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리포트] Hyatt Regency Atlanta Perimeter at Villa Christina – Villa Su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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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리포트] Hyatt Regency Atlanta Perimeter at Villa Christina – Villa Su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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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oxie 입니다. 

Merry Christmas!!!

연말이고 또 한참 휴가인데 집에만 있기가 좀 그래서, 동네에 있는 하얏호텔에서 staycation을 해봤습니다. 

아틀란타에는 Category 1 호텔들은 9개가 있지만, 조금 고급의 하얏 프로퍼티로는 벅헤드에 그랜드 하얏이 Cat 3짜리 하나 있고, Cat 2 짜리 리젠시 호텔이 두곳 있습니다. 그나마 이 세곳이 아틀란타에서는 가장 좋다는 하얏 호텔이라 할 수 있어요. (그랜드 하얏은 2월에 한번 가볼까 합니다. 거기도 지금은 라운지를 닫아서 별것이 없을것 같아요)

지난 하얏글에 잠시 남겼지만, Cat 1~4 무료 숙박권을 올해 한장 받으려면 실제 숙박 1박이 필요한 상황이였는데요. 기회가 없으면 그냥 동네에서 5,000 포인트로 고스트 숙박하고서 해결할까.. 생각만 하고있었지요. 

일단 올해 마지막주에 운전하고 다녀올까 했던 여행은 아무래도 집에서 좀 더 쉬고 싶은 생각이 더 많아서 못갈듯 해서… 동네에서 그냥 (남들 다 하는?) 호캉스를 해 볼까하고 예약을 했어요. 

코비드로 호텔 숙박에도 여러가지 제약이 많기는 하지만, 결과적으로 아주 좋은 숙박을 하고 왔습니다. 

오늘 같이 한번 보도록 하지요.  

 

How to Book

이번에 제가 다녀온 호텔은 아틀란타에 있는 두개의 리젠시 호텔중에 한곳인, Hyatt Regency Atlanta Perimeter at Villa Christina 입니다.

이 호텔의 위치는 I-285선상에 있는데, 제가 매달 아멕스 골드카드 $10 다이닝 크레딧을 해결하러 가는 Shake Shack이 있는 반대쪽에 있습니다. 가까워요. 

텍스트, 스크린샷, 야외 텍스트, 스크린샷

Category 2라서 8,000 포인트에 기본방이 가능했고, 현금 숙박은 요즘에는 많이 내려가서 약 $100 정도 하는듯 했습니다. (비쌀때는 1박에 $200씩도 해요)

이제는 하얏 크레딧카드도 만들었고, 아직 포인트 프로모션도 해서.. 결국에 6,000 포인트에 예약을 한것과 다름이 없네요. 

 

Upgraded to Villa Suite

워낙에 순식간에 결정하고, 검색하고, 예약을 한것이긴 한데요. 그래도 일반방을 예약해 놓고, 호텔에 문자로 연락을 해서 몇가지 물어봤습니다. 

  • 업그레이드 옵션
  • Regency Club 운영(웹싸이트에 문을 닫았다고 명시해 놨어요)
  • 조식 옵션
  • 주차 옵션

 

이렇게 몇가지 적어서 연락했더니, 호텔에서 아래와 같이 연락이 왔습니다. 

 

텍스트, 스크린샷, 폰트

Villa Suite으로 업그레이드 해 놨다~!!!

스윗 업그레이드 어워드가 4장이 있기는 한데, 요즘은 숙박자들이 적어서 글로벌리스트에게 업그레이드가 생각보다 잘 된다고 믿었기에 사용하지 않고 그냥 했는데,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Villa Suite이 어떤곳인가 알아보기 위해서 호텔 싸이트에 들어가 봤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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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호텔에는 모두 4가지의 스윗이 있는데, 그 순서는…

Presidential Suite — Villa Suite —Executive Suite — Deluxe Suite

이렇게 4가지로 구분을 해 놨습니다. 좋기로는 Presidential Suite 다음으로 좋은것 같고, 포인트 더 내고 예약을 하더라도 Executive Suite까지만 허용을 하는듯 했습니다. 

요즘은 비수기라서 현금 가격이 평상시만 못하지만, 그래도 업그레이드시에 현금 가격을 알아보지 않으면 재미가 없잖아요. 

 

텍스트, 스크린샷

제가 가는날은 찾아봤더니 벌써 방이 없고요. (제가 업그레이드 되어서 블락을 해 놓은듯)

같은주에 봤더니 $580을 합니다. 성수기로 돌아가면 약 $1,000 정도는 할것 같았어요. 

결론에는 6,000 포인트로 $600짜리 방 예약했습니다. 

 

호텔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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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는 별 특징이 없어보이는 고층건물 두어개 사이에 있는 콘도들이 있는 조용한 지역으로 들어가면 호텔이 있습니다. I-285를 반대쪽으로 건너가면, 정말 차가 많이 밀리는 Perimeter Mall입니다. 

 

Check In

호텔 옆건물에 Self 주차를 하고서 엘리베이터로 1층 로비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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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데스크

그동안 다녀왔던 Regency 호텔에 비해서 정말 아담합니다. 로비 자체도 아담하고 조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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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은 오후 3시부터인데, 저희는 4시가 넘어서 갔더니 체크인 하시는 분들 몇분 계셨어요. 다행이 이곳에서 그때 일하고 있던 직원이, 저와 문자로 연락하던 친구였습니다. 🙂

저기 맨 앞에 계신 아주머니.. 계속 업그레이드 안되냐고 물어보시던데, 안해준것 같습니다. ㅎㅎㅎ

 

Lob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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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호텔 로비에 바로 보이는 Staircase입니다. 멋있게 해 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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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집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하지 않았고, 사무실에 직원이 작은것 하나 만들어 놨는데요. 여기서 그래도 나름 제대로 해 놓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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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하는 바로 앞에 이렇게 앉을 자리가 있고, 반대쪽에 Regency Club있는쪽에 가면 더 있을것 같기는 한데.. 될수 있으면 거리를 두고, 사람들이 없는곳에 있으려고 가보지는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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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feet 떨어지라는 사인이 바닥에 많이 붙어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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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로비 반대쪽으로 가면, Regency Club도 있고, banquet 공간도 있고, 또 오른쪽에 문을 닫았지만, Bar도 있습니다. 

제대로 기능들이 다 돌아온 다음에 한번 와 보면 꽤 괜찮을것 같아요. 

 

Villa Suite #745

체크인을 마치고, (주차장에서 타고 올라온 엘리베이터 말고) 객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최상층, 7층으로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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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앞에 있던 장식인데.. 모두 마스크를 씌워놨습니다. 요즘에만 볼 수 있을것 같은 모습.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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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층 복도로 가는데, Villa Suite 745호는 맨 끝에, 맨 왼쪽에 있는 방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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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방 앞에 갔는데 이렇게 청소기가 바닥에 덩그러니..ㅋㅋㅋㅋ

청소카트에서 청소기가 떨어진줄 모르고 그냥 갔나봐요. 나중에 보니까 치우긴 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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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la Suite 745호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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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트에 나와있는 Villa Suite에 대한 설명입니다. 

입구로 들어가서 오른쪽에 Double Door를 들어가면 Bedroom과 Bathroom이 있고, 위에 보시듯이 베드룸에서 발코니로 나갈수 있고요. 

오른쪽으로 가지 않고 똑바로 가면 리빙룸이 있고, 리빙룸에서도 위에 베드룸 사진에서 보시는 발코니로 가는 문이 또 하나 있습니다. 

 

Bed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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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에 있는 사진말고, 제가 직접 찍어봤습니다. 베드룸이 아주 넓지는 않았는데, 가운데 티비를 기준으로 양쪽에 통유리로 밖을 볼 수 있어요. 

7층이 최상층이긴 한데, 나무의 크기가 7층까지 큰 나무들이 있더라구요. 경치가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 침대가 너무 편해서 정말 잠을 잘 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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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룸에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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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서 보이는 화장실

별것 없는것 같은 화장실인데, 사용해보니 여러가지 편하던데요. 

 

Living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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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리빙룸 한쪽에 올라서 찍어본 사진인데요. 상당히 넓긴 합니다. 여기서 모여서 연말 파티를 했어도 문제 없겠더라구요. 

티비는 LG에 약 70인치는 되는것 같고, 소파, 책상, 다이닝 테이블.. 그리고 오른쪽에는 발코니 나가는 문도 있고요. 

호텔은 오래된 느낌이 있기는 해서, 카페트가 그렇게 깨끗하지는 않았는데.. 일단 넓으니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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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끝에 라운드 다이닝 테이블도 좋고, 티비 앞에 있는 소파도 맘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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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 왼쪽 위에 있는 환기통이 히터가 나오는 곳인데, 리빙룸 히터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고요. ㅠㅠ

그래서 방에 나름 잘 되는 히터로 스윗 전체를 따뜻하게 만들었는데, 그것도 뭐 나쁘지는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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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ing Desk인데, 뭐… 일은 잠시 그만해도 되었고..

블로그는 위에 보신 넓은 소파에 누워서 큰 티비 보면서.. “호캉스의 기본자세”가 아닐까 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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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에 들어오면 왼쪽으로 커피, 생수, 얼음, 싱크대까지 있고, 왼쪽 장을 열면 작은 냉장고도 있었어요. 

이 사진 왼쪽에는 옆방과 연결하는 문이 있었는데, 이 스윗을 더 크게, 또 다른 베드룸과 연결시킬수 있게 해 놓은듯 합니다. 

 

Balc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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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idential Suite은 안가봐서 모르는데) Villa Suite보다 급이 낮은 아래 두개의 스윗에는 없는, 발코니입니다. 

베드룸에서도 갈 수 있고, 리빙룸에서도 갈 수 있고요. 그래서 코너 끝에 있는 방들에 Villa Suite을 만들어 놓은듯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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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나뭇잎이 없어서 별 볼품은 없지만, 여름에 보면 경치가 더 좋을것 같습니다. 

7층이 최상층인데, 아래부터 보이는 나무의 높이가 7층까지 올라오는것도 꽤 높다고 생각되었어요. 여기에 나가서 보니까, 멀리 벅헤드의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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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스윗이라서 발코니에서 한쪽을 더 볼 수 있는데, 이쪽은 거주 콘도들과 호텔의 컨벤션 볼룸이 보이더라구요. 멋지던데요. 

발코니 위가 막혀있어서, 여름에 더울때 나와서 칵테일 한잔 하면 좋겠네요. 

여름에 또 온다고 이 스윗으로 업그레이드가 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만… 이번에 연락된 직원과 서로 알아놨으니까, 다음에 예약해 놓고 아예 745호 달라고 그래보죠 뭐. ㅋ

 

Bath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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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포스팅의 표지로 꼽은, Villa Suite의 욕조 모습이예요. 

별것 아닌것 같은데, 저기에 들어가서 음악 틀어놓고 한참 시간을 보냈는데… 한동안의 피로가 다 풀리는듯 했습니다. 

욕조를 기준으로 왼쪽은 세면대와 샤워부쓰, 오른쪽은 변기가 분리된 곳에 있고, 옷장이 하나 더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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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 부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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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켜는지를 몰라서 못해봤는데, 세면대 거울에 티비를 넣어놓은듯 했습니다. 

여기 티비 틀어놓고 욕조에 들어가라고 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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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룸에는 작은 화상실이 하나 더 있어요. 

 

Regency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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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코비드로 인해 문을 닫은 Regency Club은 다음기회에 오기로 했습니다. 

로비에서 반대쪽에 이 모든게 있어요. 

라운지가 열지 않아서, 생수나 소다나 다른 먹거리는 체크인 데스크 옆에있는 Pantry에서 모두 먹게 해 주었습니다. 그냥 방번호 주니까, 글로벌리스트인것 알아보고 알아서 가져가라고 그러더라구요. ㅎㅎ

 

Breakfast

보통은 Regency Club에서 조식을 먹고, 아닐경우에는 조식 식당에서 먹게 해 주는데. 지금은 코비드 특수 상황이라서 조식은 Grab-N-Go 식으로 준다고 호텔 도착전에 직원이 알려주었는데요.

이것을 미리 만들어 놓은게 아니고 아침에 내려가서 물어보니까, 로비에 있던 직원이 뒤로 들어가서 몇가지 넣어서 두개의 bag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커피를 마시고 싶었는데, 그건 먹으려면 생수 가져가서 방에서 마실수 있다고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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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가져와서 열어봤는데, 좀 실망… 이넘의 코비드로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ㅠㅠ

오렌지 쥬스 한병, 역시 생 오렌지, 그리고 머핀하나. 이게 다예요. ㅋ

그래도 이렇게 먹고, 커피 한잔 내려서 마셨더니 안먹은것보다는 좋았어요. 

4시까지 Late Check-out을 해 놨는데, 점심을 먹고 다시 들어왔다가 가기에는 날씨가 안좋아서 2시에 체크아웃하고 집에 돌아와서 늦은 점심 먹었네요. ㅎㅎ

 

Parking

원래 Valet Parking과 Self Parking을 할 수 있는데, 코비드로 발렛파킹은 하지 않았고. 

셀프 파킹도 주차비가 있기는 했는데 요즘엔 모두 면제가 되고요. 그런데 여기는 셀프파킹이 Indoor 건물이고 바로 엘리베이터 앞에 있어서 아주 편했습니다. 

룸키로 나갈때, 들어갈때 스캔하면 주차장 게이트가 열렸습니다. 

체크아웃할때 비가 왔는데, 이런 이유로 집에 올때까지 비 한방울 안맞고 왔어요. 

 

직원 서비스

하얏 프로퍼티도 이게 프랜차이즈라서 호텔 주인이 누구인가에 따라서 분위기가 좀 다르긴 한데요. 생각에 이 호텔은 흑인분들께서 주인이신듯 했어요. 가서부터 나올때까지 모두 흑인 직원들만 만나봤습니다. 

서로 거리를 두느라 많은 interaction이 있는것은 아니었지만, 물어볼때마다 친절하게 답을 다 해주었어요. 

 

엘리트 회원 인식

일단 호텔에 투숙객이 별로 없어서 업그레이드가 이만큼까지 된것일수도 있지만, 글로벌리스트 티어 대우는 확실하게 해 준듯 합니다. 

돌아와서 가기전에 연락하고 체크인까지 해준 직원에게 고맙다고 문자를 다시 보내놨더니 또 연락이 왔어요. 직원과 잘 친해져서, 다음에 Regency Club 문 열면 한번 더 다녀오려고 생각했습니다. 

 

여러가지 제약으로 많은것은 못하고 왔던 호캉스였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가본 하얏 호텔이였고, 동네에 있지만 처음으로 가 볼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내년초에 그동안 침체되었던 출장이 재개될지는 아직도 모르는 상황이긴 한데요. 출장이 빨리 재개되지 않는다면,  글로벌리스트 티어 갱신을 위해서 어쩌면 이 호텔에 꽤 자주 가볼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

 

오늘은 동네에서 호캉스로 가 봤던 Hyatt Regency Atlanta Perimeter at Villa Christina 숙박 리뷰였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이 호텔의 비디오 영상은 아래 인스타그램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고프로 9의 첫 영상입니다. ㅋ)

https://www.instagram.com/p/CJNm_iun62N/?utm_source=ig_web_copy_link

 

아틀란타에는 그렇게 좋다할 하얏 프로퍼티가 없어서 언제나 그게 좀 그랬는데, 8,000포인트에 올 수 있는 이 호텔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지난번 보셨던 InterContinental 호텔 길건너편에 있는 Grand Hyatt 호텔은 Category 3 호텔인데, 거기도 조만간 한번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OXIE
flywithmoxie@gmail.com

Moxie has been traveling the world using points & miles for over a decade. He still flies more than 100 times annually to both domestic & international destinations and shares his passion, experience and knowledge of premium flights and hotel suites with Korean readers and others through several different chann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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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while
12/25/2020 7:23 pm

Merry Christmas 🙂

가주여행광
12/25/2020 9:01 pm

좋았겠네요. 6000 포인트에 스위트. 그리고 15000 바우처 도 닫으시고… 이정도면 땅집고 헤엄 치기네요. 1100 square feet room… 아주 좋아 보여요. 조식은 아쉽네요. 빨리 지나가서 제대로 된 조식 먹을수 있으면 좋겠어요.

늘푸르게
12/27/2020 6:49 am

글로벌리스트 달고 가기 좋은 곳이라고 들었던 것 같아요.
조식이 안타깝네요. 앙꼬없는 찐빵이네요.
여기 가든도 좋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8천 포인트에 숙박하기 참 좋아보입니다.

망고빙수
12/27/2020 7:35 pm

조식이 안습이지만 호텔은 정말 좋네요
나중에 정상화되어 풀서비스 받고 같은방에 머무르시면 훨씬 더 좋을것 같아요

Last edited 3 years ago by 망고빙수
ONETHING
12/27/2020 9:46 pm

여기 좋네요.
아틀란타에 가족과 방문하면 이곳에 머물러야겟습니다.

ONETHING
12/28/2020 12:17 am
Reply to  MOXIE

이번에 글로버리스트 달고 가면 혹시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Tim!
12/30/2020 10:50 pm

크리스마스 트리가 참 예쁘네요. 쓸데없는 걱정(?)이라고 하시겠지만 올해 호텔 운영하는 분들을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이 듭니다. 앞에 체크인하신 두분은 ‘찔러나 보자’ 시리즈를 못본 분들인것 같네요. 중간에 티비를 못틀었다는 부분에서 ‘풉’ 했습니다. 저는 바로 로비에 전화해서 켜보고 신기해했을텐데 역시 사람마다 관심분야가 다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