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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 한쪽으로만 가는 공항 기차..... 미침!!!

MOXIE MOXIE · 2026-05-12 11:21 정보 항공정보

인천공항에 한쪽으로만 가는 공항 기차가 있는줄 몰랐습니다. 공항을 누가 이렇게 만든거냐구요. ㅎ

몇시간전에 와이프가 인천공항에서 AA280편으로 ICN-DFW 비행에 탑승을 했는데, 이때 있었던 해프닝이였습니다. (이번엔 와야하는데 적당한 표가 없어서, AA 15만마일로 ICN-DFW-ATL 비지니스석을 해 줬습니다. 저렴하면 6만에 되는걸... 15만에 ㅋ)

AA는 제 1 터미널을 이용하기에, 거기서 체크인을 하고 게이트 28번 주변에 있는 OneWorld Lounge를 이용합니다. 이 라운지는 올 2월초에 제가 다녀오면서 라운지 리뷰를 남겼고요. 얼마전 와이프가 하와이안 비행기로 시애틀로 나오면서 이용했던 라운지입니다. 

오늘 공항 체크인에서 항공사 직원이 라운지의 위치를 28g 라고 적어줬다고 하는데요. 이것을 손으로 쓴 글씨라서 잘 보면 289로 보였나봅니다. 

이것으로 보고 와이프는 어떻게 갔는지는 모르겠지만, 2 터미널로 가려는 어딘가를 가다가 더 이상 갈 수 없는곳으로 갔다고 새벽에 문자가 왔어요. (있던곳이 터미널 1과 2 사이의 101번 어딘가에 탑승구 4층에서 쉬고 있다고..)

이해가 안되는것중에 하나가, 그때 있던 자리에서 1 터미널에 라운지와 게이트로  돌아가려면 혼자는 못가고요. 직원이 같이 와서 동행하면서 갈 수 있다고 했다고 합니다. 

저녁 5시 50분 출발 예정인 비행기를 타야하는데, 게이트까지 가려면 약 20분이 걸리는 곳에 있었고. 4시 30분에 공항 직원을 만나서 이동했다고 해요. 

이렇게 한것이 와이프 뿐만이 아닌것 같고요. 와이프가 이동할때 다른 탑승객도 같이 이동을 하였고, 동행해준 직원은 이날 두번째 왔다 갔다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른 승객 몇명도 다른 직원과 같이 이동하는 모습도 보였고요. 

인천공항에서 Airside에 들어가면 터미널간의 이동을 할 수 없게 해 놨나봐요. 기차를 탈수는 있는데, 그것을 타면 돌아오지 못한다고 했다네요. 38선을 넘어가는 통일기차도 아니고... 이건 뭐냐~~!!

한국에 갈때마다 어려운점들이 조금씩 늘어나는데... 물론 이건 라운지 위치에 대한 착각으로 시작된 해프닝이지만, 외국인들뿐이 아닌 내국인들도 헷갈리는 상황이 아닐까 합니다. 

동행한 직원과 다시 1 터미널 게이트쪽으로 돌아와서, 라운지에 갈 시간은 물론 없었고요. 

간신히 탑승을 해서 지금 날아오고 있는중이랍니다. 탑승후 문자가 하나 왔는데, 이 비행기가 새것인가봐요. 좋다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찾아보니 B787-9 가 날고 있네요. 제가 2월초에 뒤로 타고온 비행기는 B777-200이였던것으로 기억하는데요. ㅎ

 

Total Reply 6

  • 2026-05-12 19:57

    맞아요. 아마 이게 무슨말인가 하실분도 계실텐데요. airside 라고 되어 있는 곳은 입국/출국이 분리가 되어 있어요. 미국은 국제선 입국만 분리해두지만, 한국은 모든 곳이 분리가 되어 있죠, 입/출국 심사 둘다를 하기 떄문인데요. 저도 애들 어릴때 거기 airside 있던 놀이터 가서 1시간 신나게 놀리고(거기가 조용하거든요 ㅋ) , 다시 main terminal 탑승구 가려다 똑같은 상황을 겪었어요.  그래도 탑승시간에 안늦어져서 다행이네요. 아마 중간에 직원보안구역으로 와서, 다시 security check 하셨을겁니다. 


    • 2026-05-13 08:57

      빅픽쳐님은 벌써 경험을 하셨었네요. ㅎㅎㅎ

      말씀하신대로 직원과 다른 외국인 한명과 함께 보안구역으로와서 다시 시큐리티쳇 하고, 이름 쓰고서 원래 가야하는곳으로 갔다고 하네요. 

      체크인 직원이 써 준 28g의 정체는 289가 아니고...  28gate 라고 쓴것인게 흘려봐서 그랬답니다. ㅍㅎㅎㅎ


  • 2026-05-13 09:58

    아이코야...  고생하셨겠네요.

    공항 길치인 저를 포함 우리집 가족도 뛰어 다니기 일쑤인지라,

    20분 남은 이동이 얼마나 조마조마하셨을지, 바쁘셨을 마음이 너무도 이해되요.

    비행기에 타시고 휴~ 긴 호흡, 이제 앉았다... 하셨겠어요.

    조심할수 있게 새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 2026-05-14 09:09

      엄한곳으로 가서 고생을 하긴 했는데, 오는 비행기가 편해서 12시간 비행중에 11시간을 잤다고 하네요.  저희가 한국에 다녀올때면 이렇게 지쳐서 옵니다. ㅎㅎㅎ 저도 2월에 같은구간에서 10시간을 자면서 왔거든요. 

      공항에 물론 사인들을 잘 만들어 놨을텐데, 너무 큰 공항이라서 헷갈리는 부분이 많이 있는것 같기는 해요. 와이프가 도착해서 보딩패스에 28g 라고 쓴것을 보여줬는데, 제가 얼핏봐도 289로 봤을듯 합니다. ㅋㅋㅋ


  • 2026-05-20 05:11

    청원이 필요합니다!!!!


    • 2026-05-24 09:00

      정확히 왜 못하게 해 놨는지 잘 이해를 못하겠어요. 직원없이 돌아가는 방법을 만들어 놨으면 좋겠는데, 그것도 아니고요. 이것 전담하는 직원이 있다는것도 좀 웃긴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