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ie 게시판

2021년 마지막 날에 받은 Amex FR ㅠㅠ;

otherwhile otherwhile · 2021-12-31 08:51 정보 기타정보
안녕하세요? otherwhile입니다.

오늘은 조금 우울한 소식을 전하려고요~! 밑에 보이시나요? ㅎㅎㅎ (두번째 당하는 거라서 별로 새롭지도 않고 당황스럽지도 않습니다!)

오늘 새벽에 악명높은 Amex Financial Review(FR)이 뜬걸 확인했고요, 무사히 살아남았으면 좋겠는데 ㅠ.ㅠ; ㅋㅋㅋ 근데, 이번엔 잘 모르겠네요~! (싸울 자신도 없고 ㅠ.ㅠ)



- 보통은 Amex FR의 red flag가 뜨게 되는 경우가 frequency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요,

1. Amex 카드간에 20-25일 이하로 연달아서 2장 연 경우

2. Amex 카드 연지 2-3주 안에 spending amount가 확연하게 늘어난 경우

3. Credit Card Use가 확연히 높은 경우 (빚이 많다는 이야기죠!)

4. Manufactured spending(MS)의 정황이 짙은 경우

5. Statement closing이 되기 전에 썼다 갚았다는 반복적으로 하는 경우!

뭐 더 있는데, 보통 일반인들이 겪을 수 있는 상황에서는 요론 정도의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저는 예전에 (정말 무식하게 달릴때 ... 그리고 정보도 거의 없을때 ㅠ.ㅠ;) 연말에 2-3일만에 카드 3장을 열고 큰 돈 쓴일이 있어서 한번에 Platinum으로 $5k을 끊을 적이 있을 때 걸려서 Amex와 작별인사 하였고요 ㅋㅋㅋ 저희 아내는 그때 ... 연좌제로 FR 들어왔다가... 어떻게 어떻게 해서 풀렸는데... 이번에도 또 이렇게 걸렸습니다! 이번이 2번째네요^^

아무래도 연말인지라 spending이 많아서 쫌 쌔게 달리고 갚은게 탈이 난거 같네요 ㅠ.ㅠ; 지금 MR 계좌에 70만 넘게 있는걸 어떻게 할지가 진짜 고민이고요 ... (만에 한에서 닫히면) 짱구를 쫌 굴려봐야겠습니다! (밀리언이 목표였는데 ㅠ.ㅠ 꿈을 못 이루는 건가요?)



연말-연초에 큰 spending을 앞두고 계신 분들은 조금 조심하시고 (저는 우울하지만 ㅋㅋㅋ) 다들 즐거운 Happy New Year! 되세요 🙂

이상 otherwhile이었습니다!

PS) 게시판에 글 쓸거리가 하나 생겨서 다행이다 ... 싶네요~! 정신승리라도 해야 되겠다 싶어서^^ ㅎㅎㅎ
Total 15

  • 2021-12-31 09:55

    아이고, 이거 어쩌나요? ㅠㅠ

    큰 스펜딩을 쓰실때 은행 각각 다르게 조금씩 분산하는것이 좋고요. 너무 크다 싶으면 사용전에 은행에 미리 전화하는 습관을 들이는것도 이런것 방지하는 방법이라면 방법이겠어요.

    우울한... 연말이지만, 좋은 소식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엠알 밀리언을 앞에두고서 저번 발권에 좀 쓰느라 다시 내려왔는데, 이제는 유알포인트를 조금 더 집중할때라서 그쪽으로 더 보려고 합니다.


    • 2021-12-31 13:49

      ㅎㅎㅎ 닫히면 그냥 연회비 굳힌다고 생각하고 좋은 쪽으로 아무쪼록 생각하려고요~! 뭐~! Amex만 카드인가요? ㅋㅋㅋ 열꺼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


  • 2021-12-31 10:19

    헉... 이런 비보가... ㅠㅠ

    모쪼록 무사히 해결되시기를 바랍니다.


    • 2021-12-31 13:51

      ㅎㅎㅎ 연락 다 안받네요~! 연말이라서... 역쉬~! office 문받았길래... 내년에 새로운 마음으로 가야겠습니다^^ ㅎㅎㅎ


  • 2021-12-31 13:19

    아이고야... 잘 헤쳐나가시기를요.

    그래도 유경험자라 좀 나으시려나요? ^^


    • 2021-12-31 13:50

      제 경우에는 정말 서류 내라는 것 다 내고 했는데... shut down... 저희 아내는 진짜 FR official한테 지x를 언성높이면서 했어요! 그랬더니... 그 자리에서 풀어주더라구요! ㅋㅋㅋ (연좌제 당했을때!) 이번에... 정곡으로 가면 아마도 조금 힘들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ㅠ.ㅠ;


  • 2022-01-03 12:24

    저는 'Statement closing이 되기 전에 썼다 갚았다는 반복적으로 하는 경우!' 에 해당하는데 조심해야겠네요.

    모든 것이 무사하길 바랍니다.


    • 2022-01-03 15:15

      아직 fr측에서 연락도 없고 ㅋㅋㅋ 겸허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ㅋㅋㅋ


  • 2022-01-03 21:06

    헉,, 저도 조심해야겠어요!

    11월에 아멕스 3장 열고,

    (본보이 브릴리언/델타골드/ 플래티넘)

    스팬딩 다 채우고 보너스도 다 들어왔거든요.. 스팬딩한 금액도 역시나 미리 결제했구요.. ㅠ


    • 2022-01-03 23:09

      여러 다른 amex fr trigger들도 있는데... 구체적으로는 언급을 안했고요, 저는 fr 쫌 당한 상황에서 나오는 경험에서 pattern이 저기 위에 있는 부분들에 해당되어서... 그렇게 적었네요~! 왠만하면 큰일은 없으실 듯 해요! 너무 걱정하시지 마시고요 🙂 ㅎㅎㅎ


  • 2022-01-04 10:03

    제 남편도 얼마전 fr 쪽에서 노티스 왔었어요. 그 무시무시하다는 fr 에서 연락받고 혹시라도 몰라서 MR 을 조금 여기저기 막 트랜스퍼 했었죠...ㅎㅎㅎ

    남편이 한 트랜잭션들중에 뭔가 서스피셔스 하다고 (벤더 페이먼트였는데 남편회사랑 관련이 있다고 판단) 한번 더 그렇게 사용하면 카드 정지될거라는 내용....

    그래서 그 벤더는 더이상 아멕스로 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 2022-01-04 11:37

      ㅠㅠ 내 돈도 내 마음대로 쓰지 못하는 시대인가요? ㅎㅎㅎ


  • 2023-08-08 16:23

    갑자기 게시판에 이글이 토잉이 되었죠? 댓글도 없구요~ 


    • 2023-08-08 17:58

      죄송합니다. 오늘 최근에 새로 영입한 개발자분과 게시판에 몇가지 업데이트 하다가, 지난 글 몇개가 위로 올라왔습니다. 

      우울한 내용인데 위로 올라왔네요. ㅠㅠ


      • 2023-08-09 15:59

        예전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