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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att Regency Tulsa 후기

otherwhile otherwhile · 2020-09-30 08:34 정보 호텔정보

안녕하세요? otherwhile입니다.

지난번 찔러나 보자 시리즈에서 예약 후기를 남겨드렸듯이, 드디어 여행이 시작되었는데요,

 

찔러나 보자 (7): 다방찌르기

 

오늘은 Hyatt Regency Tulsa 호텔에 대한 후기를 간단하게 남기겠습니다^^

이 호텔은 Cat 1으로 5,000pts가 소요되는데요,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25% reward redemption 프로그램으로 저는 총 3,750pts에 숙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운타운 중간에 위치한 이 호텔은 평일 수준으로는 $100이하 혹은 그 적정수준의 가격에 투숙이 가능하고요, 이번에 제가 room update 받은 executive room의 경우, 제가 숙박하는 날짜를 기준으로 $244(tax & fee excluded) 정도 나오더라구요!

 

 

호텔 전체적인 조망은 시원시원하고요, 바로 앞에 공원이 형성이 되어 있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우선 호텔 로비를 가시게 되면 이렇습니다.

우선은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서 2층으로 이동하는 식으로 올라가셔야 하고요, 그러면 로비와 라운지가 있습니다.

 

 

호텔방은 조금 특이한 구조로 되어 있었어요! 예전에 제가 라스베가스에 놀러갔을 때 꼼수 시리즈로 소개해드린 connecting room 이용해서 suiteroom 만드는 글을 게시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 호텔 executive room이 꼭 이렇게 되어 있어요!

 

나는 꼼수다 (2): 방과 방 사이 = 비밀의 문

 

(빨간 부분으로 표시 한 부분이 저희 방이었어요! 방과 방사이^^)

 

화장실은 양 방에 각각 1개 씩 있고요, 똑같은 구조로 되어 있어요!

 

 

그리고 수영장과 fitness center는 이렇게 되어 있어요.

 

(실내&외 구분이 약간 어중간하게 되어 있어요 ㅋ 그냥 수영장 하나에 간막이 하나 해놓은 것과 같은 그런 느낌이예요!)

 

 

자자자~! 그럼 이제 가장 중요한 조식인데요, executive room에 딸려오는 lounge access는 지금은 covid-19 때문에 사용이 불가하고요, 그 때문에 suiteroom stayer들에게 이같은 voucher을 주더라구요! 보통 2 tickets per room인데, 제가 매니저에게 말해서 아이들꺼 까지 2장 더 받았네요!

 

(메뉴에 보시면 Hyatt Breakfast란게 제가 받은 voucher로 먹을 수 있는 거네요! 이걸 4개 먹었으니 ㅋㅋㅋ $48+tax 어치 먹은거네요! 나쁘지 않았어요^^ 조식은 그냥 to-go해서 방에서 먹었습니다!)

 

요즘은 reward staycation의 경우 complimentary parking가 가능해서 이런식으로 QR코드를 문자로 보내줘요!

 

나머지는 그냥 sightseeing 하시라고 투척합니다.

 

 

계속되는 여행후기 잘 봐주시고요, 언제나 힘내시고 이상 otherwhile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건 막시님 선물로 주신 luggage tag 인증샷입니다! ㅎㅎㅎ)

Total 7

  • 2020-09-30 11:17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로비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를 보니까, 시카고 ORD 리젠시 호텔이 생각나는데요. 리젠시 호텔들을 이런 구조로 만들어 놓은곳이 몇곳 있는것 같아요. (시카고 다운타운 리젠시도 그렇게 되었는데, 거기는 에스컬레이터가 사이드에..)

    실내/외 수영장을 저렇게 해 놓은 곳에 몇번 가봤는데, 날씨가 괜찮으면 밑으로 잠수/통과해서 밖으로 나가서 놀다가... 추우면 다시 밑으로 잠수/통과해서 실내로 들어오고 그랬어요. ㅋㅋㅋ

    3,750포인트 내시고, 스윗 1박 숙박에, 4인 조식에, 무료주차까지.. 아주 잘 다녀오신것 같아요. 부럽습니다. (그냥 호텔 숙박이 부러울줄이야...ㅋ)

    러기지 태그 인증샷도 멋집니다. 전세계를 날아다니면서 인증샷을 올려주셨으면 하는 기대가 있어요. 🙂


    • 2020-09-30 22:04

      이제 숙소와서 쫌 쉬면서 답글 다네요^^ 손수 답글도 이렇게 달아주시고~! ㅎㅎㅎ 털사는 거쳐가는 곳이라서 많이 둘러보지는 못했고요, 저녁에 the gathering place만 갔는데 ㅋㅋㅋ 산보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몇바퀴 못돌고 ㅠㅠ 그냥 돌아왔네요! 그것보다! 그냥 운전해서라도 돌아다니고 어디 갈 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고 감사한 것 같습니다^^ ㅎㅎㅎ 좋은 밤 되세요 🙂


  • 2020-09-30 23:12

    여행 후기 감사합니다! 업그레이드 된 방도 좋고, 수영장도 좋네요 ㅎㅎㅎ 무엇보다 막시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3,750포인트에 저렇게 다녀올 수 있다는 것에 놀랍고 부러울 따름입니다. 🙂


    • 2020-10-01 12:09

      이번에 코로나때라서 가능했던 것 같아요!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때를 간절히 기다려야줘^^ ㅎㅎㅎ


  • 2020-10-01 13:26

    여기가 그 유명한 '털싸털싸' 로군요. ^^


    • 2020-10-02 00:08

      털싸털싸 댄스는 못추고 왔어요 ㅋㅋㅋ


  • 2021-01-31 22:08

    Otherwhile님 이 호텔 주차장은 지하에 있나요?

    아무래도 저녁에 도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주차장이 지하에 있으면 바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로비로 가는 것인지 아니면 

    야외주차장에 차를 나두고 올라가야 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