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kfurt, Germany #6 – 마인츠 대성당, 비스바덴 – Moxie w/out Borders

Frankfurt, Germany #6 – 마인츠 대성당, 비스바덴 – Moxie w/out Borders

Bookmark

Moxie의 프랑크 푸르트 여행기 6편 (마지막편)에 왔습니다. 

마지막편에서는 5편에 보셨던 하이델베르크에 갔던날, 호텔로 돌아오면서 가봤던 나름 유명한 곳으로 가보겠습니다. 

마인츠 대성당과 온천으로 유명하다는 비스바덴을 다녀왔어요. 

렌트카 하루하면서 잡아봤던 경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Screen Shot 2018-06-06 at 4.41.49 PM.png

호텔에서 하이델베르크까지 약 50분 운전하면 갈 수 있고, 다시 위로 올라오면서 마인츠에 들렀다가, 비스바덴을 가는 일정이였어요. 

아무래도 오후에 하이델베르크에서 프랑크푸르트로 돌아올때 예상되는 트래픽을 예상에서 일찍 남쪽으로 내려갔다가 오기로 결정했구요. 

이 일정으로 계획하시는 분들은 반대 방향으로 돌아도 상관은 없을듯 합니다. 

저는 주중에 다녀오는 일정이라 트래픽을 생각 안할수 없었어요. 결론적으로는 잘 다녀왔습니다. 

Mainz 대성당

마인츠 대성당(Mainzer Dom, Der Hohe Dom zu Mainz)은 로마네스크 고딕, 바로크 혼합 양식의 마인츠 교구의 주교좌 성당이고요. 

쾰른 대성당, 트리어 대성당과 함께 독일 3대 성당이라 합니다. 

독일의 대주교가 있는 성당을 특별히 Dom이라고 하는데, 독일에는 이런 성당이 위와같이 세곳이 있대요. 

그중에 하나가 마인츠 대성당입니다. 

지금 꽤 유명한 곳에 가시는거예요. 🙂 

P4024237.jpg

대성당 모습

P4024238.jpg

여기는 성당 앞에 광장인데요. 

저 멀리에 맛집기행에서 보셨던 Hintz & Kuntz 가 있습니다. 

다소 평화로운 모습의 광장이였어요. 

P4024240.jpg

요즘에 성당 갈때마다 보이는 자신의 머리를 들고 있는 동상

P4024242.jpg

성당 내부에 들어가기 전에 한쪽에 이런곳이 있는데요. 

위에서 고딕양식과 바로크 양식의 혼합으로 만들어 졌다고 했잖아요?

이게 바로 그..(!!!) 바로크 양식의 모습이라 할 수 있어요. ㅋㅋㅋ

P4024250.jpg

바닥에 이렇게 보이는 것은, 이분들의 관이 들어가 있는 곳 같았습니다. 

P4024256.jpg

저 끝에 코너를 오른쪽으로 돌면 좀 더 들어가 볼 수 있는데, 마침 사람들이 하나도 없을때 딱 찍을수 있었습니다. 

멋있지요? (어째 손이 좀 삐뚤어진듯… 이래서 삼각대를 들고 다녀야 하나봐요.)

P4024272.jpg

이제 성당 본당 내부로 들어가 볼게요. 

P4024262.jpg

멋져요!!!

부활절 미사는 전날 했던것 같고요. 이날은 이곳에 관광오신 분들이 꽤 보였어요. 

사진 몇장으로 좀 둘러볼게요. 

P4024265.jpg

P4024269.jpg

P4024282.jpg

P4024285.jpg

성당 지하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요. 

이 성당에 재직하시던 이 성당의 Bishop께서 얼마전에 돌아가셨나봐요. 이분의 빈소를 만들어 놨습니다. 

성당 벽에 있던 정보로는, 

이분 Karl Kardinal Lehmann(1936년 5월 16일 ~ 2018년 3월 11일)께서는 1983년부터 2016넌까지 33년동안 이 성당의 주교님이셨어요. 

제가 갔을때가 4월 첫째주였으니까 채 한달도 안되었네요. ㅠㅠ

P4024287.jpg

저는 하지 않았지만, 방명록도 준비되어있었습니다. 

P4024289.jpg

역사적인 유명한 성당 구경은 의외로 금방했고요. 

이 앞에 나오면 볼 수 있는 주변 모습 몇장 찍어봤어요. 

P4024291.jpg

이 성당의 전체 도면이예요. 

P4024292.jpg

맛집기행에서 보셨던 아주 맛있는 식당, Hintz & Kuntz

P4024309.jpg

여기는 Gutenberg Museum입니다. 

건물 멋있습니다. 시간이 더 있으시다면 여기 들러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리뷰들이 좋아요. 

P4024293.jpg

식당에서 보는 성당의 앞 모습이예요. 

P4024311.jpg

이곳에서 주차는 성당 뒤에 하는곳이 있었는데, 여기서도 동전넣고 미리 주차하시면 되고요. 

기계에서 나오는 영수증은 차에 보이게 넣어놓고 가시면 됩니다. 

마인츠에서 비스바덴은 금방 갑니다. 

20분정도 걸렸나.. 그랬을거예요. 

비스바덴에서 오랜 시간을 보낼거였으면, 유명하다는 온천도 찾아가 보고 그랬을텐데요. 

저는 그럴 시간은 없었고, 멋진 곳에서 사진 한장 찍으로 다녀왔습니다. 

비스바덴 (Weisbaden)

P4024313.jpg

비스바덴에 오면 여리를 찾아가시면 되는데요. 

P4024325.jpg

이곳에 가려고 가는겁니다. 

저 멀리에 보이는 유명한 곳.

P4024315.jpg

이걸 보러 오는거예요. 이름은 Kochbrunnen.

Sodium Chloride 핫 스프링입니다. 

이 주변에 있는 작은 광장에도 볼것도 많고, 행아웃 할 수 있는 곳이 꽤 있습니다. 

그런데, 주변 공원이 조금 지저분했던 기억이예요. 

그동안 봐왔던 깨끗하던 모습은 이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노숙자들도 여기 저기 보이고…

P4024319.jpg

공원에 있는 동상

P4024323.jpg

전체적인 주변의 모습은 이런데요. 

뜨거운 온천물이 나오니까, 꼬마아이들이 아예 옷을 벗고 막 들어가서 노는….ㅋㅋㅋ

P4024324.jpg

주변모습

P4024328.jpg

그래서 저도 일단 물에 손을 대 봅니다. 

뜨거워요. 진짜 온천 좋아하시는 분들은 계획을 하시고 오시면 좋을것 같네요. 

P4024334.jpg

온천물 나오는 곳에서 조금 걸어오면 프로테스탄트 교회가 하나 있습니다. 

네오 고딕형식으로 지어진 이 교회는 1853년 부터 1862년사이에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안에도 들어가 볼걸… 그냥 왔어요. ㅋ

P4024337.jpg

아까 온천물이 나오는 곳은 주변에 길거리 주차를 했었는데, 생각보다 공간이 좁아서 작은차를 렌트햇던게 잘했던것 같고요. 

이곳에는 메인 도로인데, 여기도 길거리 주차를 하고 잠시 걸어다녀봤어요. 

위에 보신 교회에서 걸어오시면 바로 이 길이 나와요. 

주변에 각종 매장도 있었고, 여러가지 구경거리가 있는듯해서 차를 대고 그냥 걸어봤어요. 

좋던데요. 

P4024338.jpg

저기 멀리 보이는 멋진 건물..

그런데 그거 아세요? 저게 여기에 있는 카지노랍니다!!! 한번 가 볼걸.. 그냥 왔어요. 🙂

오른쪽에 보이는 하얀 건물이 무슨 박물관이래요. 

P4024340.jpg

카지노를 지켜보고 있는 동상~

P4024347.jpg

이날이 프랑크 푸르트 여행 마지막 날이였는데, 이렇게 렌트카해서 여기저기 다녀봤더니 참 좋았습니다. 

주차해 놨던 곳으로 가면서 이런 길을 가게 되었는데… 여행지에서 마지막날.. 아쉬움이 생각나는 그런 길이였어요. 

여러분도 렌트카 해서 다녀보세요. 운전도 어렵지 않고요, 괜찮아요. 

차에서 네비게이션만 잘 된다면, 어디든지 가겠더라구요. 🙂

이렇게 Moxie w/out Borders 프랑크 푸르트는 마지막 여행후기를 마칩니다.

다음날 공항에서 라운지에 들렀다가, 한국으로 가는 아시아나 A388 일등석 타고 입국을 합니다. 

그동안에 다녔던 프랑크 푸르트 여행후기들은 아래에서 보실수 있어요. 

그러면 저는 ANA RTW 일정중에 프랑크 푸르트에 가기전에 갔었던, 아주 기억에 남는 이스탄불 여행후기에서 만나도록 할게요. 

여행후기

Frankfurt, Germany #1 – 중앙역 주변 모습 – Moxie w/out Borders

숙박 호텔

[호텔 리포트] Sheraton Frankfurt Hotel Review – 프랑크 푸르트 쉐라톤 호텔 숙박 리뷰

렌트카

프랑크 푸르트에서 UR Mall 이용해서 렌트카 하기

샤핑

Buying a Rimowa Luggage in Frankfurt – 프랑크 푸르트에서 리모와 가방 구매하기

 맛집

Moxie의 2018년 프랑크 푸르트 근교 맛집기행 1편

Moxie의 2018년 프랑크 푸르트 근교 맛집기행 2편

MOXIE
flywithmoxie@gmail.com

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