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TO Salt Lake
phed98
·
2020-09-18 01:36
세상이야기 안녕하세요 Alex 입니다.
글 쓰는 시간 오후 10:20분,
지금으로 부터 딱 2시간전에 첫째가 폭탄을 하나 휙~ 던졌습니다.
가혹한 그 분..
올해는 저에게 정말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많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일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LA에서 Salt Lake까지 10시간, 왕복 20시간
올해는 운동 그만하기로 했는데..
꼭 참석해야 한다는 예상하지 못한 괴변으로 저와 집사람을 홀리고, THANK YOU~ 를 연발하며 사라졌습니다.
혹시나 하고 비행기 얘기를 했더니, 역시나 하고 집사람 눈에서.. 레이저가 제 몸을 뚥어 버렸습니다.
동갑과 결혼, 그것도 동창에.. 절대 비추입니다.
분명 여리여리 했는데, 지금은 소도 때려잡을것 같은 포스가 있습니다.
어떻게 가야하는지, 중간에 하루 쉴건지, 호텔도 보고 그러고 있습니다.
걍.. 여기에다가.. 말이라도 해야지..
안녕히 주무세요~
그리고 내일 불금!
🙂
정확한 사정의 내용을 잘 모르겠는데, 편도 10시간 운전이시면 저번에 새로 구매하신 파일럿으로 가시는것도 괜찮으실것 같고요.
포인트가 어떤게 있느신지는 모르는데, 요즘에 비행기 타셔도 그냥 그냥 괜찮은것 같아요. 델타나 싸우스 웨스트를 타시면 되실것 같은데요. 운전 10시간보다 이게 더 좋을수 있습니다.
불금입니다. 아.. 이번주가 저는 진짜 길었어요. 아마도 지난주가 4일 한주였던게 너무 좋았나봐요. 🙂
ㅠㅠ
얼마전 어느 science journal에서 언듯 읽었는데 (원글을 찾기가 힘드네요!) ... 요즘 비행기에서 확진자가 거의 없는 이유가 비행기의 air circulation system이 다른 일반 식당이나 우리가 아는 부분하고는 완전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비행기는 (개인 ac 때문에)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서 그걸 다시 밖으로 배출하고 이런식으로 해서 밀폐된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확진자가 거의 생기지 않는다? 뭐 이런식의 글이었어요!
지금 상황을 봐도 아직까지는 비행기에서 확진자 생겼다는 뉴스는 거의 못본거 같아요! 한번 고려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10시간 운전이 ... 이게 말이 쉽지 너무 힘든 여정일 듯 하긴 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