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ie 게시판

크리스마스 휴가에 동부에서 어딜 가면 좋을까요?

일단모아 일단모아 · 2018-10-23 14:31 질문 여행질문
안녕하세요, 일단모아입니다.


미리미리 계획했어야하는데 이제서야 크리스마스 휴가 계획을 세우는 일단모아 도움 부탁드립니다.

작년에 올랜도 유니버설로 크리스마스 휴가를 다녀온후에

원래는 올랜도를 (이번엔 디즈니로) 다시 갈 계획을 세우고 사우스웨스트로 일단 항공은 예약을 해두었는데요,

저말고 온가족이 시큰둥 하네요. ㅋㅋ

고등학생인 큰애는 학교 밴드 트립에서 올 봄에 디즈니를 갔었던 터라 더더군다나 다시 가고 싶어하지않구요,

뭐 중학생인 둘째도 그닥 반갑진 않은듯...ㅠㅠ

(사실은 괜히 가서 비싼 디즈니에 돈만 쓰고 다들 시큰둥하면 제가 폭발할것같아서...ㅋㅋ)


따뜻한 캔쿤, 하와이는 이미 너무 늦어버린듯 하고... (에효.. 계획을 미리미리 세우지 못한 제 탓이 큽니다만..)

미국 내에서 크리스마스로 휴가 다녀오셨는데 좋았더라~ 하는곳 있으시면 한군데씩 추천 부탁 드립니다.


아님 이번엔 너무 늦었으니, 내년 봄 스프링브레잌이나 계획해라~하시는 따끔한 조언도 괜찮습니다~^^

(아마 내년 봄방학엔 칼리지투어를 가야해서 제대로 된 여행은 못갈듯 싶어서 이번 크리스마스는 좀 어딜 가고싶은 마음이에요)


그럼 의견 부탁드려요~


아, 우연히 찾은 막시 드링크 사진 하나 남기고 갑니다~~

(막시님은 닉네임 진짜 잘 지으신듯요~^^

사족으로 이 사진 찍는데 큰 아들이 왜 이걸 찍냐며 저를 외계인보듯 했습니다만 꿋꿋이 찍어왔죠 ㅋㅋ)
Total 30

  • 2018-10-23 14:36

    아.. 사진이 안올라가네요..ㅠㅠ 쩝. 보여드릴라고 했는데. ㅋㅋ 글 수정도 안되고..


    • 2018-10-23 14:37

      글 수정이 왜 안되나요??


      • 2018-10-23 18:50

        그러게요? 아까는 수정 눌렀는데 아무것도 안되더라고요?


    • 2018-10-23 14:39

      Screen Shot 2018-10-23 at 10.37.50 AM.png

      여기에 사진 올려놓으시고, 본문삽입 누르시면 올라갑니다. 

      Attachment : Screen Shot 2018-10-23 at 10.37.50 AM.png


  • 2018-10-23 14:42

    본문에 언급하신 막시 드링크 사진이 혹시 이거인가요?ㅋㅋㅋ

    Screen Shot 2018-10-23 at 10.41.37 AM.png

    Screen Shot 2018-10-23 at 10.41.22 AM.png

    Attachment : Screen Shot 2018-10-23 at 10.41.22 AM.png


    • 2018-10-23 18:48

      ㅋㅋㅋ 역시 아시는군요~~
      이거 맞아요, 저 강력한 인상의 드링크~ ㅋㅋㅋ


      • 2018-10-23 21:44

        저 머리에 흐르는 기름... ㅋㅋㅋ


  • 2018-10-23 14:54

    내년부터는 칼리지 투어를 하셔야 하신다고 했으니까...

    겨울에 간단한 하이킹을 겸비한 세도나 여행 가셔서 기를 좀 받아오시는건 어떠실까요?

    Moxie의 피닉스 휴가 여행기 #2 - 비오는 날의 Sedona 1부

    Moxie의 피닉스 휴가 여행기 #3 - 비오는 날의 Sedona 2부


    • 2018-10-23 18:49

      오오 감사해요 막시님! 저 정독하겠습니당~~


  • 2018-10-23 20:16

    세도나ㅋㅋㅋ기운을 양껏 받고 오셔요ㅋㅋ

    저는 Denvor 추천합니다~ 겨울을 겨울답게 보내는 곳중 하나 아닐까 합니다ㅎㅎㅎ Keystone이 가격도 나쁘지 않고 아마 밤까지 여는 슬로프도 있는 모양이고, 적당히 초급자도 있어서 보내기 괜찮지 않을까 해요. 또 이곳저곳 주변으로 둘러볼곳도 많고 한것 같아요ㅎㅎ (사실 제가 계획중인 곳이라..ㅋㅋ)


    • 2018-10-23 21:44

      아.. 저도 덴버에 가보고 싶어요.
      매번 여름에 가본다고 하고서는 아직 한번도 못가봤네요.


    • 2018-10-29 13:14

      감사합니다 @hopesoft 님. 사실 친한 친구네가 있어서 덴버도 생각했었는데 겨울스포츠 안하는 저희 가족 뭐 할게 없을듯해서 미뤄뒀어요.ㅎㅎ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 2018-10-24 01:22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 어떠세요 🙂 보스턴 뉴욕 FLL등에서 떠나는 저가 항공이 많던데요 200불 내외로..
    스트라스부르 넘 좋았어요 동화속 마을같고
    스위스 몽트뢰도 분위기 좋고 프라이부르, 부다페스트 등 크리스마스 마켓 크게 여는데 가면 teen들도 좋아할거같아요


    • 2018-10-26 15:14

      안그래도 티켓 써치중인데 200불대는 눈씻고 찾아봐도 없던데용 @@


      • 2018-10-26 16:33

        앗 정말요? 유럽 공항마다 다르긴 한데 제가 봤던건 런던행이었어요 암스테르담도 보통 저렴하구요. 아님 제가 표 봤던 시점으로부터 2주 반정도 지났으니 표 값이 오른걸까요 ..


    • 2018-10-29 13:15

      아~~ 크리스마스 유럽 너무 멋질것같네요! 저가항공 찾는게 급선무일듯한데.. 저희쪽에서 가는건 200불 내외는 없네요. ㅠㅠ 크리스마스 유럽 아이디어 감사해요!!


  • 2018-10-24 01:50

    동분에서는 뭐니뭐니 캐리비안입니다. 싸웨컴페미언도 있으시니 전 그냥 가까운 캔쿤을 추천합니다. 아주 좋아요~~


    • 2018-10-29 13:17

      @잔소리여행꾼 님 말씀하신데로 캔쿤을 제일 먼저 찾아봤드랬죠... 근데 가는건 어케 해보겠는데 돌아오는 날짜에 자리가 없어요. ㅠㅠ 역시 캔쿤 크리스마스 성수기라 그런지 가격도 엄청 올려놨네요. 그래도 한번 열심히 찾아보겠습니다. ㅠㅠ


  • 2018-10-27 02:41

    저는 작년에 12월말-1월초 기억이 정확히 안나네요 벌써 ㅠ.ㅠ 늙어가나 봅니다. 아마 12/30-1/3일정으로 자메이카 몬티고베이 2달전에 예약해서 다녀왔어요. 캔쿤은 유명 관광지라 힘드실거예요. 근데 자메이카는 캔쿤에 비해선 좀거 널널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싸웨타고 가실수도 있으니 생각해보세요. 그때 솔직히 호텔 구하기 힘들어서 헐리데이인 리조트에서 2박하고 힐튼 올인클루시브에서 2박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가족들도 너무 좋아했고요. 참고하세요~~^^


    • 2018-10-29 13:19

      앗! 자메이카는 생각도 안해봤어요! 감사합니다 @흙돌이 님. 그때 묵으셨던 호텔 이름 좀 알려주실수있으실까요? 저 IHG랑 힐튼 포인트는 좀 있어서 포인트 숙박이 가능할것같은데, 한번 알아보려고요. 가셔서 어떤 액티비티나 관광등 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가족들이 좋아하셨다고 하시니 급 희망이...ㅋㅋ 완전 발등에 불 떨어졌네요 저~ ㅋㅋㅋ


      • 2018-10-29 13:43

        힐튼은 저번에 @잔소리여행꾼님 다녀오신 Rose Hall All Inclusive에 다녀오신것 같은데요?

        https://flywithmoxie.com/bloggers/39422


        • 2018-10-29 13:58

          히히 감사합니다 막시님. 저도 지금 찾아보니 후기 있네요 ㅋㅋ 역시 없는게 없는 플막입니당~~! ^^*


      • 2018-10-29 13:57

        앗! 요 댓글 올리고 검색 해보니 흙돌이님, 잔소리님 두분다 후기 올려주셨었네요. 검색 먼저 하지않고 질문먼저 한 저 구석에서 손들고 반성합니다.. ㅋㅋ


      • 2018-10-31 21:51

        요즘 정신이없어서 지금 봤네요...힐튼은 막시님이 말씀하신로즈홀 맞습니다. 로즈홀은 정말 괜찮았습니다. 음식 술도 좋고요 직원들 친절하고 그리고 수영장이 정말 좋아요. 슬라이드 탈때 튜브 쟁탈전을 좀 해야되지만 그것말고는 슬라이드와 레이지리버 모두 좋았습니다. 저희 애들이 정말 좋아했어요. 그리고 애들이 무알콜 피나콜라다에 눈을 뜬곳이기도하고요 ㅎㅎㅎ 슬라이드 한번 타고 내려와 바로 바로 수영장과 연결되어있는 바에서 마시면 됩니다. 그리고 IHG는 Montego Bay-All Inclusive였어요. 그냥 저렴한 올인클루시브 생각하시면됩니다. 음식도 술도 줄서서 기다려야 마실수있어요 ㅎㅎ 레스토랑 퀄리티도 그냥그냥 그랬습니다. 대신 룸 업그레이드는 환상으로 해주더라고요. 그래서 쇼는 정말 잘 봤습니다. 그리고 호텔앞에 인공섬을 만들어놨는데 거기 바위근처에 물고기들이 많아 정~~~말 간단하게 스노클링 하실수 있어요.


  • 2018-11-01 01:19

    추울땐 따뜻한 캐리비언이 딱!인거 같아요 


  • 2018-11-02 01:27

    @흙돌이 님 말씀듣고 자메이카 알아봤는데 가는날은 있는데 오는날 항공이 전멸이네요. 

    꼭 한번 가보고싶은곳이라 다음기회를 노려볼까합니다.

    @Moxie님 말씀대로 세도나를 가보려고 하는데요, 비행기는 BWI-PHX로 싸우스웨스트 구할수있을것같은데, 

    @잔소리여행꾼 님이 추천해주신 HYATT Sedona Pinon Pointe는 자꾸 에러가 나서 보니 포인트로 구할수있는 방이 없네요. 

    (Scottsdale Andaz는 20,000 포인트주면 하루 잘수있네요.ㅋ)

    제가 4인을 넣어서 그런지 작은 스튜디오는 2인일때만 포인트로 가능하다고 나오고, 

    4인은 무조건 레비뉴로 구해야하는데 레비뉴로 해도 Hyatt 이 나은거겠죠? 

    제가 힐튼, IHG는 포인트가 있어서 그걸 좀 쓰려고했는데 성수기라 가능할런지 모르겠어요.

    Sedona, Scottsdale HYATT 을 제외한 다른 호텔 계열 중에도 추천해 주실만한 곳이 있으심 알려주세요~

    날짜는 12/23-1/3 에서 아무때나 한 4박5일, 5박6일 생각중입니다~ 

    초성수기라 어디든지 비싸고 붐비겠지만 꼭 가보고싶어요~^^

     


    • 2018-11-02 01:59

      아 문제가 뭐였는지 알거 같아요... 인원수... 미극호텔은 인원수에 그렇게 민감하지는 않아요. 우선 두명 세명 넣고 다시돌려보세요. 그럼 아마 나올겁니다. 그리고 예전에 @Moxie 님이 다녀오신곳도 있어요 제가 전화기라 링크는 못달지만 한번 찾아보세요~


    • 2018-11-02 02:29

      제가 다녀왔던 호텔은 아래 링크에 보시는 쉐라톤인데요. 저는 그때 생겼던 숙박권으로 다녀왔는데, 이제는 메리엇 포인트로 가실수 있어요. 

      그런데, 주차비나 리조트피나 조식도... 티어가 없으면 돈은 좀 드실거예요. 

      [호텔리포트] Sheraton Wild Horse Pass Resort & Spa

      메리엇에서 포인트를 보니까 1박에 35,000포인트 받네요. (어?? 그러면 여기 SPG 숙박권으로 되네요. 한번 더 갈까..ㅋㅋ)
      Screen Shot 2018-11-01 at 9.26.53 PM.png


      여기는 어른둘에 아이둘로 해 봤는데, 1박에 추가없이 35,000포인트 받아요. 

      힐튼이나 IHG 찾아달라고 하셨는데.. (자다가 남의 다리 긁었네요. ㅋ)
      좀 더 찾아볼게요. 

      Attachment : Screen Shot 2018-11-01 at 9.26.53 PM.png


  • 2018-11-02 02:37

    Hilton을 보시려면 아래 두가지 호텔을 생각하실수 있겠습니다. 

    제가 가본건 아니지만, 리뷰들을 읽어봤을때 괜찮아보여요. 두곳 모두 Scottsdale에 있네요. 

    Screen Shot 2018-11-01 at 9.34.57 PM.png

    Screen Shot 2018-11-01 at 9.35.20 PM.png

    Attachment : Screen Shot 2018-11-01 at 9.34.57 PM.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