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아멕스 트래블 사이트에서 예약취소 해야한다면, 꼭 MR로 환불 받으세요.
그린빈
·
2022-12-18 16:20
카드이야기
최근에 제가 경험한거를 공유해 볼까 합니다. 혹시나 다른 분들에게 도움될까 싶어서요.
아마, 대부분의 마일 카드 고수분들은 아멕스 트래블 사이트에서 MR을 소진해서 항공권이나 호텔을 예약하기를 꺼리실겁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 편 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내년 여름에 드디어 3년만에 한국가는 비행기표를 예매하게 되었고, dfw 환승으로 예약을 하게 되었는데, 당일 아침 일찍 비행기 타는게 아무래도 좀 부담스러워서 (5시 아니면 8시 출발인데, 8시 비행기가 조금이라도 늦으면 한국행 비행기 탑승에 문제가 생길거 같더라고요) 전날 저녁에 dfw에 도착하는 편을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12시간도 호텔에 못 머물거 같은데 레비뉴로 예약하기는 좀 아까운거 같아서 그냥 MR을 녹이기로 하고 17,000 포인트 정도를 녹여서 환불 가능한 일정으로 라퀸타를 예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메리엇에 8천 포인트 정도를 제가 가지고 있었고, 결정적으로 dfw 근처의 레지던스 인 이 11,000 점 정도여서 3천점 정도만 메리엇에 넘겨서 예약할 수 있는 상황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라퀸타는 캔슬 시키고, 3천을 메리엇으로 넘겨서 예약을 했습니다. 환불하면 바로 MR로 환불해 줄 줄 알았는데 카드에 스테이트먼트 크레딧으로 넣어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좀 아쉽다 싶었는데 혹시나 하고 채팅을 걸어서 MR로 환불 해 줄 수 있냐고 하니까 쿨하게 해준다더군요.
메뉴얼로 MR을 넣어줘야 한다면서 이것저것 보안 질문들을 해서 약간 귀찬긴 하였는데 그래도 바로 MR로 환불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신청 안하면 그냥 돈으로 환급이 되어서 1 MR = 0.7 cent 비율로 환불이 되더군요.
아무튼 알고 계시는 분들도 있을거 같긴 한데, 혹시나 다른분들을 위해서 도움이 될까 공유합니다.
아마, 대부분의 마일 카드 고수분들은 아멕스 트래블 사이트에서 MR을 소진해서 항공권이나 호텔을 예약하기를 꺼리실겁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 편 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내년 여름에 드디어 3년만에 한국가는 비행기표를 예매하게 되었고, dfw 환승으로 예약을 하게 되었는데, 당일 아침 일찍 비행기 타는게 아무래도 좀 부담스러워서 (5시 아니면 8시 출발인데, 8시 비행기가 조금이라도 늦으면 한국행 비행기 탑승에 문제가 생길거 같더라고요) 전날 저녁에 dfw에 도착하는 편을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12시간도 호텔에 못 머물거 같은데 레비뉴로 예약하기는 좀 아까운거 같아서 그냥 MR을 녹이기로 하고 17,000 포인트 정도를 녹여서 환불 가능한 일정으로 라퀸타를 예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메리엇에 8천 포인트 정도를 제가 가지고 있었고, 결정적으로 dfw 근처의 레지던스 인 이 11,000 점 정도여서 3천점 정도만 메리엇에 넘겨서 예약할 수 있는 상황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라퀸타는 캔슬 시키고, 3천을 메리엇으로 넘겨서 예약을 했습니다. 환불하면 바로 MR로 환불해 줄 줄 알았는데 카드에 스테이트먼트 크레딧으로 넣어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좀 아쉽다 싶었는데 혹시나 하고 채팅을 걸어서 MR로 환불 해 줄 수 있냐고 하니까 쿨하게 해준다더군요.
메뉴얼로 MR을 넣어줘야 한다면서 이것저것 보안 질문들을 해서 약간 귀찬긴 하였는데 그래도 바로 MR로 환불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신청 안하면 그냥 돈으로 환급이 되어서 1 MR = 0.7 cent 비율로 환불이 되더군요.
아무튼 알고 계시는 분들도 있을거 같긴 한데, 혹시나 다른분들을 위해서 도움이 될까 공유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중요한 정보네요. 사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MR 결제건이라도 MR로 환불받으려면 따로 이야기를 해야하는군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