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ie 게시판

격리면제 실시후 한국입국 후기

낮은자 낮은자 · 2022-04-08 10:06 정보
  • Moxie 님 댓글에 힘을얻어서 다시작성
2년전 예약한 티켓을 코로나로 3번이나 연기를 했고 작년9월에 또 한번 연기를 올 4월로 했습니다. 그러다 4월부터 격리면제 시행이 되었고 시행초기 정보가 별로없어 몇주 미루어보려고 했으나 자리가 없어서 그대로 사용키로 결정.

갈때는 대한항공 일등석 올때는 아시아나 비즈니스로 예약한 마일리지 티켓입니다

입국전 q-code 를 받아야해서 접종카드, 음성확인서 등 모든정보를 입력하고 code를 받아 프린트도하고 스마트폰에 저장도 했습니다

주말이라 혹 48시간안에 움성 확인서가 발급되지않을경우를 대비해 2군데서 테스트를 했고 다행히 두군데 모두 다음날 오전에 음성결과가 이메일로 와서 바로 Q-code 입력을 했습니다.

공항에서 체크인시 음성확인서를 보자고했고 게이트에서 한번더 확인을 했습니다.

중요한건 한국에 도착해서 입니다.

비행기서 내려서 입국장으로 가는도중 Q-code 를 보자고합니다 저희는 폰에 저장된 코드를 제시 스캔했고 여권에 스티커를 붙혀줍니다 그곳을 지나면 외국국적과 한국국적을 구분하여 따로 줄을 세우는데 외국국적은 건강상태 설문지와 한국내 연락처를 기입한후(여기서 시간이 좀 걸립니다) 향후 체류시 주의사항이 적힌 종이를 받은후 비로서 입국심사를 받고 짐을 찾으러 내려가는데 Q-Code 제시, 설문조사서 작성과 면담? 시간을 빼고는 코로나 이전의 입국과 거의 다름이 없습니다.

도착 24시간내에 테스트를 하라고 하는데 강제성이나 확인의 절차도없고 자율에 맡기는거 같습니다.  저희는 다음날 보건소를 찾아가는것이 번거로울것 같아서 공항 입국장 아래층에 있는 입국자용 covid-19 test 부스를 찾아가서 검사를 했는데 줄이 하나도 없었고 너무나 칭절하게 대해주었습니다. 다만 유료라 1인당 8만원을 내야했는데 다음날 보건소를 찾아 줄을서고 하는것보다 시간과 효율성에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어 그렇게 하였는데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은 오후 9시까지 문을여는것 같습니다 접수부터 검사까지 약 5분정도 소요

오후6시 비행기 도착하여 7시30쯤 검사를 받았고 다음날 아침 9시 전에 결과를 통보받았는데 그뒤에 입국시 등록한 가족의 전화로 문자 메세지가 왔습니다 24시간내 테스트를하고 7일후에 자가 테스트를 하라고... 그런데 유무의 확인이 전혀없고 자율에 맡기는거 같습니다.

저희는 검사후 공항택시를 이용하여 목동 보타닉 코트야드 매리엇에 첵인을 하였는데  코로나에 관한 아무런 확인과정이 없이 숙박이 가능하였습니다. 이제 4일째인데 보건소나 질병 관리처에서 아무런 연락도없고 흡사 코로나 이전에 한국에 둘어올때와 별 다름이없는 입국과 체류과정을 지내고 있습니다.

Q-code 만 잘 입력하여 받으면 한국입국과 체류는 예전처럼 자유롭게 자내실수 있습니다.

그제밤에 열심히 적을때는 좀더 저세히 썼던거같은데 지워지고 이틀지나 다시쓰려니 오히려 더 심한 시차로 정신이 혼미, 내일 다시쓸까 생각도 해보지만  그냥 올리겠습니다. Moxie 님 여행중에 어떻개 그리 자세히 올라시는지...

궁금한거 댓굴로 남기시면 거기에 답을하는게 더 이해가 잘 되시리라 생각되네요

한국입국 이제는 거의 코로나 이전같이 생각하셔도 될거같습니다
Total 23

  • 2022-04-08 10:15

    낮은자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두가지 의문사항이 있습니다.

    • 한국으로 가실때 미국에서 하셨던 PCR 테스트 결과요. 48시간 "이전" 이라는게 검사실행시간부터 미국에서 첫 비행기를 타는시간까지 48시간인가요? 아니면 검사시간부터 한국 입국시간까지 48시간인가요? 제가 이번에 가는 비행일정은 비행 탑승시간만 20시간이라 이게 궁금합니다.
    • 미국에서 하셨던 PCR 테스트 비용은 얼마를 내셨나요?

  • 2022-04-08 16:02

    1. 검사시간부터 항공기 출발시간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낮 12:30에 출발하는  저는 LHI CARE 에서 12:35분에, CVS 에서 1시40분에 검사를 했는데 그 시간이 음성확인서에 명시되어 발급되었습니다

    2. LHI CARE에서는 walk-in 으로 했는데 도착하니 앱으로 등록하라해서 보험있다고  하니 카드 업로드등 요구하는게 많아서 도중에 삭제 다시 보험없음으로 등록해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등록후 검사는 2분도 채 안걸렸습니다.

    CVS 는 드라이브 인 으로 검사를했고 여긴 미리 예약을하고 갔습니다 예약시 보험정보를 기입했고 테스트는 각자가해서 드롭하는 방식이었습니다.

    2군데 다 테스트 비는 내지 않았고 무료라고 알고있는데 나중에 청구서가 올지는 모르겠습니다

     

    근데 원글에 올린 입국시 받은 안내종이와 공항 검사소 안내 사진은 어디로 갔을까요...

     


    • 2022-04-08 16:29

      입국시받은 안내서

      20220406_105051.jpg


  • 2022-04-08 16:58

    한국 입국시 PCR 테스트는 탑승 48시간전이 아닌 탑승일 2일전부터 입니다. (예) 일요일 출발 항공편은 금요일부터 검사한 결과 제출.


    • 2022-04-08 18:06

      2일 이라는것이 48시간을 이야기하는것이고 48시간이 넘으면 3일이 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0시 기준으로 48시간전 0시 이후의 검사

      Screenshot_20220409-070154_Chrome.jpg


      • 2022-04-08 18:25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탑승 48시간 전으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탑승일 2일전으로 말씀드렸습니다.. 댓글 일부 수정했습니다.
        (에서) 48시간이 아닌 탑승 2일전부터 (으로) 탑승 48시간전이 아닌 탑승일 2일전부터


    • 2022-04-08 22:32

      그러면 좀 더 정확히 확인하자면, 미국에서 수요일 저녁 탑승 비행기이고, 원스탑으로 한국에 들어가면 도착은 금요일 오후가 되는데,

      이 경우에는 한국 도착은 금요일이지만, 미국에서 월요일 0시 이후에 진행한 검사 결과가 있다면 그 증명으로 입국이 가능하다는 얘기네요~


      • 2022-04-09 01:33

        네 moxie님 도착기준이 아니고 탑승 기준이므로 중간에 갈아타실때도 분리 발권이 아니거나 분리 발권이라도 갈아탈때의 시간이 검사후 48시간이 초과되지 않으면 괜찮을거 같습니다


        • 2022-04-09 11:15

          확인 감사합니다. 한국에서 맛있는것 많이 드시고 즐거운 시간 지내세요~


      • 2022-04-09 08:30

        다시한번 정리해 드리면
        (1) 직항: 출발일 0시 기준 2일(48시간) 이내 검사한 음성확인서 제출
        (2) 경유: (경유지 입국한 경우) 경유지에서 출발일 0시 기준 2일(48시간) 이내 검사한 음성확인서 제출, (경유지를 입국하지 않은 경우) 출발지에서 출발일 0시 기준 2일(48시간) 이내 검사한 음성확인서 제출, 두 경우 모두 발급국가는 상관 없음(출발지, 경유지 모두 가능)
        * 코로나 검사는 탑승시간이 아니라 출발일(탑승일) 0시 기준 2일(48시간) 입니다. 미국은 no more than 1 day before you travel, 한국은 no more than 2 days before you travel 입니다.


        • 2022-04-09 11:16

          확인 감사합니다. 이스탄불 단순 환승으로 가는데 문제 없을것 같아요.


  • 2022-04-09 10:33

    감사합니다. 한국을 비롯해 서서히 많은 국가들이 국경을 풀고있네요.


    • 2022-04-10 20:56

      태국도 뭐가 더 풀렸더라구요. 일본이 좀 빨리 풀려야 하는데 말이예요.


  • 2022-04-11 10:08

    자세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가지 궁금한것이 혹시 아이들이 있을 경우, 큐코드를 전부 각각 따로 받아야 하나요? 이럴 경우 셀폰도 별도로 몇개 더 준비하는게 편한거죠?

    항공기 내리고나서 인천공항 나오실때까지 대략 1시간 정도 걸리신 건가요? 그리고 대중교통 이용 제한 전혀 없죠 이제? 외국인도.


    • 2022-04-11 17:51

      방동님  아이들을 동행치않아서 그 부분은 잘모르겠지만 각자의  샐폰은 필요없이 큐코드를 종이에 프린트해서 보여줘도 됩니다. 비행기에서 내려서 짐찾기까지 약 3,40분 걸렸습니다. 다만 저희는 코로나 검사소를 찾느라 공항 지하와 3층을 3번을 오르락 내리락 하느라 시간이 더 걸렸습니다.  일반 검사소는 6시에 문을닫고 입국자 검사소는 9시까지 하는데 하필 잘 모르는분이 알려주셔서 문닫은 검사소를 두번이나 가봤네요 ( 닫았다니까 아니라고 다시 가보라고...) 입국자 검사소는 입국장 제일 왼쪽에있는 계단을 내려가시면 바로 있습니다.

      대중교통이나 호텔등 이용에 전혀 제한이 없습니다


  • 2022-04-12 10:08

    낮은자님, 질문이 또 있습니다. 🙂

    사전 등록하는 링크는 어디에 하신건가요?


    • 2022-04-12 14:08

      낮은자님은 아니지만, 입국용 Q-code는 https://cov19ent.kdca.go.kr/cpassportal/ 이곳에서 등록하시면 됩니다. 며칠전 처가어른들 한국가실때 도와드리면서 해봤는데, 아주 간단하더라구요


      • 2022-04-12 14:20

        감사합니다, 에반님.


  • 2022-04-12 17:30

    첵인이나 탑승시에는 오직 음성확인서만 필요하고 Q-code 는 한국 입국시 필요한데 등록 안하고 가도 입국현장서 등록이 가능합니다. 다만 접종확인서, 음성확인서등 일일히 챙기고 제시해야 할것들이 많아서 시간이 걸리고 대면 접촉이 많이집니다.

    Q-code 가 있으면 기내에서 나누어주는 노란 건강 설문서도 작성 안하셔도 됩니다 그건 내려서 다른종이에 다시 하더라구요


  • 2022-04-20 15:00

    2주간의 방문을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미국 입국을 위한 음성 확인서는 근처 이비인후과에서(4만원) 신속항원검사로 15분만에 나오는 결과지를 영문으로 프린트 받아서 탑승 수속시 카운터에 보여주었는데 미 입국시에는 전혀 요구하는곳이 없어서 꼭 영어( 만원 추가)로 하지 않아도 될거 같습니다.

    글로벌 엔트리로 입국하니 전과 많이 바뀌어 있었습니다. 여권이나 영주권을 스캔하고 사진찍고 항공편등 정보를 넣을 필요없이 화면에 얼굴만 비치면 몇초내로 판독 통과입니다. 프린트되어 나오는 종이도 없습니다.

    MOXIE 님 한국 편하게 다녀오셔도 됩니다. 음성확인서와 백신 접종서만 있으면 거의 코로나 이전의 입 출국 수준입니다.


    • 2022-04-21 00:25

      업데이트 감사합니다, 낮은자님,

      미국으로 오시는 비행기를 한국 국적지 타셨지요? 저는 최종적으로 미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가 ANA라서 영문 결과지가 필요할거예요. 미국에 입국시에는 저번에 제가 11월에 갔을때도 그건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탑승조건이라고 보시면 되는거구요.

      GE 사용하시니까 편하시고 좋지요? 저도 저번에 언젠가부터 얼굴만 비치니까 바로 종이가 나와서 당황했었어요. ㅎㅎ

      한국을 오가는 절차가 많이 간소화가 되어서 다행입니다. 저는 다음주 월요일, 화요일에 PCR 검사하고 결과 나오면, Q-Code 받아서 들어가면 되겠네요.

      많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022-12-30 22:36

    축하드립니다.

    본 게시글은 2022년 Fly with Moxie 연말 이벤트에서 Writer's Award에 선정 되었습니다.


    • 2022-12-31 00:05

      앗 신참인 제가 어떻게 상을받을수가 이곳에서 얻어가는것으로도 넘치는 복인데 새해는 더 복많이 받을것 같습니다^^

      MOXIE 님 감사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