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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여행다운 여행 왔어요 (자랑글 주의)

홍홍홍 홍홍홍 · 2021-02-01 23:08 여행이야기 여행후기

안녕하세요 홍홍홍 이에요. 

출발 며칠전까지도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망설임의 끝에 와버렸습니다. 뉴욕에는 20인치의 눈이 내리고 있다는데 어제 아침 비행기로 카보에 도착했어요. 

멕시코는 코로나 테스트 결과를 요구하진 않지만 예방?차원으로 남편이랑 저랑 하루전 코비드 테스트 받고 출발했어요. 

막시님의 GOH 로 방도 너무 좋은것 받고  (소액의 업글비는 비밀요? ㅋ 사실은 제가 일박을 추가해서 쭉 같은 방에 있으려니 조금의 스펜딩이 필요했어요 대신 마지막날도 아침식사까지 포함해서!  안타깝게 2주에 한번 업데이트 되는 더블나잇 프로모션이 아직도 적용이 안되 여전히 익스플로리스트 거든요) 카보의 아름다운 뷰와 함께 이틀째 머물고 있습니다. 

낮엔 골프치고 오후에 풀에 갔더니 저희 포함 딱 7명있었네요... 자쿠지에서 뉴욕에서 온 여행객들과 이야기 하고있는데 혼자 오신분이 계서 저사람은 여길 혼자 여행왔나.. 생각중 저희가 월도프 이야기를 주고받는걸 옅듣고 말을 거시더라구요. 여기가 좋냐 거기가 좋냐 부터 시작해서... 자세하게는 대답을 안해주셨지만 이야기를 나누면서 저희가 내린 추측은 하얏 프로퍼티나 탐슨호텔 게스트 익스피리언스쪽에서 일하시는분 같아요. 계속 우리한테 꼬치꼬치 질문을 ㅋㅋㅋ 

아무튼, 자세한 여행 이야기는 돌아와서 하는걸로 하고 자랑아닌 자랑 사진들 입니다. 

거실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카보명물 아치바위에요 

저희가 작년여행에 #1로 꼽은 타코거스 가서 투고해왔어요. $30의 행복입니다 (1년 사이 타코 가격이 올랐네요 ㅎㅎ) 

 

무엇보다 여행와서 너무너무 좋네요!!! 

마지막까지 조심하고 안전히 머물다 가겠습니다~~ 

 

 

Total 20

  • 2021-02-02 00:15

    와... 타코는 정말 부럽네요~! ㅎㅎㅎ 사실... 저도 오늘 못참고 주유소 타코 먹었네요^^ ㅎㅎㅎ 조심히 다녀오셔요~!


    • 2021-02-03 20:22

      그리웠던 타코맛이에요!! 제가 몰라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저희동네엔 제대로 타코하는집이 없어요 ㅠ 


  • 2021-02-02 05:08

    사진 몇 장만 봐도 속이 뻥 뚤리네요. 후기 기대됩니다. ^^


    • 2021-02-03 20:24

      오길 잘한것 같아요. 뉴욕보다 안전한 느낌이 드는건... 제가 이상한걸까요 ^^;;;


      • 2021-02-08 14:31

        오 첫사진 임팩트가 뽝 입니다.
        즐겁게 보내다 오세요 ^^


  • 2021-02-02 09:50

    거실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이 사진 한장으로 업그레이드의 놀라움을 알 수 있습니다. 

    아주 좋을때에 추위를 피해 잘 가셨어요. 🙂 끝까지 안전하게 잘 다니시고, 돌아오시면 더 좋은 사진들 많이 보여주세요~ 

    웬만한거 부럽다고 잘 안하는데... 이거 부럽습니다. ㅎ


    • 2021-02-03 20:27

      더 케입은 진짜 여러모로 언폴게러블 스테이가 될것 같아요 ㅎㅎㅎ   GOH 넘 감사해요!!! 


  • 2021-02-02 16:55

    아, 부러우면 지는건데... 이번건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잘 즐기시고 오세요~


    • 2021-02-03 20:28

      ㅋㅋ 죄송합니다  😉 

      빨리 걱정없이 여행할날만 기다립니다...!! 


  • 2021-02-02 17:07

    아이고... 졌습니다.

    끝까지 안전한 여행 되세요 🙂


    • 2021-02-03 20:30

      마스크 꼭꼭 쓰고 손 자주 씻으며 조심히 다니고 있어요. 막판에 코로나테스트 리콰이어먼트때문에 캔슬레이션이 엄청 늘어 리조트는 정말 한가하네요. 


  • 2021-02-02 17:47

    열심히 일하다가 로그인하러 들어왔어요^^

    부럽습니다.!!!!!! 캬아!!!!

    홍홍홍님 위너이십니다^^


    • 2021-02-03 20:32

       🙈🙈 시간이 너무 빨리가요 

      어떻게 벌써 수욜밤인가요 ㅠㅠㅠ 


  • 2021-02-02 19:46

    우와~~ 진정 부럽습니다~ 자랑할만 하세요~^^ 

    @홍홍홍님 덕분에 저도 카보의 바다를 구경하네요~ 멋진 뷰와 맛있는 음식 맘껏 즐기다오세요!^^


    • 2021-02-03 20:37

      카보는 수영할만한 바다가 많이 없지만 태평양이랑 연결되있어서 캐리비언바다랑은 색다른 느낌이에요.  감사합니다!! 


  • 2021-02-03 17:20

    먼길 오셨네요.  안전하게 잘 쉬고 가세요.   저희는 남가주 살면서도 아직 못 가봤는데 요...  한번 가려구요.   좋은 후기 기대할게요 


    • 2021-02-03 20:40

      분명 작년엔 델타 직항이 없었는데 언제 생겼나봐요. 덕분에 여기에도 더욱 편하게 올수있게 되었어요! 캔쿤은 스프링브레이크가 떠오른다면 카보는 진짜 편하게 쉬어가는곳 같은 느낌이에요. 카보 너무 좋습니다!! 


  • 2021-02-04 14:25

    오..너무 좋아요...

    저도 하얏 글로발 달았으니, 다시 한번 가야겠어요! ㅋ 

    출장만 주구장창 다니는 저는 부러워 넘어갑니다...ㅋㅋ


    • 2021-02-04 17:41

      코로나때문에 밀린 출장 다니시려면 정말 바쁘시겠어요, 서부에서는 멀지 않으니 한번 시간내서 쉬러 다녀오세요~~ 방에서 바라보는 풍경만으로도 너무 행복했어요~~ 


  • 2021-02-11 22:46

    세상제일부럽습니다.ㅠㅠ 뉴욕은 계속 눈이와서 지겨운데 바다 보니 넘 좋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