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ie 게시판

SPG-Marriott 루머로 뒤숭숭한 요즘

토랭스 토랭스 · 2018-04-12 17:27 질문 여행질문

안녕하세요.


SPG가 대단하긴 대단합니다.

파급력이 이렇게 크다니요 ㅎㅎ 


많은분들께서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따지면서 본인에게 맞는 최고의 옵션을 찾고자 밤잠 설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저 또한 그렇구요 ㅎㅎ

개인적으로 많지는 않지만 18만 가량의 SPG포인트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만, 아시아나로 일정부분 넘기고 

나머지는 메리엇 hotel & air package를 쨰려보고 있는데요.


이 7박이라는게 참... 양날의 검입니다.

아무리 휴양이라고 해도 한 곳에서의 7박은 해본적이 없어서 더욱 망설여지는데요.


혹시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가고 싶은 곳은 많지만 현실적으로 비벼볼만한 곳은 하와이, 칸쿤정도 인거 같습니다.

저는 항공편이 살짝 애매한 SEA쪽에 있다보니 더욱 그러한거 같습니다.


마음은 물가저렴한 동남아지만, 비행편이 만만치 않구요.


하와이, 칸쿤이라면 과연 7박이 지루하진 않을까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계획 중이신지 궁금합니다 ㅎㅎ 

서로의 의견 공유해보아요.

Total 15

  • 2018-04-12 17:47

    다른글에 댓글에도 남기긴 했는데, 메리엇이나 SPG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하나의 블로그에 나온 소문으로 뭘 하신다는건 조금 빠른 판단이신것 같은게 제 생각이예요.  하루아침에 못하게 하지는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작년에 멕시코시티에서 이 hotel & air package 사용을 했는데요. 

    이게 7박이라는게 쉽지 않아서, 저는 7박으로 예약, 5박만 숙박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일찍 체크아웃 하는데 아무런 문제 없었고요. 페널티나 그런것도 없었어요. 

    엇그제 미국 블로거의 글을 하나 보니까, 예약할때 5박만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가능하다고도 하니까, 전화 하셨을때 물어보시면 될듯 해요.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얶메이지 마시고, 본인의 일정에 맞게 계획을 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하와이도 좋을것 같고요. 

    캔쿤도... 휴양지를 좋아하시고 주변 구경하시러 나가실거면 7일도 모자랄것 같아요. 

    저는 캔쿤에 3박 4일 다녀왔는데, 돌아올때 시간이 좀 더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그리고, "날고자고"라는 단어는 저희는 쓰지 않는 용어라서, 

    메리엇 프로그램의 공식용어인 hotel & air package 프로그램으로 수정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저희는 계속 로열티 프로그램에서의 정식 용어들만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 2018-04-12 17:53

      헛, Moxie님.
      간만에 남긴 글이 쪼금 덜 다듬어졌었나 봅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추후 커뮤니티 이용에 명심하겠습니다.


      • 2018-04-12 17:56

        ㅋㅋ 아니예요.
        오랜만에 오셔서 좋은 글 올려주셨는데요. 🙂
        바쁘셨나봐요~


        • 2018-04-12 18:13

          첫 아이의 첫 돌을 치루느라 진땀 뺐습니다.. ㅎㅎ그래봤자 가족끼리 보낸 시간이지만요 ㅎㅎ
          한국이었으면 얼마나 바빴을지 상상도 안됩니다.


          • 2018-04-12 18:23

            와~ 축하드려요!!!


            • 2018-04-13 16:57

              감사합니다.
              이제 시작이네요 ㅎㅎ


  • 2018-04-12 19:14

    전 한국 반포 메리옷을 7박 예약하고 6박하고 나왔는데... 아무 말은 없었는데, 메리옷 숙박 night을 7박으로 안주고 6박으로 줬더라구요...그래서 다음부터는 하루 일찍 나와도 그냥 app으로 check out 하고 별말없이 나올려구요...ㅋ

    어쨋든 별말은 없어서 덜자다가는건 암말 안하는구나 했습니다.

    대신 7박을 하다보니 업그레이드는 좀 힘들더라구요....

    그냥 예약한 방으로 주는 정도.... 층만 골라서 주구요...

    한국가서 쓰니까 좋더라구요....다음엔 동대문 메리옷에서 한번 자 볼까 하는데...거긴 카테고리가 8이라.....좀 아깝긴 해요...

    저도 예전에 날**고라고 썼다가 막시님에게 지적받고, 주의중이예요....ㅋㅋㅋ 편해서 먼저나오긴 하는데, 안쓸려고해요....


    • 2018-04-13 16:54

      ㅎㅎ 한국 방문시에도 유용할거 같습니다.
      다만, 올해와 내년에 계획이 없다는게 함정입니다.
      한국을 들어가니 다른곳으로 휴가를 못간다는 단점이 있더라구요 ㅎㅎ

      그나저나 7박 서티로 가면 업글은 꿈도 꾸면 안되겠군요 ㅎㅎ 하긴 메리엇 골드라 ㅜㅜ 어딜가든 찬밥입니다.


  • 2018-04-12 20:59

    저희는 여러번 했습니다. ㅋㅋㅋ

    한번은 Sawgrass에서 7박 풀로 채웠구요. 골프치고 수영하고 그러다 보니 쉽게 가더라구요?

    한번은 그랜케이먼에서 있었는데 비행기 스케줄(그넘의 싸웨) 때문에 하루 일찍 나왔구요. (충분히 7박할 만 했습니다) 

    또 한 번은 투스카니 했다가 애들 방 따로 잡으라고 해서 취소하고 아이 행사때문에 디씨 잡았다가 그것도 이상하게 취소가 되서 지금 사실 연장 받아서 내년 캐나다 스키트립에다가 쓸라고 합니다. 스키장 호텔들도 좋은 선택이예요. 유타에도 있던 걸로 기억. 

    한 번 더 할라고 준비중인데, 어디다 쓸지는 아직 생각 못해봤어요. 

    한 번 더 한 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아, 이젠 어디 갔다 왔는지도 몰라요... ㅜ

    앗, 생각났다! 이번 여름에 옐로우스톤이랑 티톤 베이스로 쓸라고 하나 잡아 놨어요. 7박 다 쓸 듯 한데, 그 중 반은 캠핑할거라 다 쓴다고 하긴 뭐하고, 캠핑을 하더라도 호텔룸이 하나 있으면 좀 더 쾌적하겠다 싶어서... ㅋㅋㅋ


    • 2018-04-13 01:13

      옐로우스톤에 한 호텔에서 7박하면서 관광이 가능한가요?
      다음 타겟은 옐로스톤입니다 ㅋ


      • 2018-04-13 17:10

        아니오, 옐로우스톤이 넓어서 우선 베이스로 잡고 캠핑도 처음으로 할 생각입니다. 그런데 캠핑기어도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


    • 2018-04-13 16:55

      와.. 여기저기 잘 다니시네요.
      멋있습니다. 애들 데리고 다니는데 힘들진 않으신가요 ?
      언제쯤 돼야 같이 다닐만한지 여쭙습니다.. 아직 첫돌 지난 첫째와 올해 2호기 계획중이라
      대선배님처럼 보이네요 ..ㅎㅎ


      • 2018-04-13 17:13

        저희는 애들이 3개월 되는 시점부터 그냥 막 끌고 ㄷㅏ녔어요. 한국도 ㄱㅏ고 바닷가도 가고. 애들이 훈련이 좀 되면 괜찮아요. 부모가 조금 고달플 수는 있으나 그 만큼 얻는게 있다고 믿고 오늘도 열심히 돌아 다닙니다. ㅋㅋ


  • 2018-04-12 21:45

    포인트가 엄청 많으시네요 ㅋ최근 소식때문에 걱정은 되시겠지만...우선 그 포인트 자체가 부럽습니다 ㅋ

    많은 분들이 하와이 혹은 칸쿤을 고려하시기는 하는데 생각보다 메리엇 호텔이 주변에 많아요 칸쿤 말고도 케리비안쪽을 더 살펴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대부분 MIA에 한번 경유하는 걸로 커버가 되기도 하고요. 

    저는 St. Croix에서 7박하고 왔습니다. 액티비티로 2-3일 휴양으로 2-3일 주변 관광으로 나머지 채우면 7일이 그렇게 길지는 않아요 ㅋㅋ

    St. Croix 후기는 제가 한 번 남겼는데 혹시 도움이 될까 링크 남기고 갑니다 ㅎ (https://flywithmoxie.com/board/90448


    • 2018-04-13 16:57

      댓글 감사합니다..
      공유해주신 정보 및 소식들 정말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친절히 남겨주신 후기 잘보고 와이프와 상의해보겠습니다 ㅎㅎ 아주 매력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