 느끼기도 합니다.

시야는 넓어지고 가슴은 부풀어지고 영혼은 풍요로워지는 그래서 여행은 내 인생의 영원한 버킷리스트입니다.
떠나려고 결심한 순간 세상은 더욱 넓어지고 많은 감동을 선물해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함께 떠나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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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xie
Editor
02/16/2017 6:40 pm

드디어 푸에트로 바야타에 도착하셨네요.
@기돌님은 맥주, 알렉스님은 와인… 하나의 흐름이 잡히는것 같습니다!!!!
두고두고 와인에 대한 이야기들은 읽어봐야겠어요.
다음편도 기대됩니다~~

철길
02/17/2017 2:44 am

정말 와인에 대해서도 조예가 깊군요.
전 랍스터 먹고 또 랍스터 먹고 싶을것 같아요.

늘푸르게
02/17/2017 11:50 am

음식이 다 맛있어보여요. 오늘 저녁에 고기 좀 구워먹어야겠습니다. ㅋㅋㅋ

JOY
JOY
02/21/2017 3:13 pm

와인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아는것이없지만 알렉스님 덕분에 와인에 대해서 배워 갑니다.
매년 저도 와인을 담그지만 깊은맛은 잘 모르겠더라고요.장인의 맛을 감히 흉내낼수없듯이 말입니다.
멋진 여행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