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ie 게시판

Hilton Dallas/Rockwall Lakefront 후기

otherwhile otherwhile · 2020-10-22 19:52 정보 호텔정보

안녕하세요? otherwhile입니다.

지난번에 찔러나 시리즈에서 booking 후기를 남기고 이번주에 다녀온 호텔 staycation 후기 남기고자 게시판에 글을 또 팝니다.

 

찔러나 보자 (9): 선수치기 전략!

 

요즘은 굴직굴직한 관광지나 여행지를 못가게 되니, 깨알같이 전혀 생각지도 못한 곳들을 조금씩 찾고 또한 여행정보를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사실 Rockwall 이라는 곳도 그런 도시 중에 하나입니다.

 

여기서 깜짝질문: 텍사스에는 natural lake가 몇개나 되시는지 아시는 분? 정답은 0개입니다.

 

저도 이 답을 알고 나서 조금 충격이었지만, 사실이고요 … 그에 비해 텍사스 주 바로 위에 오클라호마 주는 the state of lake 이라고 불릴 정도로 호수가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Rockwall도 인공호수로 형성된 habor city(바닷가도 아닌데, 이렇게 이름이 붙여진게 신기?)이고요, 거기에 있었던 Hilton Dallas/Rockwall Lakefront 투숙후기 올립니다.

제가 투숙하는 날짜에 $146(+tax)이고 25,000 pts가 소요가 되었는데요, 이날 diamond tier 혜택(사실은 찔러봐서 받은거 ㅋㅋㅋ)으로 king suite room w/ balcony lake view를 받았었는데요, 이 suite room은 현금투숙을 하시려면 $293(+tax)이고, 포인트는 95,000 pts가 들어요!

 

 

자 그럼 이제 사진투척 들어가면서 설명 들어갈께요^^

(처음 사진은 호텔 입구 사진이고요, 다음 사진은 lake front쪽에서 바라본 호텔 정경입니다)

 

(로비는 정말 깨끗해고요, 그렇게 크지 않았지만 detail에 엄청 신경을 쓴 부분들이 보이더라구요! 특히 painting이 곳곳에 걸려 있는데, 그냥 도때기 시장에서 구입한게 아니라 돈을 들인 흔적이 역력했습니다)

 

(Decoration에 상당히 공을 들인 부분이 여기서 나타나는데요, 사실 호텔은 오래된 것으로 보이나 renovation과 관리가 엄청 잘 되어 있는 것으로 보였어요^^)

(이날 check in 하면서 받은 방인데요, 머리털 나고 문 2짝자리 방에 들어가봅니다^^ 전날 pre-check in 가능한 날짜에는 2-5층 모두 selection이 가능했었는데, 당일에 요청했을 때는 2층과 4층에 있는 방이 있는데, 4층은 room #470 밖에 availablility가 안되서 거기에 묶게 되었네요)

 

자~! 그럼 제가 받은 suite room 사진을 볼 차롄데요, 생각보다 넓어서 좋았습니다^^ 여기 사진 투척 들어갑니다 ㅎㅎㅎ

(화장실에는 자쿠지와 tropical shower 이렇게 두군데로 나눠져있고요, 사진에는 없지만 living room area에 간이 화장실도 같이 있었습니다)

(플막 러기지 인증샷 까지 ㅋㅋㅋ)

(한가지 신기한 부분은요 cleaning policy에 따라서 방마다 이 스티커가 부착이 되어 있더라구요! 방 문을 열게 되면 저기 스티커가 2쪽이 나는데, 이걸로 cleaning completion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였고, 이 때문에 방마다 스티커가 떨어진 부분은 투숙객이 있다는 걸 ㅋㅋㅋ 간접적으로 알 수 있었어요!)

(발코니에서 바라본 배경인데요, 앞에 보이시는 곳이 바로 rockwall barbor lakefront입니다. 여긴 나무에 가려져서 안보이는데, 작은 등대가 하나 있는데, 거기가 정말 정경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특히 일몰샷으로 짱인 곳이었습니다^^)

 

(수영장 사진인데요, 사람이 거의 없어요! 그리고 물이 너무 차갑고 날씨가 추워서 저희는 들어가진 못하고 그냥 눈팅만 하였네요!)

(아침에 조식먹으러 갈때 찍은 몇장의 사진입니다 - 어른 2명: 여긴 사람이 몇명 투숙하던간에 딱 2인분만 줘서... 매니저한테 말해도 씨알이 안먹히더라구요 ㅋㅋㅋ 대략 $40정도 나오던데 영수증 가격표에 cross out 한 상태고 나와서 그냥 팁만 조금 주고 나왔어요!)

(마지막으로 complimentary water 2병인데 ㅋㅋㅋ 물맛은 별로였습니다 ㅋㅋㅋ The Elms Hotel & Spa 여기 때문에 입을 버려놨어요! ㅋㅋㅋ)

 

이상 otherwhile이었고요, 코로나 시기에 깨알같이 주변에 괜찮은 곳을 찾아보신다면 흙속에서 진주를 찾듯 괜찮은 호텔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요,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마지막 일몰사진도 함께 드립니다^^ ㅎㅎㅎ)

Total 8

  • 2020-10-23 06:29

    와우. 호텔이 상당히 깔끔하고 좋네요.

    문 두짝 짜리 방은 언제 한번 가볼런지... ㅋㅋㅋ


    • 2020-10-23 11:24

      @늘푸르게 님 ㅋㅋㅋ 문두짝은 dream comes true! 


  • 2020-10-23 10:27

    이 호텔 상당히 맘에 듭니다. 저기 로비바가 운영을 하지는 않는것 같은데, 저기서 밖에 보면서 한잔하면 아주 좋겠어요. 

    숙박자의 티어마다 다르기도 하고, 또 다른 예외의 경험들이 있기는 하겠지만, 원래 Full Service Hilton 호텔은 조식에 조금 짭니다. 2인을 그냥 챙겨준것도 괜찮은것 같아요. 저는 다이아몬드 회원일때 갔는데, 인당 $10짜리 바우쳐 한장씩 준적도 있어요. 

    방에 붙여놓은 Clean Stay 스티커 참 잘해놨네요. 얼마전에 naya님 호텔리뷰에서도 봤는데 이건 힐튼이 잘하는것 같아요.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 2020-10-23 11:23

      달라스에서 산지가 10년이 넘는데요, 이 호텔만한 정경을 가진 호텔이 거의 없더라구요! 정말 강추합니다^^ 저희가 오후에 도착했을 때, 로비바가 운영하는 것으로 보이더라구요! 제가 아침 일찍 가서 (낮술? 한잔 하시는 분이 없어서ㅋ) 아마도 닫은 것 처럼 보였나 보네요^^ 역쉬 조식 챙겨주는 건 ㅋㅋㅋ 하얏이듯 합니다 ㅋㅋㅋ 매니저를 찔러보면 언제나 상냥하게 조식권 2장씩은 더 얹어 줬던 것 같아요! (실패란 없었던!) 그래도 나름 힐튼의 장점들이 많이 묻어나는 곳이었습니다^^ *참고로,  Dallas downtown에서 동쪽으로 15분 정도밖에 안떨어져있어요! 혹시나 달라스 오시게 되면 조금 거리가 있지만 투숙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2020-10-23 11:33

        저는 달라스에서 가서 힐튼에 잘때면 Hilton Anatole애서 자는데요. 거기 잘 나오면 $90정도에도 나올때가 있어서 몇번 가봤어요. 

        15분정도 거리면 다음에 한번 가 볼게요. (하얏도 가야하는데. ㅋ)


        • 2020-10-23 11:39

          아나톨레도 정말 좋은 듯 합니다 ㅋ 약간 동양적(불교적?) 데코가 주를 이뤄서~! 미국에서는 반대로 정말 이국적으로 느껴지잖아요^^ ㅎㅎㅎ 하얏 레전시도 꼭 가봐야 되는 곳 중에 하나인듯 해요! ㅎㅎㅎ 유니온타워도 끼고 있어서~! 나름 좋은 위치에 있기도 하고요 🙂


  • 2020-10-23 11:22

    호텔 참 좋네요...힐튼에 갈일이 잘 없지만....아주 좋아보입니다!
    문 두짝짜리 방! 좋아요!!! ㅋ


    • 2020-10-23 11:28

      @포조동 님의 Las Vegas Palazzo 후기에서 좋은 영향을 받았어요! ㅎㅎㅎ 문 두짝짜리 방은 절대 실망이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