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ie 게시판

찔러나 보자 (3): 아는게 힘이다!

otherwhile otherwhile · 2020-01-28 12:01 정보 호텔정보

안녕하세요? otherwhile입니다.

일전에 찔러나 보자 시리즈로 두번정도 기재를 하였는데요, 조식이 보장되어 있는 Globalist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호텔 조식을 complimentary로 얻었던 찔러나 보자 신공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찔러나 보자(1): 하얏조식 🙂 

찔러나 보자(2): Hyatt Regency Houston

 

오늘은 Cozumel Intercontinental 호텔에 찔러보기를 하였는데요, 다름이 아니라 룸업글에 대한 부분을 찔러보았습니다^^

일전에 제가 발권&북킹후기 글을 하나 남겨뒀고요, 찾아보시면 Moxie님이 업글 받으신 글도 함께 있습니다.

 

otherwhile’s 발권&북킹 후기

Moxie’s 업글 후기

 

1. 작년 여행계획 취소

- 작년에 사실 코즈멜 여행을 준비했지만, 아내 3째 임신과 출산 임박으로 인해서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아내가 못내 아쉬워 하여서 이번에 다시 계획하게 되었는데요!

- 우선, 예전에 여행정보와 여러가지 지역정보를 위해서 호텔 컨시어지(Ana)와 열띈 토론에 가까운 대화를 이메일로 주고 받게 되었네요! 물론 그 때문에 엄청 친해졌고요!

 

2. 업글요청

- 제가 작년 여행을 위해서 업글요청을 한 상태였고 결혼기념일을 관계로 호텔 availability와는 상관없이 ocean suite을 약속한 상태였습니다! 근데, 여행취소가 되면서 당연 그것도 함께 없어진거죠!

 

3. 아는게 힘이다!

- 인생사에서 아는게 힘이 될 때가 많습니다! 그것이 무엇이 되었던 간에 정보와 인맥이 많다는 것은 그 만큼 privilege를 얻고 가는셈이죠.

- 사람관계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Manipulation은 잘못이지만 적당한 utilize는 나쁘지 않은 듯 하고요, 저도 예전 Ana 컨시어지와 대화했던 것이 어렵지 않게 업글요청이 수락된 하나의 이유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 결국, 이메일에서 Ana에게 직접 연락을 하였고, co-컨시어지가 바로 답장을 오기로 호텔 availability와 상관없이 그냥 룸업글을 받게 되었던 것이죠!  

 

 

4. 결론

- 사실, 상황에 따라서 (당연, 체이스에서 나오는 IHG 카드 소지만으로 따라오는 platinum tier로) 호텔 여건만 되면 업글룸을 받을 수 있겠지만, 만에하나 그렇지 못한 상황이라면 tier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못내 아쉬울 듯 하네요!

- 그러나, 지인찬스(?) 까지는 아니지만 아는 인맥이나 혹여나 권한을 가진 사람의 이름만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혜택과 힘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여실히 알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 그리고 룸업글이 보장되었다면, 집에 계신 보스에게도 조금은 맘 편하게 생색을 조금 더 낼 수 있지 않을까요? ㅋㅋㅋ

 

*좋은 습관*
- 가능하시면 자주가시는 호텔이나 아님 처음가더라도 최소 매니저 비니지스 카드는 한장씩 받으세요! (버릴지라도!) 이게 은근 도움이 될때가 많습니다! 본인 이름이 걸려있어서 때로는 예상치 못한 호의나 complimentary service가 따라오는 걸 많이 경험하였어요^^ 

- 그냥 조금 수고롭지만 서치한 다음, 그 정보를 바탕으로 한번 쯤 찔러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는 듯 합니다^^

이상 otherwhile이었습니다 🙂

 

**코즈멜 인터컨 호텔 룸정보 남깁니다^^ 어떤 종류의 방이 있는지 한번 보시고 가셔요^^(호텔에서 직접 준 정보입니다)**

 

Total 6

  • 2020-01-29 05:08

    제가 이 호텔에 다녀와서 정신이 없던 관계로 호텔리뷰를 못 남겼었는데, 이 호텔 좋습니다. 직원들이 정말 다 친절해요. 방 종류 정리해주신 곳들 중에 오션스윗이 저희가 있던곳이고요. 

    이때 업그레이드 했던 앰버서더가 이제 이번달 말에 만료가 되네요. 이번에 서울에 인터컨 숙박할때 도움 조금 받았었어요. 


    • 2020-01-29 20:31

      개인적으로 너무나 기대되는 여행일정이네요^^ 막시님과 다른 분들 여행후기 꼭 참고하고 가야겠습니다~!


  • 2020-01-29 17:11

    저희 둘째 딸이 제일 좋아하는 호텔이에요. ^^

    개인적으로 오션 스윗 보다 한단계 낮은 오션뷰 룸이 더 좋았어요.

    업글 축하드립니다. ㅎㅎ

     


    • 2020-01-29 20:32

      사실 저희는 2 beds에 rolling bed가 필요하네요^^ 만에하나 킹 오션 스윗에다가 2 rolling bed도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ㅋ


  • 2020-02-03 17:10

    역시 찔러나 보자 신공은 어디서나 통하는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항상 잘 읽고 잇어요 ㅎㅎ


    • 2020-02-04 17:37

      크레오메님^^오랜만이네요 😉 ㅎㅎㅎ 답글 남겨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려요~! 잘 지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