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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 RTW - QUESTION for NEW YORK to ICELAND

추맨 추맨 · 2021-09-08 21:41 질문 항공질문

안녕하세요,

 

ANA RTW 이용해서 첫 비지니스 항공 여행을 구상중인데요. 쉽지 않네요. ㅎㅎㅎ

일단 유럽 STOP OVER 3회 규정 때문에 미국에서 유럽 넘어간 이후에는 따로 티켓팅해서 움직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티켓 알아보는 중에 가장 문제인게 NEW YORK to ICELAND 인데요. 1월 5일 6일 7일 중에서 해당 항공편을 찾고 있습니다.

UNITED에서 검색한 바로는 STOP OVER 가 기본 2개씩은 있고 밤에 떨어져서 다음날 아침 비행기여서 좋은 조건이 아닌거 같아요.

그래서 근처 도시까지만 간 후에 ICELAND는 따로 티켓팅 하는 옵션도 고려중인데요.

 

지금 티켓팅을 위해 보고 있는 사이트는 UNITED 와 ANA 공홈인데요. 이외에 마일로 티켓팅을 위해 참고할 사이트가 있을까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서 고수님들의 식견을 얻고자 질문드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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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여행은  NY > EUROPE (1월 한달 여정)

EUROPE > KOREA (2월 ~ 4월 중순)

KOREA > HAWAII > LAX (4월 말 하와이 5일 정도 여정 후 LAX 로 귀국)

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NY 에서는 지금 12월 30일 - 1월 2일 / 1월 2일 - 1월 4일 / 1월 4일 - 1월 6일

이렇게 세 호텔에서 지낼 예정이고 마지막 호텔은 취소 가능합니다.

1월 4일 ~ 6일 사이에 출국 가능한 비행기를 타고 KEF(ICELAND) 로 들어가는게 목표 이고 이후에 이탈리아(밀란 > 베니스 > 플로렌스 > 로마),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 > 지로나 > 바르셀로나) 를 분리 발권 생각 중입니다.

 

이후에는 바르셀로나 > 한국 으로 가서 3달정도 쉰 후에 다시 >하와이를 거쳐 > LAX 로 미국에 들어오는 계획입니다.

Total 13

  • 2021-09-08 22:31

    안녕하세요, 추맨님, 

    RTW 계획하신다니 부럽습니다. 질문해주신 내용으로 조금 더 시간을 들여서 찾아봐야겠기는 한데요. 일단 주변나라로 가셔서 분리발권 하실 생각이시라면, 나름 옵션이 여러가지가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이번 발권 검색의 Key Airport는 FRA, CPH, IST 공항이 될것 같고요. 

    ERW-FRA 구간에 루프트한자 비지니스석이 1월 5일에 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LH 구간이 RTW에 들어가면 할증료가 비싸지기는 합니다. 그래도 괜찮다면 FRA에서 분리발권으로 CPH 원스탑으로 KEF까지 가는 비지니스 항공권이 UA에서 저렴하게 발권이 되고요. 

    아니면 미국에서 출발지를 IAD로 하실수 있다면(이게 가능할지 모르겠는데요),  IAD-(LHR)-CPH 비지니스 원스탑으로 코펜하겐까지 가시는 표가 1월 4일 출발로 있습니다. (1월 5일이 무슨날인지 모르겠는데, 이날부터 비지니스 좌석이 없습니다) 이렇게 가셔서 CPH-KEF는 뭐.. 여러가지로 분리발권 하실수 있을것 같고요. 그런데 이렇게 하면,  코펜하겐에서 1박을 하셔야 할수도 있는데, 그냥 이곳을 여행지로 넣는 방법도 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RTW발권은 해보신대로 UA 싸이트와 ANA 싸이트에서 해보시는게 맞고요. 가끔은 이 두 싸이트에 안보이는 표가 Lifemiles나 Turkish 항공 싸이트에서 보이기도 합니다. 표가 잘 안보일때의 방법은, 미국에서 직항으로 떨어지는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 유럽 환승지를 여러곳을 넣고 찾으시는 방법이 제일 좋겠고요. 정 안된다면, 미국내 출발지를 조금 조절하시는것도 괜찮은 아이디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스타얼라이언스로 표가 잘 안나올때, 또 잘 보이는곳이 터키쉬 항공인데요. 저번에 제가 터키항공 이용 포스팅을 한번 썼던것 같은데, 거기 보시면 기본 정보는 있을거예요. 일단 RTW의 일정으로 이스탄불까지 가셔서, 거기서부터 분리발권을 하시는 방법도 괜찮겠어요. 지금 UA에서 보니까 Turkish Airlines EWR-IST 직항 비지니스가 1월 5일에 있습니다. 그런데 저녁 6시 도착이라서 연결편을 붙이려면 여기서 하루를 지내시던가 그래야 할것 같기도 합니다. 

    저도 시간이 될때 조금 더 찾아볼게요. 


    • 2021-09-08 22:41

      이걸 지금 읽었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아직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매일 조금씩 찾아보면서 공부해보려고요. 사실상 자유여행이고 다 처음가보는 곳이라 부담없이 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다만 뉴욕을 1월 6일까지 이미 숙소를 잡아 놓았는데 이상하게 그 이후로 찾아지는 항공편이 없네요.ㅎㅎㅎ

      좀더 구체적인 계획이 나온다면 또 글 쓰도록 하겠습니다.


  • 2021-09-08 22:35

    지금 찾아보니 LISBON 과 GENEVA 등이 직항으로 보여서 일단 이 곳으로 이동 후 따로 티켓팅 하는 것 고려중이에요. ㅎㅎㅎ

    JFK > LISBON / KEF > (COPENHAGEN) > MXP / BARCELONA > (MUC) > ICN > HNL > (NRT) > LAX

    이렇게 오픈조가 두번 있고 경유가 많은데 괜찮을까요?


    • 2021-09-08 22:39

      RTW에서 오픈조의 횟수는 제한이 없습니다. 스탑오버는 8번까지 되고요. 기본 환승은 몇번이 되더라도 상관이 없어요. 비행 방향이 한방향이래야 하는데요. 유럽내에서는 되돌아 가는 Back-Tracking도 허용을 합니다. 

      JFK-Lisbon은 TAP 항공사인가봐요? TAP이라면 우리가 생각하는 비지니스석과는 조금 차이가 있을거예요. 


      • 2021-09-11 23:39

        TAP 항공사 비지니스 괜찮아요.  풀플랫이에요.  단점은 동부에서는 포르투칼이 가깝다보니까 좀 짧아요 ㅎㅎㅎ  아 TAP 항공사도 유할이 싸지는 않다고 들었어요.  

        꼭 아이슬란드를 먼저 가셔야 하는 이유가 있으세요?  저 같으면 스페인을 먼저 갔다가 스페인에서 내돈 주고 아이슬란드를 갔다가 마일리지 표로 아이슬란드에서 이탈리아를 갈꺼 같아요.  이탈리아 내에서는 다행이다님 말씀처럼 기차이용이 훨씬 편할꺼에요.   

        1월5일이나 6일출발은 JFK에서 TAP 이랑 SAS항공 타고 리스본이랑 코펜하겐 거쳐서 아이슬란드 가는 루트 보이는데요.  코펜하겐에서 밤에 8시간 레이오버고 아이슬란드 아침에 출발이네요.  다음날 출발 하셔도 좋고 아니면 스탑오버로 하루이틀 더 지내셔도 괜찮을듯 싶구요.  


        • 2021-11-01 18:18

          이 글을 이제 보았네요 ㅎㅎ.

          스페인은 25일에 El Celler de Can Roca - booking에 성공해서 일정을 변경할 수가 없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결과적으로 런던까지는 일단 일정을 완성했고 런던에서 아이슬랜드 이동 가능한지만 확인하면 될거 같아요, naya님 말씀처럼 이 후에 kef>이탈리아로 이동하고 마지막으로 rome > bcn 은 추가로 비행기표 구매 예정입니다.


    • 2021-09-08 22:42

      그리고 위에 적어주신 일정에 ICN-HNL-(NRT)-LAX에서 나리타로 돌아가게 발권이 안될것 같습니다. 환승이라도 왔던 방향으로 되돌아가야 하는 이유가 있어야 하는데요, 그 이유가 없어보여요. 


    • 2021-09-08 22:46

      그리고 RTW 발권하실때 될수 있으면 피해야 하는 항공사중에 한곳이 스위스 항공인데, Geneva가 들어가 있으면, 스위스 항공 비행일텐데... 유류 할증료가 굉장히 비쌉니다. 물론 루프트한자, 터키쉬도 비싼 항공사중에 한곳인데요. 그래서 최대한 이런 항공사들을 될 수 있으면 피해야 해요. 


  • 2021-09-09 15:02

    RTW 발권은 한편은 즐겁고, 한편은 머리가 많이 아픈 작업인 듯 합니다. 그래도, RTW발권을 계획하신다고 하니 축하드립니다. 추맨님께서 대략적인 여정과 머무시려는 기간들을 기재해주시면, 좀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을 듯 합니다. 


    • 2021-09-09 18:23

      본문 수정했습니다^^

      한국들어가거나 이 후에 하와이 까지는 그래도 티켓이 찾아지는데 미국에서 유럽 들어가는 거나 하와이에서 미국 들어오는 비지니스 티켓은 정말 찾기가 힘드네요 ㅎㅎ


  • 2021-09-11 18:28

    현재 유럽 여행 계획이 아이슬랜드, 이태리, 스페인이신 것 같은데. 이중 이태리의 경우에는 밀란까지는 비행기로 가더라도, 이태리 내는 모두 기차를 예약하시는 것이 더 촣을 듯 하고요. 제가 아는 바로는 유럽내 스탑오버가 3번이고 백트랙킹 가능합니다. 아마 바스셀로나에서 인천으로 오실때 lufthanza를 이용하셔야 할 듯 하는데. lufthanza이용시 두가지 문제는 유할이 높을 듯 하고, 비즈니스 석이 날자에 가까워져야 풀립니다. 


  • 2021-11-04 16:36

    제 전문 분야가 아니라서 … 구경만 하고 가는데 여기 댓글도 참 배울점이 많네요^^ 


  • 2021-11-05 05:22

    위에 써주셨던것중에 제가 답을 빼먹은게 있네요. 

    티켓 검색하실때는 말씀하신대로 UA와 ANA에서 보이는게 제일 확실한데요. 어차피 스타얼라이언스 발권이라서 참고로 한번 더 확인하시면 좋은 항공사 싸이트는, Air Canada하고 Lifemile(Avianca)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Lifemiles는 어워드 티켓의 발권 구성이 구간별 분리발권식으로 보여주기에, 전체적인 일정 구성에 도움이 됩니다. 같은 얼라이언스 비행기들이 어느 도시를 거쳐서 가는게 있는지 보시기에 좋아요. 

    저는 요즘에는 터키항공 싸이트도 가끔 보는데요. 지난 터키항공 글에서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긴 했는데, RTW과정중에 터키항공 탑승하시는 구간이 있게 된다면, 이것도 아이디어 부분에서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RTW는 비행 거리가 늘어나면 마일차감이 더 되기에, 최소한의 비행거리로 최대의 가치를 뽑아내는게 진정한 이 프로그램의 장점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불필요한, 거리만 늘리는 구간들을 생략하게 하는데 위에 3개 항공사 싸이트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