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ie w/out Borders – Paris, France #6 오르세이 미술관

Moxie w/out Borders – Paris, France #6 오르세이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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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xie without Borders 파리여행 6편(마지막편)에 왔습니다. 

5편에서 보셨던 루브르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갔었던 오르세이 미술관 이야기 입니다. 

다들 보기만 하면 알 수 있는 유명한 작품들이 많이 있는 오르세이 미술관은…

세느강변에 위치하고 있고, 1900년 만국 박람회 당시 건축가 빅토르 랄루(Victor Laloux)의 설계로 기차역 내부에 건립 되었습니다. 

1848년부터 1914년까지의 서양 미술 작품을 소장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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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느강 넘어로 보이는 오르세이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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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느강을 보고 있는 쪽의 모습이고요. 

저 위에 시계가 있는 곳에 가보기도 했습니다. 5층에 있어요. 

미술관의 입구는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돌아서 건물 뒷쪽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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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입구

이곳에 들어갈때는 공항에 시큐리티 체크하듯이 가방 검사도 다 하고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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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기차역이였다는데, 그렇게 보이죠?

들아가면 바로 이런 모습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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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과, 2층, 그리고 5층만 구경하면 거의 다 보는듯 했는데요. 

오후에 왔더니,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 

저희와 같은 일정으로 다니시는 분들도 몇분 보였습니다. (루브르에서 본 사람들이 여기서도…ㅋㅋ)

사람이 많기에 여기서는 일반사람들의 흐름과 반대로 가 보기로 합니다. 

1층에거 보시면, 2층으로 가는 길이 있고…

5층으로 바로 가는 계단이 있어요. 저희는 5층으로 올라갔지요.

결과적으로 보면 그렇게 했던게 잘 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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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에 올라가시면 처음에 가는 곳이, 밖에서 미술관을 보면 보이는 이 시계의 뒤로 오는데요. 

여기가 사진찍는 좋은 자리이더라구요. 

사람이 없는 이 사진을 찍기위해서, 정말 타이밍 잡기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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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에 보이는게 뭘까요???

4편에서 보셨던 몽마르트 언덕에 있는 성당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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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기에…이런 문어발(???)의자가 있어요. 

5층까지 관람을 했으니 피곤하니까 좀 쉬라고 해 놓은것 같은데요. 

의자가 정말 편합니다. (저기 주무시는 분들도 계셔요. ㅎㅎ)

5층에는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었어요. 

우리가 잘 아는 모네, 마네, 르노아 등등…

한번 구경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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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의 작품들이 꽤 많이 있었고요.

잘 모르는 그림들도 어디선가 많이 봤던 그림들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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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오르세이 미술관의 하이라이트는 반 고흐의 작품들이겠어요. 

2층으로 가 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Vincent Van Gogh는 1853년 3월 30일에 태어나서 1890년 7월 29일에 프랑스에서 죽은 Post-impressionist 화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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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 Teach (1888년 작품)

아주 유명한 작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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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의 자화상 (1889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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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곳에 잘 전시하고 있었어요. 

괜히 엄숙해 지는건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약간 가슴이 뛰는 순간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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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rch at Auvers (1890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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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rait of Dr. Gachet (1890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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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iesta (1889년 12월 ~ 1890년 1월)

그런데 반고흐의 작품중에 The Bedroom 이라는 작품을 못 봤어요.

(숨은그림 찾기 할때 많이 나오던 그림인데요. ㅎㅎㅎ)

멋진 고흐의 여러 작품들을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어요. 기억에 남습니다. 

이곳 오르세이 미술관은 (위에서 언급했지만) 기차역에 만들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아래 보시듯이 공간이 아주 훤하게 뚤려있어서, 여러가지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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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과 2층에서는 각종 동상들의 전시도 하고 있어서, 멋진 구경을 잘 했어요. 

몇개만 사진으로 잡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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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누구냐 하면요…

잔다르크 입니다. 아주 크게 만들어 놓은건 아닌데, 굉장히 정교하게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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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다르크 동상의 실제 모습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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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동상들의 모습도 참 멋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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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위에서 1층을 보면, 이런 멋진 벽화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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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루브르 박물관에 갔다가, 오후에 오르세이 미술관에 와서 좋은 구경들 많이하고서 이제 5시가 다 되었네요. 

호텔로 돌아가서 저녁을 먹으로 갈 준비를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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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앞에는 이렇게 6개의 동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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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세이 미술관.

재미있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과는 또 다른맛이였구요. 

학생때 교과서에서만 보던 미술 작품들도 많이 볼 수 가 있었어요. 

왜 아직까지 한번도 와보지 못했을까 하는 후회도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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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바로 앞에는 세느강이 흐르고요~~

이제 점점 해가 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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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건너야 파크하얏으로 가는데, 건너면서 아쉬움에 한 모습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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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가 참 멋있었어요. 

군데 군데 보이는 단풍도 멋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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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멋진곳에서 산책과 운동을 하는 로컬사람들도 멋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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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기는..

파크하얏으로 걸어오다가 보게 된, 루브르 웨스틴 호텔입니다. 

저는 여기는 아직 한번도 숙박은 못해봤고, 처남에게 1박을 예약을 해 줘본 적은 있는데 오늘에야 이 앞을 지나가보게 되었어요. ㅎ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는 발렛파킹이 있는 루이비통 스토어도 지나왔고요. 

뭐 여러가지 구경거리가 많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4박 5일동안의 파리 여행을 마치고, 다음날은 브뤼셀로 이동을 하게 되었어요. 

그동안 말로만 많이 듣고, 여러가지 후기로 접했던 파리 여행을 직접 해 봤는데요. 

짧은 일정으로 몇군데 꼭 가야할 곳들중에 못가본 곳들도 있지만, 

전체적인 파리의 기분을 경험하는데는 적지 않은 신기함을 많이 경험했습니다. 

처음 발권부터 호텔 예약, 맛집, 그리고 여행후기를 한번 다 읽어보시고요. 

여러분들도 이렇게 다녀오실 수 있는 꿈을 가지실 수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이제 Moxie without Borders는 벨지움로 넘어가도록 할게요~

파리 여행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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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왕창넣고 “짧고 굵게” 발권한 파리/브뤼셀행 델타항공 비지니스 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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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리포트] Hyatt Regency Paris Etoile

맛집 기행

Moxie의 2017년 Paris 맛집 #1 – Leon de Bruxelles, Cafe Gustave, Kintaro

Moxie의 2017년 Paris 맛집 #2 – Le Comptoir de la Gastrono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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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xie without Borders

Moxie w/out Borders – Paris, France #1 개선문, 샹젤리제, 에펠탑

MOX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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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돌
02/02/2018 6:20 am

저도 오르세 미술관 팬입니다. 지금까지 세번 방문 해봤는데 갈때마다 좋았어요. 아무래도 친숙한 인상파 화가들 작품이 많아서인듯 합니다. 파리 방문하면 꼭 들려야 하는 미술관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