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ie w/out Borders – Mexico City #6 멕시코 대통령 궁 (Palacio Nacional)

Moxie w/out Borders – Mexico City #6 멕시코 대통령 궁 (Palacio Nac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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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xie w/out Borders의 6편에 왔습니다. 

그동안에 잘 사용하던 맥북의 파일들이 좀 손상되어서 복구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 

여기 저기에 나누어져 있던 사진을 다시 모으는데 시간이 좀 걸렸네요. ㅠㅠ

또 부지런히 가 보겠습니다 

5편에서 보신 템플로 마요 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나오면, Zocalo 광장 근처에서 또 다녀올 수 있는 곳이 멕시코 대통령 궁입니다. 

광장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아주 엑세스가 쉬웠는데, 이곳은 신분증(면허증 혹은 여권)을 맡기고 들어가면 입장이 무료입니다. 

꼭 무료여서가 아니고, 이곳 대통령 궁에는 유명한 벽화가 있다고 해서 모두들 구경 가시는데요. 

이번 멕시코씨티 여행기 2편에서 보셨던 프리다 칼로의 남편, 디에고 리베라가 대통령궁의 대벽화를 그렸다고 해서 아주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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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칼로 광장에서 보이는 대통령궁의 앞모습이예요. 

굉장히 크지요? 

대통령궁이니만큼 그 주변에 경계병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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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들어가는 입구를 찾는게 쉽지는 않았는데, 

위에 보시는 사진에서 겨자색 건물이 있는 곳에 가시면 오른쪽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어요. (점심을 먹었던 식당도 저기에 보이지요?)

거기서 신분증 주고, 배낭이나 물, 우산 같은것은 모두 맡기고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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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칼로 광장안에는 많은 액티비티가 있었습니다. 

(저도 항공/여행 스티커를 참 좋아하지만) 이분의 컨셉은 각종 사탕, 과자, 음료의 봉지네요. 

여행객들과 사진도 찍고 팁을 조금 받는 그런식으로 있었는데, 아주 볼만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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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대통령궁에 들어가는 입구가 있는 곳.

약 100미터를 가시면 오른쪽에 경계병들이 있는곳에 입구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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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궁 안의 첫번째 모습입니다. 

이렇게 작은 광장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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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보이는 이 벽화가 디에고 리베라의 대통령궁 벽화입니다. 

굉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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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 있는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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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있는 벽화.

이 벽화에서 하나 또 보실게…

맨 아래에 빨간 옷을 입고있는 여자분이 보이시지요?

그분이 프리다 칼로의 여동생인데요. 디에고 리베라와 바람을 폈다고 합니다. 

그리고, 디에고 리베라는 그 처제의 모습을 대통령 궁에 벽화에 남기고.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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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를 보면서 2층으로 올라갔는데, 궁 안에 광장의 모습이 더 멋져보이네요.

사람들이 아주 많지는 않은데,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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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야 뭐 한국에 청와대는 못가봤고, 미국의 백악관도 앞으로 몇년동안 갈 일이 없긴한데…

멕시코 대통령궁, 참 멋있게 만들어 놨습니다. 

역사를 좀 더 알고 왔으면 재미있었을텐데, 일정이 뭐 그렇게 깊숙히 알고 할 수 있는게 아니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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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를 보고 2층으로 올라왔는데, 군데군데 구경거리가 있어요. 

들어가면 안된다는 사인이 없으면 들어가 봤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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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무슨 의회? 분위기가 나는 회의장소 같았어요. 

지난 멕시코 대통령들의 이름들도 있었고, 멋지게 해 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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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박물관을 만들어 놨어요. 

멕시코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가 있었습니다. 

예전에 미국의 땅도 일부 가지고 있을때의 모든 역사가 다 있습니다. 

엘에이 거주하시는 분들은 예전에 멕시코 사람들이였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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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히 다녔더니 배가 고파서, 저녁을 먹으러 부지런히 나왔어요. 

들어가는 입구의 모습인데, 나오면서 찍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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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문이 닫혀있는 곳도 있는데, 색깔이 알록 달록 참 멋있네요. 

궁 안에 있는 건물중에 한곳을 사진으로 담아봅니다. 

이렇게 짧은시간동안 멕시코 대통령 궁의 구경을 마치고 나왔는데, 

비가 억수로 쏟아집니다. 

물론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우산이 있기는 했는데, 우산이 소용이 없어요. 

배수가 잘 되지 않을 정도로 비가 많이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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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비가 좀 멈추기를 바라면서, 대통령 궁 앞에서 우버를 기다리면서 한장 찍어봤어요. 

쏘칼로 광장에 보시면, 이렇게 CDMX(Ciudad De Mexico)라고 큰 글씨로 조형물을 만들어 놨습니다. 

(저 뒤에는 후기 내내 나왔던 성당입니다)

비가 안올때 가면 사람들이 많은데, 지금은 모두 비를 피해서 있느라 이렇게 아무도 없는 사진을 건졌어요. ㅎ

비가 계속 쏟아지는 가운데, 우버를 광장 중간에서 타고서 딤섬집에 저녁먹으로 갔습니다. 

한가지 또 기억에 남는건, 이때 탔던 우버기사는…. 제가 여태까지 본 사람(!!!) 중에 운전을 제일 잘했어요. 

가격도 저렴한 우버를 타고, 길이 막혀있는 곳들을 잘 피해서 식당 앞에 무사히 내려 주었습니다. 

쏘칼로 광장에 가시면 이렇게 구경할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성당도 아주 멋있고요. 

템플로 마요, 대통령 궁도 아주 멋집니다. 

그리고 주말에 가시면, 쏘칼로 광장 앞에서 정말 많은 액티비티가 있어요. 

길거리 공연도 멋진게 많았구요. (아즈텍 문화 전통 공연같은건 돈주고도 보기 힘들었던 멋진 공연이였어요)

이 모든게 한곳에 모여있어서, 반나절, 혹은 한나절을 이곳에서 보내는것도 아주 좋은 계획인듯 하네요. 

한가지 주의사항은…

저는 그런일이 없었는데, 쏘칼로 광장에 관광객을 상대로 소매치기들이 좀 있다고 합니다. 

항상 전화기, 카메라 이런것은 잘 간수하셔야 할거예요. 전화기를 들고 있는데, 그냥 가지고 도망가는 경우도 있다네요. 

Moxie w/out Borders는 이제 마지막편 7편에서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7편에서는 티오테휴아칸…

태양의 피라미드, 달의 피라미드에 막시가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먹을것이 모자라서, 산 사람을 끌고 올라가서 신께 제물로 바치고 죽인후에 먹었다고 하는 무시무시한 전설이 있는 곳인데요. 

태양의 피라미드에서는 사람들이 기를 받으러 일부러도 간다고 하네요. 

두군데를 다 올라갔다가 오는게 쉽지는 않았는데, 다녀왔어요. 

그 이야기로 만나요~

Moxie w/out Borders: Mexico City 지난 이야기들

Moxie w/out Borders – Mexico City #1 여행 가는길

MOXIE
flywithmoxie@gmail.com

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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