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회비 내는 호텔카드 – 무료 숙박권을 이용합시다

연회비 내는 호텔카드 – 무료 숙박권을 이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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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오늘은 호텔 무료 숙박권 얘기를 좀 해 볼까봐요. 
호텔 크레딧 카드에 연회비가 나오면 고민하시잖아요?
그 고민은 연회비 지불시 받는 무료 숙박권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결정을 하게 되는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이 무료 숙박권 혜택 사용 여부에 따라서 계속 가지고 있을까 말까를 결정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제가 현재 가지고 있는 연간 무료숙박권의 종류와 사용처를 보여드려 볼게요. 
호텔 카드를 신청하는 이유와, 연회비를 내면서도 유지하고 있는 이유를 분명히 보실수 있으실거예요. 
Moxie가 사용하는 연간 무료숙박권 8장
1. World of Hyatt
60박 숙박후 받는 숙박권(카테고리 1-7, 작년에 받은 숙박권은 지난주 시카고 파크하얏에 사용)
30박 숙박후 받는 숙박권(카테고리 1-4, 9월 대만 여행에서 사용예정)
Moxie의 햐얏카드로 받는 숙박권 (연회비 $75, 카테고리 1-4, 9월 대만여행에서 사용예정)
Moxie 와이프의 하얏카드로 받는 숙박권(연회비 $75, 카테고리 1-4, 이번주말 사용예정 – 본문에 예약후기)
2. Marriott Bonvoy
Moxie의 SPG Business Card로 받는 숙박권 (연회비 $95, 카테고리 1-5, 이번주말 사용예정 – 본문에 예약후기)
3. IHG
Moxie의 Old IHG 카드로 받는 숙박권 (연회비 $49, 카테고리 무제한, 9월 도쿄여행시 사용예정)
Moxie의 New IHG 카드로 받는 숙박권 (연회비 $95, 카테고리 무제한, 9월 도쿄여행시 사용예정)
Moxie 와이프의 Old IHG 카드로 받는 숙박권 (연회비 $49, 카테고리 무제한, 아직 미정)
매년 이렇게 8장이 생성되고 있습니다. 
하얏 숙박수로 받는 30박/60박 숙박권이 아니더라도, 호텔 크레딧카드로 받는 숙박권이 6장이나 된답니다. 
갯수가 많아질수록 유효기간도 챙겨가면서, 효용가치가 좋은곳을 찾아내서 가야하는 적지않은 부담감도 있기는 해요. 
이번에 돌아오는 주말이 Memorial Day Weekend라서 월요일이 휴일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동안에 가보고 싶었던 곳 예약을 마쳤습니다. 100% 숙박권으로 말이죠. 
South Carolina Charleston을 가보기로 했어요. 
운전으로 가면 5시간 조금 더 가면 갈 수 있는 아주 유명한 곳인데,
Hiltonhead나 Savannah는 몇번을 가봤지만, 챨스턴까지는 못가봤어요. 
미국내에서 하얏호텔 카테고리 1-4까지 호텔중에, 
즉 크레딧카드로 받는 숙박권으로 갈수 있는 호텔중에 사람들의 눈에 잘 띄이지 않는 곳이 두곳이 있는데요. 
한군데는 전세계 카테고리 1-4 순위를 발표할때 가끔 보이는 Andaz Savannah인데, 
이번주말에는 포인트나 숙박권으로 가능한 방이 없고요. 
인스타그램에서 그동안 유심히 봐왔던 호텔이 Hyatt House Charleston/Historic District입니다. 
이곳은 하얏 플레이스와 붙어있는듯 한데, 하얏 하우스만의 특이한점과 이곳의 위치적인 장점으로 더 좋게 평가되고 있는듯 해요. 
평소에는 하루에 약 $250정도 하고, 휴일/주말에는 $450을 윗도는 그런 호텔입니다. 
와이프 이름의 카드에서 나오는 숙박권이라서, 와이프와 동행해야하는데, 이번에 사용하기에 아주 적합한듯 했어요. 
1박만 하기에는 5시간 운전하고가는게 너무 아까운듯 해서, 포인트 + 숙박권으로 모두 2박을 목적으로 찾아봤더니…
토요일 체크인은 포인트(15,000) 숙박이 안되고 현금 $430을 내라고 합니다???@@
그래서 하얏 하우스에는 일요일체크인으로 와이프 숙박권을 이용하고, 
토요일 체크인은 제 SPG 카드로 받은 메리엇 카테고리 1-5 숙박권을 사용하기로 합니다. 
1박: Courtyard Charleston Waterfront
메리엇 카테고리 5로서 숙박권으로 예약이 됩니다. 
리뷰를 읽어보니, 호텔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로 다운타운을 다녀오면 될듯 합니다. 
예약후에 메리엇에 전화해서 Early Check-in을 신청합니다. 
체크인 당일 오전에 호텔로 직접 전화해서 컨펌을 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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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체크인이 1박에 $455합니다. 세금붙으면 $500짜리 방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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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권을 사용해서 예약을 하는데, 메리엇은 포인트 숙박으로 보여줍니다. 
여기서 받는 $2은 뭔가 수수료라고 합니다. 주차비는 하루에 $6. 
$500짜리 호텔방에 연회비 $95내고 받은 숙박권으로 1박 하게 됩니다. 
워낙에 그동안에 안좋은 경험이 많은 코트야드라서 그냥 큰 기대는 안하고, 
침대 멀쩡하고, 샤워할 따뜻한물 나오면 만족할 생각으로 가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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챨스턴에 메리엇 카테고리 5 호텔중에 위에 두곳이 있는데요.
제일 좋기는 레지던스인이 제일 좋은듯 합니다. 이 호텔은 토요일에 숙박권으로 가능한 방이 없어서 못했습니다. 
다른 한곳은 스프링힐 스윗인데, 스윗이라서 조금 더 공간이 많을것 같긴한데, 실제 예약한 코트야드가 위치가 더 좋아보입니다. 
이렇게 1박은 SPG 비지니스 카드로 받은 숙박권으로 $500짜리 방 예약을 했습니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95.
1박: Hyatt House Charleston/Historic District
하얏 카테고리 4의 호텔로, 와이프 이름으로 된 숙박권으로 예약을 합니다. 
토요일은 1박에 $450씩 하는데, 일요일은 약 $250정도 하는듯 합니다. 
디스커버리스트인 와이프 계좌에서 예약이 된것이라서, 하얏에 전화해서 Moxie의 글로벌리스트 정보를 넣어놓습니다. 
주차비가 $34인가 하는데, 제 정보가 들어가 있으면 무료로 될 가능성이 있고요. 방도 조금 좋은 방으로 주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다행이 제가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아는 상담원을 만나서, 제대로 된것 같아요. 지금 확인해 보니까 제 하얏 계좌에 이 예약이 보입니다. 
숙박권 예약이라서 와이프 이름으로 있던 예약을 제것으로 바꾸지는 못하지만, 숙박자 이름에 제 이름과 글로벌리스트 번호를 넣어놓으면서 예약이 보이게 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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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1박은 하얏 카드로 받은 숙박권으로 $250짜리 방 예약했습니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75.
카드 두장의 연회비는 $170인데, $750짜리 숙박을 하러 갑니다~!!!
찰스턴 예전에 다녀오신적이 있으신 분들은, 좋은 경험담이나 맛집등등 정보 좀 알려주세요.:)
숙박권을 쓸때 꼭 멋진곳에 좋은 비행기를 타고가서 사용하는것도 좋긴 한데, 
유효기간들이 있는 숙박권들이라서 기회가 될때 부지런히 사용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저는 이번에 이렇게 두장으로 메모리얼 위크엔드를 챨스턴에서 보내기로 했어요. 
여러분들도 가지고 계신 숙박권들 좋은 가치로 사용하실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메모리얼 위크엔드에는 무엇을 하실 계획이신가요?
MOXIE
flywithmoxie@gmail.com

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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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니조아
05/21/2019 1:52 pm

하얏트 숙박권은 필라델피아 Bellevue 카테고리 4인데 잘썼습니다 위치도 좋고 제취향인 유서깊은 호텔이고 ㅋㅋ 이걸 쓰고 브랜드 다섯개 채워서 다시 숙박권 받았습니다 ㅋㅋ
Ihg 숙박권은 라스베가스 Pallazo에서 잘 썼습니다
Moxie님 필라델피아 여행후기와 라스베가스 여행후기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ㅋㅋ
이번 메모리얼데이는 나파 와이너리 가보려구요 갔다와서 짧은 글 하나 회원님들과 공유하겠습니다 ㅋㅋ

늘푸르게
05/21/2019 9:08 pm

오.. 찰스턴 좋은데요? 저희 부부가 찰스턴을 좀 좋아하거든요.
아는건 별로 없어서 도움은 못드려도 그냥 좋아해요. ㅎㅎ
저희도 숙박권 찰스턴에서 써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