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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ta 항공권 취소와 하얏호텔 취소

MOXIE MOXIE · 2020-03-12 21:15 정보 항공정보

앞으로 2주간 마지못해 가야하는 출장이 있었는데, 오늘 취소 결정이 나서 부지런히 연락을 해 봤어야 했습니다. 

항공 취소

델타항공에 전화하는데, 골드 메달리언 전용번호로 연락하니까 전화가 많아서 오래걸릴것이라는 메시지가 나오기는 했는데, 5분도 안되어서 직원과 통화되었고, 두개의 티켓이 모두 크레딧으로 잡히게 되었습니다. 추후 발권시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으로 된다고 했고요, 이메일도 왔어요. 델타 싸이트에서 기존의 예약은 없어졌습니다 

 

호텔 취소

두번 모두 4박의 일정인데요. 이번에 좋은 하얏 프로모션을 못하게 되지만 할 수 없었습니다. 이대로 갔으면 8박하고 하얏 2만포인트인데 말이죠. ㅎㅎㅎ(아, 하얏 카드 취소해야겠어요)

두번의 일정중에 한번은 예약할때 혹시 몰라서 Refundable로 예약을 했었기에 그냥 웹에서 바로 취소 가능했고요. 

다른 하나는 Prepaid/Non-Refundable로 예약을 했어서... 다행이 그 호텔 직원과 개인적으로 연락을 하는 통신망을 구축해 놓은 덕분에, 일단 호텔측에서 취소를 해 줄 수 있는지 연락을 해 놨습니다. 가능할것으로 보이고요. 만약에 안되면 개인 컨시어지에게 전화해서 날짜를 바꾸거나 그렇게 하면 될것 같습니다. 

 

트럼프의 발표가 있기전인 어제와 오늘의 공항 모습이 참 다른것을 많이 느끼게 되었는데요. 

어제는 그런사람들을 잘 못봤는데, 오늘 공항에서는 이제 미국인들도 마스크를 꽤 많이 착용하고 있고요. 비행기 안에서도 착용하고 있고요. 기침하는 탑승객이 있으면 멀리하려고 하고, 승무원들에게 기침하는 다른 탑승객을 얘기하는 사람들도 보였습니다. "저 승객이 비행내내 기침을 했다. 저 자리 좀 소독해 달라" ㅎㅎ

 

저는 이제 내일 집에가면 당분간 집에서 일을 하면서 지낼듯 합니다. 회사에서 집에서 일하라고 이메일 온지는 꽤 되었고요. 가끔 사무실 책상에 있는 화분에 물 주러 가고 그랬는데... 내일 집에 가다가 들러서 물 주고 갈까봐요. 

여러분들도 모두 조심하세요. 

Total 3

  • 2020-03-13 09:16

    유럽에서 돌아오는 비행기를 리스케줄할까 생각하고 있어서 (캔슬하면 페널티를 내야했어요 며칠전에는) 아직 캔슬를 안한 비행편이 있었는데요 새벽에 operational reason 으로 캔슬되었다고 이멜 받았어요. 이제 아무 수수료 없이 다 돌려받을수 있을것 같네요.

    Screenshot_20200313-091236_Email.jpg


    • 2020-03-13 12:54

      이 티켓도 무사히 최소 되실거예요.
      Non-Refundable 호텔숙박도 직원에게 얘기 했더니, 오전중에 취소하고서 연락 줬습니다.
      항공이나, 호텔이나 Upcoming Flight, Upcoming stays가 없으니 허전해요. ㅠㅠ


      • 2020-03-13 16:11

        지금 1시간 18분째 홀드중입니다 ㅠ
        저도요!!! 이렇게 각종 앱들에 비행스케줄/호텔예약 하나도 안떠있던적이 없는것 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