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ie의 2019년 도쿄 맛집 #2 – 아사쿠사 길거리 음식, Imahan 스키야키, 우나테츠 히츠마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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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xie의 2019년 도쿄 맛집 #2 – 아사쿠사 길거리 음식, Imahan 스키야키, 우나테츠 히츠마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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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xie와 함께하는 2019년 도쿄 맛집 2편에 왔습니다. 

지난 1편에서는 새벽부터 일어나서 아주 맛있는 스시와, 독특한 칵테일 오마카세를 다녀왔습니다. 

Moxie의 2019년 도쿄 맛집 #1 – 토요수 수산시장 스시 다이 오마카세, 젠 야마모토 칵테일 오마카세

2편에서는 이번 도쿄 3박4일 여행중에 다니면서 먹었던 이것저것(?) 괜찮았던것들을 위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사쿠사 센소지 주변 상가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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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동안이라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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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입구에 이렇게 생선을 구워서 팝니다.

잘 익으면 맛있을것 같기는 했지만, 얼만큼 싱싱할지를 몰라서 선뜻 맛을 못보겠더라구요. ㅎㅎ

이건 먹지않고 패스~~!!

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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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소지에서 나오면 큰 길거리로 나오는 곳에 이렇게 커다랗게 교자! 라고 써 있습니다. 

일단 사인에서 눈이 띄이고, 안에서 앉아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발걸음을 멈추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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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자집 내부에는 이렇게 되어있고요. 

나름 유명한 사람들이 많이 다녀갔나봐요. 벽에 사인해주고 갔네요. 

이곳 안에는 동네분들이 많이 계신것 같기고 했고, 

밖으로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놔서 여러분들이 이곳에서 파는 음식과 함께 생맥주와 흡연을 즐기고 계셨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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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계신분들과 같이 뭐 한잔 할것도 아니고, 같이 담배를 필것도 아니라서..ㅋ

저는 교자 1인분을 투고 합니다. 

딱 7개 주는데요. 아주 꿀맛입니다. 

간장소스를 같이 주는데, 그것 없어도 아주 맛있습니다. 

아사쿠사 가시면 여기보시면 꼭 드세요. 

저는 원래 만두배가 따로 있어서… 이건 더 먹을걸, 지금에서 후회해요. 

고로케

아사쿠사 길거리를 걷다가보면, 간식거리를 사 먹을수 있는 곳들이 밀집해 있는 길이 있습니다. 

그 길을 걷다가 발견한 곳인데, 사람들이 많아서 저도 줄 서서 먹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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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가 보니까 이런 모습이 보이는데, 여기 서 있는 사람들이 모두들 뭔가를 먹고 있었어요. 

그래서 가게(!!)에 들어가 봤는데, 파는곳이 없어요. ㅎㅎㅎㅎ

알고봤더니 이곳은, 옆에 있는 가게에서 사서, 이곳에 와서 먹고 가는곳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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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ease Eat Here 10:00~18:00

이렇게 사인을 붙여놨어요. 길거리를 걸어다니면서 먹지 말라는 것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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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줄을 서서 유명한 고로케를 사먹어야 하는데 말이예요. 

사진에 경찰아저씨 보시지요?

이분이 매장앞에 줄도 세워주시고, 

사서 나온사람들이 주변에서 먹지않고 윗사진에 있는 정해진 공간에서 먹으라고 안내를 해 주십니다. 

주변에 커다란 돈까스를 파는 곳도 있던데, 이 골목에서 이 곳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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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개에 250엔하는 이 고로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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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하나 사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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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요!!

위에 보신 교자를 먹고 여기에 왔기에, 하나만 먹고 또 이동했어요. 

이곳은 일부러라도 찾아가 볼 만 하겠습니다. 

빙수집???

걸어가다가 보니까 또 이런모습이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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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길게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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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이런 빙수를 파는 곳인데, 저는 빙수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아서 이것도 패스~!!

아사쿠사 길거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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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바

지나가면서 간식으로 먹는것 말고, 점심을 먹고 싶었는데 이곳을 찾았습니다. 

센소지 입구쪽에 코너에 있는 집인데, 저는 12시가 되기전에 들어갔는데 나중에 되니까 여기도 사식사를 하기위한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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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입구의 모습인데, 뭐 여러가지 팝니다. 

소바도 있고, 여러가지 튀김도 팔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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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렇게 세트메뉴를 주문해 봤어요. 

뭐 꼭 찾아가서 먹을정도의 맛은 아니였는데, 점심 한끼 먹기에 좋은곳!! 이렇게 기억해요. 

Imahan 스키야키

제가 숙박했던 Park Hyatt에서 멀지않은곳에 Hyatt Regency 호텔이 있는데, 걸어서 가도 되는데요. 

리젠시 호텔 입구에서 옆으로 지나가면 있는 맛있다고 소문난 스키야키 하는곳입니다. 

리젠시 호텔 옆 상가에서 아래로 내려가시면 있어습니다. 

저녁엔 너무 비싼것 같아서, 점심때 가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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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맛있는것 많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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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의 퀄리티가 아주 훌륭해서 입안에서 녹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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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먹은것 다 맛있었는데, 이렇게 달걀을 바로 만들어서 밥에 얹어주는데 이것 아주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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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져트는 이렇게 주는데, 

뭐 이곳에 대해서는 특별하게 할말은 없고, 그냥 맛있어요. 

그리고 조금 비싼데, 가셔서 잘 골라서 주문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아사쿠사 장어집 – 우나테츠

이곳은 역시 지난 2014년 도쿄 방문시에 다녀왔던 곳입니다. 

이미 이때의 후기가 있어서, 이번에 찍어온 사진들을 보면서 간단하게 넘어갈게요. 

Moxie의 동경 맛집 #2 – 아사쿠사의 장어집 우나테츠

아사쿠사에 가면 여기를 안가면 안될것 같아서, (위에 점심을 먹었다고 했으면서도)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 

장어를 먹는 배는 따로 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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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항상 많아서, 여기도 혼자오지 않으면 기다립니다. 

혼자오면 바에 앉으면 되서 자리가 빨리 나는편이고, 여러명 앉는 자리는 제한이 있어요. 

2층에도 자리가 있는것 같은데, 저는 아직 2층엔 못가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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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왔을때보다 식당이 바빠서, 장어 굽는 친구가 아주 바빠요. 

바에 앉으면 이런 광경은 덤으로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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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가격 –> 2019년 가격

3070 –> 3710

3480 –> 4200

6770 –> 8170

9770 –> 11780

2014년에 비해서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이것 모르고 그냥 먹었는데 돈낼때 생각보다 많이나와서 놀랐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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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에 한국말로도 다 되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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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의 메뉴가 다섯가지로 늘었습니다. (예전엔 네가지)

그래도 서빙 아주머니, 바쁘신 와중에 오셔서 다섯가지가 뭔지 설명해주시고 가셨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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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츠마부시 먹었는데, 이렇게 그릇에 덜어서 맛있게 다 먹고 왔습니다. 

여기에서 먹는 장어는 정말 예술이라서, 도쿄에 가시는 분들 꼭 가보시라고 추천드려요. 

아사쿠사 가셔서, 센소지 구경하시고 쉬엄쉬엄 걸어오셔서 맛있게 식사하시고 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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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엔 하마리큐 공원에서 여기 보이는 배를 타고 이곳으로 왔는데요. 

그땐 몰랐던 식당의 뒷문이 있어요. 

선착장에서 일부러 돌아서 정문으로 찾아갔었는데..

뒷문으로 나오시면 이렇게 강물이 흐르는 곳으로 오시게 됩니다. 

아사쿠사의 상징도 멀리 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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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골목에 식당의 입구가 이렇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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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나테츠가 있는 뒷골목

저기 오른쪽에 파란색 간판이 있는곳이 우나테츠입니다. 

인력거도 많이 다니고 있었고, 일본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 그런곳이였어요. 

이렇게 일본에서 3박 4일동안 다니면서 먹었던 음식들은 두편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Moxie의 2019년 도쿄 맛집 #1 – 토요수 수산시장 스시 다이 오마카세, 젠 야마모토 칵테일 오마카세

이번에는 회전초밥집을 못가봤고요. 라면이나 우동도 못먹어봤어요. 

또 한번 가야겠네요. ㅎㅎㅎ

2편에서 보셨던 여러가지 맛있는 음식중에서 여러분들은 어떤 음식에 눈이 멈추시나요?

이제 음식사진은 (한국과 대만에서 먹은것들이 나올때까지) 조금 뒤로하고, 

도쿄에서 부산으로 들어가서 서울로 이동한 방법까지 또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OXIE
flywithmoxie@gmail.com

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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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르게
10/15/2019 10:51 am

맛난 음식 많이 드시고 오셨네요. 아.. 장어…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