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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처음으로 국적기 일등석 탑승을 하게 됩니다.

인천 - 샌프란시스코 구간을 운행하는 보잉 777-300ER KE 023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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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석은 1-2-1 구조로 모두 8좌석입니다.

처음 예약 했을때는 747-8i 기종이였는데 제가 탑승하기 몇달전에 777-300ER 기종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좌석은 코스모 스윗 2.0 로 새기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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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 하자마자 웰컴 드링크 준비가 됩니다. 저는 샴페인입니다.

Perrier-Jouet Belle Epoque Rose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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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오렌지 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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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직하고 깨끗한 좌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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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석 탑승객은 5명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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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옷장입니다. 제 점퍼가 부피가 좀 커서 넣으려니 꽉 끼더라구요. 승무원분이 가져가셔서 따로 다른곳에 보관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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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 공간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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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와 주류 메뉴와 각종 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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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요와 잠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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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e 헤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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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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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화면이 커서 시원시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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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하고 좀 지나 바로 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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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밥 먹습니다. 저희 둘다 한식 정찬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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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조니워커 블랙 맛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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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정찬 주문했지만 혹시 캐비어 맛볼수 있나 여쭤봤더니 그럼 전채로 나오는 닭살 겨자냉채 대신 캐비어 준비해 주시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냉채대신 받은 캐비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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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내가 전채로 받은 닭살 겨자냉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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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게살 된장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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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는 이렇게 샐러드 바에서 원하는걸 골라서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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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한식정찬 메인코스로 저는 은대구 조림 아내는 비빔밥을 선책합니다.

먼저 은대구 조림 한상 차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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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은대구 조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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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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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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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을 봤더니 웻지우드 광주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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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받은 비빔밥 한상 차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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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맑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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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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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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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게 김에 싸먹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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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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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와인 주문해 봅니다.

Chateau Brane-Cantenac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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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배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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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로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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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가 끝나고 이불을 잘 깔아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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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칸막이를 닫으면 아늑한 잠자리가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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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일등석에 잠을 청하는건 저희에게는 너무 크나큰 사치입니다.

영화를 보면 주전부리를 먹어봅니다.


카푸치노에 호두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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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파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하나만 먹은게 아쉽네요. 나중에 하나 더 달라고 부탁드렸더니 다 떨어졌다더군요.

느낌상 호두파이는 저만 주문한듯 한데 다 떨어졌다니... 몇개 준비 안하시나 봅니다.


그리고 저희 개인적인 입맛으로 이날 제일 맛있었던 라면...

정말 맛나게 잘 끓여 주셨습니다. 국물도 아주 뜨끈하고 칼칼한게... 게다가 면발도 아주 좋았거든요.

이건 꼭 한번 드셔보시라고 추천드립니다. 다만 국물이 뜨거운 편이라 서빙하시다가 사고 날수도 있겠다 걱정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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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입니다.


요구프트와 시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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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과감하게 아침을 패쓰합니다. 주요리에 딱히 맛난게 안보여서 건너뛰고 그냥 과일하고 쿠키 좀 먹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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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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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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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국적기 일등석 탑승 경험이였습니다. 코스모 스윗 2.0 좌석 만족스러웠습니다.

승무원분들 기대대로 친절하셨습니다. 식사는 미리 얘기를 들어서 큰 기대는 하지 않았었어요. 평이했구요.


다만 식사 시간 이외에는 승무원분이 호출하지 않으면 거의 다니시지 않더라구요. 주전부리 중간중간에 먹고 싶었는데 부탁드리기가 좀 눈치 보였습니다. 

JAL 일등석 서비스와 비교하면 이점이 좀 아쉬웠네요.

  • ?
    바람이되어 2018.05.17 02:08
    아.댄공 기내식 초큼 실망 이네요.
    라운지 음식 좋아보여 기내식도 좋겟지 햇는데..
    역시 잘 기내식이 갑 인가 보네요.
    여행기 잘 써주셔서 제가 다녀온거같아요,
  • profile
    기돌 2018.05.17 12:32
    기내식은 좀 평범하더라구요. 식사 외에 간식, 안주류 제공도 좀 적었구요.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도 감사드리구요^^
  • profile
    Moxie 2018.05.17 10:20
    ㅋㅋㅋ 잠옷이 기돌님께 작아요!!!
    캐비어를 주는건 아시아나보다 대한항공이 더 잘 주는것 같아요.
    지난번 FRA-ICN 아시아나 탔는데 조금 실망했네요. ㅎㅎㅎㅎ
    호두파이 진짜 맛있지 않나요? 저도 저건 기억에 남아요~!!!
    이제 일등석 안타보신 항공사를 세는게 더 빠르시겠어요~ ^^
  • profile
    기돌 2018.05.17 12:33
    아시아나도 아쉬움이 있군요. 그래도 한번 타보기는 해야 할텐데요.
    호두파이 생각보다 맛나서 좀 놀랬어요. 또 먹고 싶었는데... 한 두개 정도만 준비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ㅎㅎㅎ
  • profile
    잔소리여행꾼 2018.05.17 21:57
    기돌님이 국적기 일등석이 처음이라는게 안믿기네요 ㅎㅎ 라면이 눈에 확들어와요~
  • profile
    기돌 2018.05.20 22:47
    상대적으로 국적기 탈 기회가 없었어요 ㅎㅎㅎ
    북어 라면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 profile
    늘푸르게 2018.05.20 05:44
    호두파이를 안 먹어봤네요. 다음엔 꼭. ㅋㅋㅋ
  • profile
    기돌 2018.05.20 22:48
    비쥬얼은 그닥이였는데 정말 맛났습니다. 꼭 두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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