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Kitty 보딩패스에 찍힌 SSSS
Moxie
·
2019-09-27 09:37
세상이야기 긴 여행을 마치고 이제 집으로 가려고 합니다.
오늘은 대만에 TPE공항에 EVA 항공 Royal Laurel Class를 타러 왔는데요.
TPE-ORD 구간이 Hello Kitty 비행기예요.
13시간 날아가면서 예쁜 사진들 많이 찍을수 있을듯 합니다.
그런데...
체크인 하다가 보니까 기억에 남을 헬로키티 보딩패스에 SSSS가 또 찍혔어요. ㅠㅠ
작년에 RTW하고 돌아갈때 나와서 한참을 고생했는데, 이번에 또 나왔네요. ㅎ
https://flywithmoxie.com/board/182099
지금은 EVA VIP 라운지, The Infinity에 있는데, 시큐리티 통과할때는 아무렇지 않았고요.
아마도 게이트에서 탑승할때 뭔가 하지 않을까... ㅋㅋ
이것도 작년에 한번 해 봤다고 그냥 무덤덤.. 해요.
일찍가서 미리 손들고, 미리 검사 해 달라고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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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타시는 비행기도 헬로키티인가요? 전 표는 헬로키티 기체는 일반기체였어서 좋았다 실망했었는데요.
여행지에서 산 기념품에 스크레치 난 기분이실듯하네요 ^^;
저도 오늘 탑승했던 비행기는 일반기체였고요. 기내 좌석에도 막 요란하게 되어있지는 않았어요.
벼게커버와 다른 여러가지 주는것들이 헬로키티 제품이였는데, 체크인 해주는 직원이 저 오늘 헬로키티 비행기 탄다고, 미리 비행기를 태워주었습니다. ㅎㅎㅎ
SSSS는 탑승전에 가서 미리 얘기했더니, 저와 같이 SSSS나온 사람들 모두 모여서 Crew들이 탑승한다음에 짐검사 한번하고 들어갔는데요. 미국에서 하던것보다는 간단하게 하더라구요.
아이고 ㅠㅠ 고생이시겠네요!!!
괜찮았어요.
커튼쳐있는곳에 들어가서 가방 검사하고, 몸 검사하고 다하고 탔네요. ㅋ
Special 4개가 붙었다고 생각하심도^^ 고생하셨어요!!!
그래도 헬로키티 후기 기대가 됩니다. 벌써 돌아 오시는거에요? 휴가는 항상 금방 지나가네요 ㅎㅎㅎ
2주동안에 다니면서도 틈틈이 새벽에 일어나서 일을 하고 다녔는데,
이제 다음주부터 죽었습니다. 그동안 온 이메일이 거의 천개... ㅠㅠ
긴긴 여행 인스타로 따라다니면서 봤는데 ㅋㅋㅋ 천개면 양호한데요? ㅎㅎㅎ 떨지말고 내일까지 즐기세요!
저도 헬로키티 후기 기대합니다.
이 후기가 올라오려면 조금 걸릴텐데, 기내 자체가 헬로키티 버전은 아니어서 그냥 일반 탑승리뷰와 비슷할거예요.
EVA가 좋은것도 있고, 안좋은것도 있고 뭐 그런 평범한 탑승이였네요.
리모와 어미니티 킷 주는것 말고는 다른 항공사에 비해 그렇게 특별한것이 없어요.
지난번 발권할때 계산으로는 EVA비지니스표가 ANA비지니스 표의 반값이던데, 타보니까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그정도 가치밖에 안하는것 같아요. ㅋㅋ
제 후기에 썼던것과 비슷한 평이시군요. https://flywithmoxie.com/board/266353
말씀하신대로 대략 레비뉴 가격과 만족도가 비례하는 듯해요.
그리고 비지니스는 아무리 1등석 "같은" 비지니스라도 그 한계까 있는것 같고요.
그래도 리모와만큼은 압승입니다.
저도 그래서 저번에 철밥통님 후기 읽고서 기대치를 조금 낮추고 타기는 했어요.
아무리 일등석같은 비지니스도 한계가 있다는것에 동의하고요.
그래서 저는 가능하면 다음엔 일등석을 타려고 해요. 이번에 전체일정을 비지니스로 다니면서 그것 느꼈어요.
리모와 남는것 있으면 하나 더 달라고 했더니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S 포카드 또 받으셨군요. 저번에 정보 업뎃한후엔 다시 안 나올줄 알았는데...
그래도 해외여행 할때마다 스트레이트로 S포카드 받진 않았으니 불행중 다행이네요
랜덤이라고 하는데, 내일 타는 비행기에 일단 아무문제 없으니까 지난번처럼 심각한것은 아닌듯 합니다.
헬로키티 기체 탑승 후기는 왠지 안 어울리실 듯 싶었는데...
일반 기체라니 다행(?)입니다. ㅎㅎㅎ
근데 또 ssss 나오기 시작하시는군요.
RTW 를 자주 하시다 보니 요주의 인물이 되신건가요? ㅋㅋㅋ
일반기체이긴한데, 이사람들이 정의하는 헬로키티 비행이라는게 안에 내용물은 다 헬로키티더라구요.
젓가락, 벼게, 이쑤시개, 테이블 커버, 메뉴판 등등...
SSSS는 비즈석 탑승자중엔 저 한명이 나왔고 이코노미석에 몇명 더 있었는데, 얘기하다가 보니까...
짧은기간에 몇개국을 다니는 사람들을 랜덤으로 잡아내는거라고 합니다. ㅋㅋㅋ
비행 주요인물에 이름이 비슷한 "먹시" 라는 사람이 문제를 일으키고 다니던가... 뭐 ㅋㅋㅋ
요즘 여기저기 SSSS 많네요...
전 영국에서 올때 한번 걸리고 난후 좀 잠잠한데,...
별건 아니지만 귀찮긴 해요....
이거 SSSS 걸리시는 분들 케이스를 나눠보는 글을 하나 만들까봐요. 일명 4S Club
저도 스페인에서 들어오는데 당첨 됐었어요 ㅠㅠㅠ
방으로 데리고 가더니 가방 검사 꼼꼼히 하고 보내줬어요. 별로 않걸리는 절차였는데 게이트에 일찍 오라고 겁줘서 면세점 쇼핑도 패스, 라운지도 찍고만 나와서 아쉬워요
여기도 한명 당첨!!!
짧은기간안에 여러나가 다니면 나온다고 하네요.
저는 아예 게이트에 일찍가서 기다렸어요. ㅋ
여행 사진중인데, 업데이트 할게요. ㅋ
저는 이거 예전에 애랑 둘이 걸렸었는데, 아무리 랜덤이더라도 애가 돌도 안된 애기여서 막 울고 난리 치는데 뭘 검사하겠다는 건지 애를 꼼꼼히 만지고 주무르고 그러는데 정말 화가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배우자만 걸렸었는데 빨리 통과되더라구요. ㅎㅎ
그런데 티켓 정말 예쁘네요. 저는 작년에 에바 탈때 저런 티켓 안줬는데 ... 사람 차별하는 건가요? ㅋ
와, 돌도 안된 애기를 그랬다구요?
저는 여러번 해 보니까, 미국에서 했던것보다는 대만공항에서 간단하게 해 주어서 그냥 괜찮았어요.
귀찮긴 했는데, 미국에서 저보다 덩치큰 아저씨들이 검사하는것보다 대만에서는 짐검사하고 신발 검사하고 금방 끝내주더라구요.
보딩패스는 그 해당 비행기를 타야 보딩패스가 저렇게 나오는것 같아요.
naya님 탑승리뷰에 그 스케줄 있던데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