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ie 게시판

중고 자동차 관련 질문입니다.

Soandyu Soandyu · 2023-02-22 14:26 질문 기타질문

여기에 카드 질문이 아닌 자동차 관련 질문도 해도 괜찮은가요? (혹시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다름 아니라 세컨카로 중고차를 여름 즈음에 구입할 예정입니다. 첫 차가 CR-V인데 세컨카는 7-8인승 SUV나 미니밴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요즘 가격을 알아보니, 2017-19년 식에 50-70,000 마일 정도 된 오딧세이나 시에나 같은 일본 차가 25,000 정도인 것 같고, 미국 차들은 좀 더 젊은 연식에 덜 뛴 차량이 25,000정도 하더라고요. 저는 가격은 25,000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서요. 

질문 들어갑니다.ㅎ

(1) 스펙에 비해 가격이 높더라고 일본 중고차를 구매하는게 좋은지요? 아니면 한국 차나 다른 미국차도 추천하시는지요?(추천한다면, 어떤 차종이 좋을까요?) 이건 주관적인 거라 정답은 없겠지만, 혹시 경험이라도 나누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차에 대해 잘 몰라서요(운전병 출신인데도ㅋㅋ)

 

(2) 자동차 구입할 때, 꼭 그 딜러샵이나 회사의 론을 이용해야 하는건가요? 가장 저렴하게 론을 받으려면 발품을 팔아야하는건지요? 

 감사합니다! 

Total 8

  • 2023-02-22 16:28

    (1) 일본차 프리미엄(?)은 이제 사라졌다고 봅니다. 독일차는 리스, 한국/미국/일본차는 구매로 알고 있습니다.

    (2) 론은 아무데서나 다 가능하고, 통상 "크레딧 유니언" 조건이 제일 낫다고 들었습니다. 


    • 2023-02-22 18:26

      답변 감사해요! 그런데 왜 아직도 중고차시장에서는 같은 조건이면 일본차 값이 여전히 높게 형성될까요? 

      크레딧 유니언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23-02-22 20:12

    어떻게 자칫하면 원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 오해를 하실까봐 몇자 적어봅니다. 

    저희 싸이트는 카드 싸이트가 아니예요. 여행의 전반적인 내용을 나누는 싸이트이고, 여행을 가려면 할 수 있는 카드에 대한 내용들은 전체싸이트에서 나누는 내용의 "일부"인데 여러분들께서 관심이 많으셔서 상대적으로 질문들이 많은것이고요. 

    여행에 관련되지 않은 내용들에 대해서 영역을 넓히지 않는 이유는, 그렇게 함으로서 여행에 대한 내용을 얻으시러 오시는 분들께 조금더 좋은 공간이 되길 원하기에 그런것이 하나의 이유이고요. 또 다른 이유는, 여기에 오시는 분들은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라서, 다른 내용으로 질문을 하시면 명확한 답을 얻으시게 힘들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여행 이외의 내용들은 구글검색으로 일반싸이트에서 걸리는 내용을 참고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게시판에도 여행후기, 여행관련글들 많이 나눌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2023-02-22 22:16

      아 그렇군요! 제가 이 사이트를 알게된지 얼마되지 않아서 사이트의 방향성을 잘 몰랐습니다. 죄송해요. 이 글은 삭제를 하는 게 나을까요? 


      • 2023-02-22 22:21

        지우실 필요는 없습니다. 🙂


        • 2023-02-22 22:33

          다음부터는 유념하겠습니다. 다만 여행을 자주 가지는 못하는 형편이라 후기는 언제가 될지 기약없지만, 아는 선에서는 도울 정보가 있다면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 2023-02-27 11:50

    미니밴을 우선으로 보신다면 제조사를 떠나 선택이 쉬울수도 있습니다. 몇 가지 안돼요. 제가 주로 보는 기사 중 하나인 JDPower에서 퍼온 링크는 2023년 기준의 랭킹이지만 2018년식 모델에서도 여전히 시에나가 상위권입니다.  그리고, 일본차에 대한 인식이 고장이 덜 나는 신뢰성 있는 차라는게 컸지만 최근에는 바뀌는 추세입니다. 미니밴만 아니면 제 경우 연식이 오래된 차보다는 무조건 주행거리 짧고 신형을 선호합니다. 4년 전에 Yukon XL과 기아 세도나를 렌터카로 연속으로 몰아봤는데, 세도나가 여행하기에는 더 좋았습니다. 엔진은 아무래도 Yukon보다는 딸렸습니다만 이건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찾다보면 원하시는 모델이 나올거예요. 시승해보시면 왜 이 가격인지 대충 감도 올거구요. 좋은 모델 구매하시길 바래요.


  • 2023-02-28 17:16
    1. 버짓이 $25000인데 7~8인승을 보고 계신다니 옵션은 Standard SUV with 3rd row아니면 미니밴으로 줄여집니다. 일본차라고 해봤자 Odessey랑 Sienna이고 미국차는 크라이슬러 Pacifica 밖에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같으면 무난하게 Odyssey나 Sienna로 가겠습니다. Pacifica 도 PHEV가 있어서 관심있게 지켜보았으나 아직까지는 Reliability가 일본차들에 비해 꽤 떨어지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Standard SUV with 3rd row는 주어진 예산안에 들어오는 후보군이 Traverse, Acadia,  Pilot, High Lander, Atlas, CX-9정도가 있을텐데 아무래 Traverse와 Acadia를 제외하면 년식이 꽤 올라 갑니다. 
    2. Loan은 새차를 구입하면서 받는 Promotional APR이 아닌이상은 직접 쇼핑해서 가시는게 저렴합니다. 저도 오늘 차 한대 등록하고 왔는데요 주로 동네에 있는 Credit Union이 낮은 이자률을 제공합니다. 최근에 Loan을 받으면서 왜 그런지 물어보았더니 시중은행들보다 이자율 업데이트 횟수가 적어 0.5~1% 가량 높은 확률로 시중은행들보다 낮다고 합니다.  저는 예전에 PenFed라는곳을 주로 이용했었는데요 최근에는 이자율이 별로라서 Tower FCU같은 다른동네 FCU들도 확인하고 Loan을 받았습니다.   한 2~3군데는 이자율 받아 보시고 결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