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st Local BBQ: Joe’s Kansas City BBQ (Kansas City, MO)
안녕하세요? otherwhile입니다.
오늘 여행에서 돌아왔는데, 내일부터 겁나게 일해야 되서,,, 피곤한 몸과 여행의 여독을 뒤로하고 오늘은 한개 쓰고 자려고 게시판에 왔습니다.
오늘 소개할 맛집은 @ONETHING님이 소개해주신 BBQ집인데요, 저 역시도 Texas 주민이라 BBQ에 대해서는 나름 일가견이 있다고 생각만 하고 있어요 ㅋㅋㅋ 실제는 그렇진 않은데^^
예전에 로컬맛집을 몇번 기재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로컬인이 소개하는 달라스 맛집: 여기가 제가 처음으로 제가 살고 있는 달라스 주변에 맛집 소개한 편이었고요,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BBQ집도 두곳 정도 등장합니다!
The Best Local Coffee: Avoca (Fort Worth, TX)
오늘은 Joe’s Kansas City BBQ로 가보겠습니다^^
시작은 이러한데요, 제가 찔러나 보자 (7): 다방찌르기 편에서 Kansas City 지역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고 @ONETHING님께서 댓글토론에 Z-Man Sandwich를 소개해주셔서 결국 와버렸네요!
(KC지역에 Joe's Kansas City BBQ 검색하시면 총 3곳이 있는데요, 주유소 옆에 있는 이 곳이 바로 본점입니다^^ 저녁시간 조금 지나서 갔는데도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몇바퀴 돌았어요!)
(정문으로 들어오시면 역시나 social distance 지키라고 하네요~! 근데, 문제는 주문하는 사람들은 다 마스크 하고 있지만, 식사할 때는 다 벗고 해서... 이거 괜찮나? 싶기도 했어요!)
(옆에서 주문을 하고 바로 pay 하는 식이고, ready to pick up이 되면 마이크로 이름을 크게 불러줘요! 저는 이날 "철수"로 했는데, "chal-ssssoooo (찰수?)" 이렇게 불러서 쫌 쪽팔렸어요! 다음부터는 쫌 쉬운걸로 해야겠네요^^)
(메뉴를 봐야겠죠! 위에 보시면 빨간색으로 표시한 곳이 @ONETHING님이 말씀하신 Z-MAN 이예요! 저는 jumbo로 아내는 regular로 시키고 아이들은 잡다한거 막 시켜서 줬어요!)
(자자자~! 이게 Z-MAN인데요~! 제가 음식 사진을 정말 못찍어요! 먹는건 진짜 잘하는데^^)
여기서 특징이 몇가지가 보이더라구요! (고품격 맛평간는 아니고, 그냥 저렴한 제 주관적인 생각?)
1) 텍사스는 Sandwich로 먹더라도 일반식빵을 주고요, 아님 위와 같은 bun을 쓸 경우에는 버터에 구워서 줘요! 근데 여긴 안그래요! 약간 촉촉해요!
2) Brisket이 예상대로 burnt-ends로 끝에 smoky 향이 무지 강하게 품고 있어요! (일반분들은 이거 먹고... 트림할때마다 탄맛 난다고 불평하실 수 있는데, 이게 원래 BBQ의 진가예요! 하루종일 입에서 BBQ 냄새를 품기는 ... 쪼매 더럽나요? ㅋㅋㅋ)
3) 가장 큰 특징이 바로 BBQ 소스에 있는데요, 설탕과 케찹, 그리고 우스터, 간장 등이 잘 버무러져야지 제대로 된 소스가 나오는데, Kansas BBQ 소스는 Texan BBQ 소스보다 조금 달아요! (그래서 저는 좋았어요!)
(위에 보시면 Joe's의 시작이 오클라호마에서 시작한 걸 알 수 있어요! 그래서 예전에는 Oklahoma Joe's 였는데, 이제는 Kansas Joe's 으로 바뀌었네요^^)
(나오면서 쿠폰도 하나 득템하고 왔습니다 ㅋㅋㅋ)
아무튼 너무나 맛있고 기억에 남을만한 장소였다는 건 확실한 거 같아요!
사실 @ONETHING님이 지역에 오시면 꼭 연락을 달라고 하셨는데, 일정이 너무 tight해서 제가 연락을 미처 못드렸네요! (죄송합니다! 다음에 출장 일정이 있을 때, 한번 꼭 사주셔요^^ ㅎㅎㅎ)
나머지 두 사진은 WWI Memorial Park에서 찍은 사진인데, 아이들에게 이분들의 희생이 있기에 peace도 있었다라고 말해주었네요^^
이상 otherwhile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리고, 간간히 여행후기, 호텔후기, 맛집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좋은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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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202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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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2015.01.24
캔사스씨티 바베큐 소스가 약간 시큼 달콤한것으로 기억하는데 여기도 그런가봅니다.
갑자기 주말에 그릴/스모커 운전을 할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 스모커가 세일나와서 얼마전에 하나 새로 가져다 놨거든요. 🙂
맛집 후기/정보는 항상 옳습니다. ㅋㅋㅋ
집에서 스모커 하시는 거 만만치 않은데,,, 히카리 우드로 어떤 분이 한번 해주셨는데... 정말 죽이더라구요! 역쉬~! 이것도 기술인 듯 합니다. ㅋㅋㅋ 막시님도 꼭 성공하시길~! ㅎㅎㅎ
10시간이상 스모크 잘해서 먹으면 정말 식당고기 부럽지 않아요. 지난 10년동안 잘 쓰던 스모커가 너무 낡았졌는데, 같은 브랜드로 좋은게 세일로 나와서 냉큼 집어왔어요. 마침 완전히 조립까지 된것이 있어서 그냥 차에 넣어서 왔네요. ㅋㅋㅋ
hickory도 맛좋고, red oak tree도 좋고요. ㅋㅋㅋ
저도 텍사스 잠깐 살았었는데 bbq 를 왜 안먹어봤나 ... 후회되네요 ㅎㅎ
확실히 bbq는 호불호가 갈리는 듯 해요! 어떤 분들은 없어서 못사는 분(저 같은 사람 ㅋ)이 있는가 하면... 저희 와이프는 그냥 있으면 먹고 없으면 말고 하는 식이라서~! ㅎㅎㅎ 근데, 꼭 방문하시면 꼭 드셔보셔요! 혹시 모르죠! @소리없이 님도 없어서 못사는 분이 되실지도요 ㅎㅎㅎ
배고픈데...저 사진 너무 맛있어 보이잖아요...ㅠ.ㅠ
달라스 맛집도 다 아직 못 따가가봤는데....
전 내일 한번 bbq집 가보려고요!^^ 간만에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또 먹고 싶은데 KC 까지는 갈순 없고~! ㅎㅎㅎ
Otherwhile님 다녀가셨군요!!!^^
이번에 못 뵈어 아쉽기도 하지만 다음에 또 오시면 미리 알려주세요.
JACK STACK BBQ의 CROWN PRIME BEEF RIB!!! 추천합니다!!
JOE'S BBQ보다는 조금 가격이 나가는데요. 가끔 드시는것 아주 추천해요.
이게 진짜 소고기다 하실거에요^^
담에 가게 되면 위에 소개해주신 곳도 꼭 가봐야 겠네요^^ 아무튼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KC는 확실히 저희 쪽보다는 선선한거 같았어요~! 너무 좋았네요 🙂
Onething 님도 KC 지역 계시나보네요 ㅎㅎ
나중에 기회되면 Q39 BBQ도 추천드리는데 꼭 드셔보세요. 다른 BBQ집들보다 역사는 짧은데 오히려 젊은층에서 가장 유명한 BBQ 집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잭 스택은 정통적인 강자여서 절대 후회하지 않을 선택은 맞습니다^^
개인적으로는 Westport에 있는 본점보다 Overland Park에 있는 지점에서 드시는게 좀 더 나은것 같더라구요 ^^
나중에 KC에서도 Moxie 정모 한번 하면 좋겠네요 ㅋㅋ
아... 역시 텍사스 살 때 이런 정보 알았으면 참 좋았을텐데 말이죠. 오늘도 대리만족하며 (군침만 흘리며) 텍사스로의 여행을 꿈꿔봅니다.
언제라도 오셔요^^ 언제나 welcome입니다 ㅋㅋㅋ
otherwhile님이 반겨주시는 건가요? 🙂
우선 코로나부터.... ㅎㅎㅎ 장시간 운전해서 다녀 갈 자신이 없어요. 😆
그럼요^^ ㅎㅎㅎ 언제든지~!!! 연락주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