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으로 조기 은퇴시킨 보잉 747 비행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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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으로 조기 은퇴시킨 보잉 747 비행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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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oxie 입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보잉 비행기 얘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최근 코비드 상황으로 예정보다 일찍 은퇴하게 된 보잉 747 비행기들이 있었는데요. 워낙에 각 항공사마다 그 아쉬움에 대한 각 항공사들의 얘기들이 넘쳐나서, 조금 정리가 될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제 Airways Magazine에서 한장의 사진으로 정리를 해 주었는데, 아래 한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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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항공사마다 조기은퇴시키는 보잉 747 비행기의 갯수를 알려주고 있는데, British Airways는 747-400 기종 전체를 은퇴 시킨다고해서 전 세계의 #AVGEEK들이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었어요. 

BA 관련 소식은 7월 17일에 나와서 우리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저는 맨날 노력은 해본다고하고 아직 한번도 못타봤습니다)
https://www.bbc.com/news/business-53426886

KLM은 6개의 747-400을 운항하고 있었는데,
원래 계획은 6개 모두를 은퇴시키려다가 3개는 코비드 관련 medical airlift mission을 하느라고 (10월까지) 임시 전환을 시킨 상태라고 합니다. 

AV Geek들만이 아니고 각 항공사들도 이 커다란 뉴스에대한 아쉬움을 표현하고 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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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ntas Boeing 747-400, registration VH-OEL

지난 수요일에 시드니 공항에서 콴타스 항공의 보잉 747-400의 마지막 은퇴 비행이 있었습니다. 
아래 콴타스 항공사의 인스타그램 영상을 보시면(화살표를 클릭해 보세요),
시드니 공항에서 호주 동해쪽으로 이륙하면서 커다란 콴타스 항공 캥거루 로고를 그리는 비행을 하고서 캘리포니아로 떠나는 모습을 보실수 있으세요. 

https://www.instagram.com/p/CC8Lq8Bg1uC/?utm_source=ig_web_copy_link

Qantas Airways Instagram posting

 

지도, 도표, 스크린샷, 텍스트
Flightradar24 제공

모두 6명의 파일럿이 탑승했고, 승객을 한명도 없었고요. 마지막 비행에 태평양을 건너서 캘리포니아로 비행을 가는 이유는…ㅠㅠ

은퇴하는 커머셜 비행기들의 무덤(!!!)으로 알려져있는 Mojave Air and Space Port(MHV)로 가기 위함이였습니다. 이곳에 도착하는 비행기들은 일정의 절차를 통해서 분해되어진다고 해요. MHV Tour Program도 있는것 보니까, 나중에 한번 가보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또 이곳 MHV는 이번 코비드19 상황에서 여러 항공사들의 임시휴항 비행기들을 잠시 세워놓는 storage 역할도 해 주고 있습니다. 

천여백번의 탑승을 해본 저는, 항상 보잉 비행기들을 다른 비행기들보다 더 좋아하는데요. 예전에 비행기종을 모를때 몇번 타봤겠지만, 최근에는 2017년에 마지막 기종변경으로 타봤던 아시아나 B747-400 일등석에 탑승을 해 본적이 있습니다. 이때는 A388에서 기종이 바뀐 그 자체도 그렇고 탑승시 워낙에 낡은 기재로 많이 실망했었는데, 이제는 소중한 경험으로 남게 될것 같아요. 

아래에 2017년 탑승했던 아시아나 B747-400 탑승리뷰를 남겨드리면서 오늘 글을 마칩니다. 

여러분들의 보잉 747에 대한 추억은 어떤것들이 있으신가요?

Moxie의 2017년 일등석 탑승기 #1 – Asiana 항공 JFK-ICN OZ221 B747-400 (PAX) 기내사진, 식사, 바리스타 서비스

Asiana 항공 일등석 JFK-ICN OZ221 B747-400 (PAX) 식사메뉴, 와인메뉴, 어메니티

감사합니다. 

MOXIE
flywithmoxie@gmail.com

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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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
07/29/2020 11:40 am

저는 비행기에 종류에 대해서 잘모르는데 아주 유익하게 잘봤습니다. 은퇴 마지막전 주행경로가 인상적인데 안전을 고려하려면 사전에 조율도 해야되고 일이 많았겠지만 저런 이벤트가 있다는것도 처음알았습니다. 국제선은 이코노미 좌석배치가 3-4-3 인 비행기를 주로 탔던것 같고 가끔 2-3-2 비행기도 있었던것 같아요. (국내선은 대부분 3-3 인가요?) 운좋게 비행기가 한산해서 옆에 두좌석이 비면 팔걸이 올리고 누워서 갔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발은 펼수가 없었0습니다) 2층짜리 비행기도 아직 못타봐서 비즈니스석으로 한번 타보고 싶네요 (이게 에어버스 기종인가요?)

Tim!
07/29/2020 9:14 pm
Reply to  MOXIE

SeatGuru 가보니까 찾아보기가 좋네요. A,B 가 에어버스, 보잉 이니셜인가 했더니 국내선은 보잉도 A를 쓰는가 보네요. A380이 자주 들어봤던 기종인데 아직 안타본게 맞는거 같습니다. 이런것도 자세하게 알려주시니까 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