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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 에 성수기가 있다는걸...저만 몰랐나요?

포조동 포조동 · 2021-01-06 11:57 정보 항공정보

안녕하세요, 포조동입니다.

제가 올해 12월 비행기표를 예약 하다가 알게 되었는데...

ANA 발권시 12월 20일부터 31까지는 성수기로 되어 비즈 경우 7500마일을 더 요구하네요.

이런걸 저만 몰랐나요.

마일리지를 좀 절약 할려고 ANA 만 이용해서 비즈를 85000에 예약 했었는데, 7500을 더 내야하는 상황이라면, 95000 으로 스얼 섞어서 예약하는게 더 나을거 같아요.

혹시나 내년 12월 표 예약 하실려고 하시는 분 있으시면 참고하세요

Total 18

  • 2021-01-06 12:06

    네, ANA로 자사 발권시에는 파트너 항공사 발권시에 없는 성수기가 있습니다. 

    Low(L), Regular(R), High(H) 이렇게 세개의 성/비수기 챠트가 있어요. 

    제가 지난글 어딘가에 써 놓은적이 있는데, 비수기에 잘 타면 75,000마일에 비지니스 왕복이 나오기도 한답니다. (그 포스팅에 챠트가 있는데, 한번 찾아볼게요)


  • 2021-01-06 12:09

    ANA 싸이트에 링크 하나 걸고 갑니다. 🙂

    https://www.ana.co.jp/en/jp/amc/reference/tukau/award/int/terms.html


  • 2021-01-06 12:12


    • 2021-01-06 12:16

      레귤럿 시즌이 85000 이던데요? 85000으로 전 예약 했는데...

      LA 출발이라 그런가요?


      • 2021-01-06 12:18

        그건 Zone 1 (Japan)에서 Zone 6(N.A)는 85,000이 맞습니다. 


        • 2021-01-06 12:29

          LAX -GMP를 ANA로 다 예약하니 85000 이고, 스얼은 95000 인데, 오는것만 성수기에 걸리는데, 7500을 달라던데..계산이..


          • 2021-01-06 12:36

            이게 편도-편도로 계산이 되서 그래요. 

            위에 Zone 2 - Zone 6 표를 보시면 92,500이 되는데요. 

            편도 R 시즌 45,000에 편도 H 시즌 47,500을 더하면 합이 92,500이 되고요. 

            이건 ANA 탑승 김포-엘에이의 L 시즌과 R 시즌 혼합발권인 (40,000 + 45,000) 85,000마일보다 7,500마일 더 받는게 맞는것 같아요. 


  • 2021-01-06 16:28

    Star Alliance와 전혀 관계없는 중남부에 살고 있어서 ㅋㅋㅋ 전혀 공부자체도 안했는데,,, 요즘 ANA에 대해서 한번 공부해보고 싶네요~! ㅎㅎㅎ blog 글 있으면 한번 연구해봐야 겠네요^^


    • 2021-01-07 10:53

      항공계에 남아있는 진주들이 몇 없는데, ANA나 Alaska 같은 항공사들 한번 공부해 보시면 시간가는줄 모르실거예요. 

      일단 발권연습글들은 늘푸르게님 블로그에 시리즈로 정리가 잘 되어있고요. 

      저는 뭐... 발권연습글 보고 공부해서 실제 발권으로 다녀온 글들이 꽤 있습니다. 🙂


      • 2021-01-08 12:58

        정말 이제는 스윗스팟이 거의 사라지는 것 같아서 아쉽네요~!


  • 2021-01-06 18:48

    한국에 가는 12말과 돌아오는 1월초가 열릴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1인입니다^^


    • 2021-01-07 00:01

      저도 지금 기다리고 있는데 요런 굿포인트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포조동님!


      • 2021-01-07 11:00

        ANA만으로 비행을 구성할때 마일 절약이 좋아서 날짜를 잘 맞추면 쓸만한것 같아요. 

        제가 지난 2019년말에 다녀왔던 ATL-IAD-NRT-PUS, ICN-TPE-ORD-ATL 비행중에 이렇게 발권해서 2,500마일 절약했네요.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로 발권을 해도 이것을 왕/복편으로 나눠서 계산을 하기에, 왕복 발권중에 IAD-NRT가 원웨이, NRT가 목적지, 그런데 ANA 메탈비행기. (나머지는... PUS (Open-jaw), ICN-TPE(stop-over)-ORD(복편 목적지)) 이래서 2,500이 절약되었어요. 그동안에 그냥 스타얼라이언스 비행기만 타면 비지니스 왕복 95,000이 이게 아니라는 얘기거든요. ㅎㅎ


        • 2021-01-07 12:26

          오늘 아나에 다시 전회했더니, ANA 비즈자리는 스얼조합보다 훨씬 늦게 나오더군요.  그래서, ANA 만으로 표를 살경우 스얼표가 나오고도 한 며칠 후에 사야 되는거 같아요. 이번에 예약하면서 많이 알게되었네요


          • 2021-01-07 13:15

            이것도 신기합니다. 자사 어워드 티켓을 파트너보다 늦게 내놓다니요. ㅎㅎㅎ

            이게 다 330일, 360일.. 뭐 이런차이 때문에 그런것 같네요. 


            • 2021-01-07 13:28

              그러게요...그래서 웃긴게 김포에서 나오는 표가 아시아나로 하네다 와서 하네다에서 LA 오는 ANA를 타는 표는 풀렸는데, ANA +ANA는 안풀렸다고, 며칠있다 다시 전화하래요.

              오늘까지 23일 표만 열려있다고...아주 이상하게 열어놨네요...


  • 2021-01-07 00:25

    제가 사는 ATL에서는 활용하기가 어려워서 참 아쉽습니다.


    • 2021-01-07 11:04

      이것을 그냥... 더 좋은 비행기를 타기위해서 출발지부터 비행기 한번만 더 탄다... 라고 생각하시면 아틀란타에서도 나름 쉽습니다. 

      ANA가 취항하는 미국 도시(IAD, ORD, LAX 등등...)로 저렴하게 분리발권하셔도 되고요. 아니면 아틀란타에서 UA가 다니는 곳으로 혼합발권하시면 괜찮아요. (이렇게 하시면 스타얼라이언스 발권이 됩니다만 그래도 좋아요)

      요즘에는 여기저기 디밸류들이 많이 되어서, 한번을 더 타더라도 이런 옵션들은 매력이 있네요. 🙂

      우리 얼마전에 VS 옵션 잃어버렸잖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