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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작 합니다, "회장님 놀이"(발권후기).


워낙 쫓기듯 비행기타는 걸 싫어해서 보통은 엄청 일찍 도착하는데 오늘은 아주 여유있게 와 봤습니다. 11시55분 비행기인데 10시 15분쯤 도착했네요. Amex Plat에서 주는 $15 우버 크레딧도 잘쓰고요.


체크인할때 짐을 Wrapping해줄 꺼냐고 물어보시네요. 인천에서만 해주는 줄 알았는데 신선했습니다.

시큐리티 통과할때 좀 시간이 걸렸으나 15분정도 였구요.


ATL Delta Lou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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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경건한 마음으로 1등석을 타기 위해서 델타 라운지에서 샤워부터합니다. 델타 라운지 샤워실 안에는 헤어 드라이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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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엔 그래서 머리 젖은채로 한참을 돌아다녔는데, 오늘은 혹시나 해서 물어보니 따로 빗하고 주시네요. 다음번엔 잊지말고 미리 물어보고 가지고 들어가리라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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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음식은 델타 라운지가 클럽라운지보다는 늘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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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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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뒤에 "한국식" 오이 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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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라운지에서 이리 적게 떠오긴 처음입니다만 다 먹지도 않았습니다. 1등석을 위한 워밍업만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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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변함없이 1등석 줄에 1등으로 서서 1등으로 자리에 앉아보려고 했습니다. 다른거 1등 못하니 이런거라도 해야합니다. 참 원래 회장님 놀이는 "1A"를 사수해야하는데 748i의 1A, 1J는 큰 수납공간을 share해야한다고도 하고 어제 보니 1J에 누가 앉게 되서 바꿔버립니다. 그런데 후기 몰아서 쓰면 힘들어서 몇줄 되지도 않는 후기 쓰다가 보딩 시작 시간 전에 도착을 못했습니다. 이번 보딩때는 1등석 줄은 따로 없습니다. Sky Priority로 몰려있네요. 그래서 1등 줄서기도 입장도 실패합니다.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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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석 캐빈은 입구를 들어가시면 왼쪽으로 안내를 받으십니다. 저 가운데가 1A와 1J의 공동 수납공간입니다. 좀 놀랬던게 생각보다 중간의 공터(?) 크기가 그렇게 넓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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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방향에서 찍어봅니다. 조 뒤에 보이는 선반? 테이블?에 앉아서 한컷 찍었으나 공개는 안하기로 합니다. ㅎㅎ 저것도 원래 생각했던것 보다는 훨씬 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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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자리 2A입니다. 잠은 2J에 만들어 달라고 해서 자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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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마카데미아...이젠 안실린다네요. 구아바 쥬스와 달달이 땅콩으로 아쉬움을 달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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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공기 청정기인가 했는데 간접조명 등입니다. 저것만 키면 나름 운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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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748i의 아이코닉한 수납장일듯 합니다. 캐리온 백이 들어가고도 자리 남습니다. 옷도 환복후 다 걸수 있고요. 참 748i의 좀 당황스러운 점 중의 하나가 화장실인데요. 캐빈 앞쪽엔 화장실이 없고 뒤쪽으로 있는데 공간도 작고 비지니스 석 승객들과 같이 쓰게 됩니다. 저는 주로 1등석 타면 환복을 이륙전에 하는데요, 그러다보니 환복하고 여전히 탑승중인 분들과 마주치게 됩니다. 다음번엔 이륙후 환복 하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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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침실이된 2J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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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니티 파우치가 꼭 비지니스석 것 같아 보이는건 저만의 착각일까요? 내용물을 뜯어보진 않았습니다. 담요는 보기보다 엄청 따듯합니다. 


메뉴판들입니다. 쭉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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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정에는 "다 깔아주세요"그만하고 한두개만 집중하기로합니다. 일단 페리에 쥬에 한병 시도를 해봤습니다. 12잔 정도 마신것 같은데 중간에 쉬다가 다시 마실때 혹시 페리에 쥬에 남았나요 했더니 새로 한병 따주신다고 하시네요. 누군가 한병만 실리는것 같다고 했는데 사실이 아닙니다. 마음껏 드셔도 될 듯 합니다.


식사 메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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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방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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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공이 좀 아쉬운건 이것 저것 군것질 할게 별로 없다는 거겠습니다. 주전부리가 좀 아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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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전 Taxi모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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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비친 구름과 사진에 남은 구름은 다릅니다. 마치 내 마음에 남은 일등석과 후기로 남게 되는 일등석의 느낌이 다르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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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훌륭한 버튼 디자인입니다. 이착륙시 좌석 세팅에 초록색을 강조한것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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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위에 버튼누르는 횟수에 따라 빛의 강도가 달라집니다.


이제 식사 사진들 입니다. 전반적으로 A-줄 수 있습니다. 그러니 동시에 아쉬운게 A+가 없습니다. 아, 이번에 저를 담당해주신 승무원 분은 역대 최고의 친절함을 보이셨습니다. 과하지 않고 절제된 그러나 편안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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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제가 먼저 각잡아달라고 안했습니다.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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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실하게 게살이 꽉찬...아 참, 캐비어랑 푸아그라도 더 없답니다. ATL->ICN만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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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맛있었던 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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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초비가 생각보다 샴페인과 잘 어울렸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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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사이드가 불고기라길래 고민없이 비빔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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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에 좀 건의 했으면 하는게 과일입니다. 치즈는 좋은데 과일은 좀 다른 항공사와 너무 비교되네요. 무 씹어 먹는 듯한 느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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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한잔한다는 고스트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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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져트와인은 아샤나 테일러포트와인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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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 역시 대한항공이. 조니워커와 함께 라면. 사진에 조니워커 블루가 빠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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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서 영화 좀 보다 문득 바깥이 궁금해서 창을 잠시 열어서 사진을. 러시아 어디께를 지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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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두번째 식사입니다. 두번째 식사라 기대가 되면서 동시에 이것은 좀있으면 내린다는 신호라 서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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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별로라는 우동을 시켜봅니다. 제 성격이 좀 그렇습니다. 끝장을 봐야하는 성격이라. 그런데 대부분의 경우 대개의 사람들이 쓰는 후기는 대략 옳습니다. 저도 미역, 해산물 건져 먹고 면은 거의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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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맛없는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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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현미 녹차.


댄공 후기는 여기서 일단 마칩니다. 감상평은 나중에 올리지요.

  • profile
    Moxie 2018.11.07 11:26
    즐거운 여행되세요~
    오늘 공항에서 어쩌면 만날수도 있었겠어요.
    저는 델타 국내선 업그레이드 되었는데, 기체 바꾼다고 탔다가 내렸다가.. ㅋㅋ
    저도 이제 갑니다. :)
  • ?
    철밥통 2018.11.09 19:49
    그러게요 ㅎㅎ 좋은 여했되셨길 바랍니다.
  • profile
    홍홍홍 2018.11.07 17:00
    경건한 마음으로~~~ ㅋㅋㅋㅋ  너무 재밌어요~ 즐거운 비행 되세요~~~~
  • profile
    늘푸르게 2018.11.10 19:43

    오... 댄공 후기가 올라왔군요.

    왠지 댄공은 정이 갑니다. ㅎㅎㅎ 


    디져트와인은 아샤나 테일러포트와인이 그립습니다.

    -->> 일등석 전문가 포스 나오십니다. ^^

  • ?
    naya 2018.11.11 11:19

    대한항공 퍼스트 밥메뉴는 변하지 않고 참 한결같은거 같아요 ㅎㅎㅎ 

    일등석 후기는 제가 타는거 마냥 항상 설레면서 읽게 되네요.  다음후기도 기대할께요 즐거운여행 하세요~~

  • profile
    기돌 18 시간 전

    748i 일등석 참 좋네요. 꼭 타보고 싶은 일등석입니다.

    라면 저도 정말 맛있었구요 주전부리가 좀 부족하다는 점 저도 격하게 동감합니다.  JAL 일등석을 좋게 평가하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회장님 놀이라시는데 정말 회장님이신건 아닌가 하는 느낌이 ㅎㅎㅎ

  • profile
    Moxie 2 시간 전

    748i 스윗 참 좋네요. 

    개인공간이 넒어서 괜찮아 보입니다. :)

    혹시 자리에 초록색 버튼 있는곳에서 식판이 나오나요? 거기 식판 위에 있는 덜렁거리던것 고쳤는지 모르겠어요. 

    지난번 제가 탔을때는 이착륙시 막 덜렁거렸거든요. ㅎㅎㅎ


    참, 요즘에 아틀란타 델타 라운지에 진짜 만두가 있더라구요. 

    멋진후기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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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0 항공질문 안녕하세요 stop over발권에 대해서 물어보려고 글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제 약혼자와 한국에 갈려고 한국가는 비행기 발권하려하는데 홍콩으로 가는 비행기가 더 싸게 발권이 가능하더군요. 그래서 그런데 이렇게 발권해놓고... 9 Paul898 2018.10.22 259
1679 기타질문 저도 카드 추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예전에 가입인사는 드렸으나 활동을 잘 못했네요^^;; 그 때 추천받아 체이스 프리퍼드 만들어서(남편이라 쓰고 내편ㅋㅋ) 꾸준히 사용하고 있지만 ... 15 홀가분 2018.10.06 442
1678 카드 이야기 주말에 열일 - 리텐션 보너스 (아멕스 골드 & 비즈골드, 시티 at&t) 주말에 전화기로 열일했습니다.  1) 아멕스 비즈 골드  연회비 $175이 부과되었네요. 자동응답기에 "리텐션보너스" 라고 했더니 상담원으로 연결되네요.... 4 늘푸르게 2018.10.20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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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종료일: 201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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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설문] 한국 방문시, 가장 여행 가보고 싶은 주변 국가는 어디인가요? (30)
1 일본
  bar 12 (40%)
2 중국
  0 (0%)
3 베트남
  bar 1 (3%)
4 싱가폴
  bar 4 (13%)
5 홍콩
  bar 6 (20%)
6 태국
  bar 4 (13%)
7 필리핀
  bar 1 (3%)
8 인도네시아
  bar 2 (6%)
9 기타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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