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ANA RTW 발권 후기 & 질문
추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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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1 16:01
질문 항공질문 안녕하세요,
많은 FLY with MOXIE 회원분들의 도움으로 RTW 발권을 진행중입니다. (이전질문 링크)
첫 발권이라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고 많이 부족한 발권이지만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하여 후기 남깁니다.
우선 여행 중 가장 중요한 몇군데 목적지를 정했습니다.
NEW YORK > ICELAND > ITALY > SPAIN > KOREA > HAWAII > LA
이렇게 구상을 하였고, 가능한 날짜와 여행 시간을 조정하면서 필요한 마일을 계산했습니다.
- ANA MILE -> 아플과 아골 신청을 통해 필요한 MR을 모았습니다.
- ANA 에 나와있는 마일 차감표를 참고(링크)해서 18,001 to 20,000 거리내에서 여행을 마무리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 항공편 찾기
- 여행국가별로 가고 싶은 도시를 정한 후 여행 일정을 넉넉하게 잡았고 가능한 항공편을 찾아보았습니다.
- NEW YORK > KEF(ICELAND) 항공편을 찾는게 가장 힘들었고, 결국 JFK > (ZURICH) > LHR 로 이동 후 LHR > KEF 을 추가로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이 후 KEF > (FRA) > LIN(MILAN) 이동 후 육지로 이탈리아를 여행 후 ROME > BARCELONA를 추가로 구매 하였습니다.
- BARCELONA 에서 다시 육로로 스페인을 여행 후 최종적으로 MADRID > (FRA) > ICN 으로 이동합니다.
- 한국에서 체류 후 다시 ICN > HNL / (HNL > OGG 추가구매) / OGG > LAX 일정으로 RTW 일정 완료 하였습니다
- UNITED 항공사 사이트로 검색 후 ANA 사이트에서 검색되는지 추가로 확인 하였습니다.
** 하지만 UNITED에서 찾아지는 항공편들이 ANA에서는 찾아지지 않는다고 하여서,
각각 JFK > LHR 에서 JFK >(ZRH)>LHR 로, ICN>HNL는 비지니스 NRT 경유에서 이코노미 직항, HNL>OGG는 추가로 구매하여습니다.
**최종 RTW 일정
JAN 06 JFK >(ZRH)>LHR (LX)
JAN 13 KEF>(FRA)>LIN (LH)
FEB 03 MAD >(FRA)>ICN (LH)
APR 25 ICN>HNL (OZ)
MAY 03 OGG>LAX 입니다. (UA)
- 비지니스 클래스
- 처음 경험하게 될 비지니스 항공편이라 모든 항공을 비지니스로 하고 싶었지만, ICN>HNL / OGG>LAX는 직항으로 만족하고 이코노미로 타협하였습니다.
- 추가 비용
- ANA 에서 tax 계산 후 알려주신다고 하셨지만 아직 받지 못했고 전화로 확인해 봐야 할 거 같습니다.
- ITA MATRIX(링크) 에 따르면 아마 $586.22/PERSON 이 될거 같습니다.
- 마무리 및 추가 질문
- 마일로 처음 구매하는 항공권이었지만 참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여행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더 많은 계획과 여행을 상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아래는 RTW를 진행하면서 느꼈던 궁금했던 내용과 현재 유럽 여행시 분위기가 어떤지 에대한 질문 남깁니다. (COVID-TRAVEL 관련 링크)
1. UNITED 에서 검색 되었던 ERW > LHR (UA) 항공편과 HNL>OGG (UA) 항공편이 ANA 전화로 예약시에도 확인이 되지 않았습니다. 혹시 이유를 아시는 분이 계실까요
2. LHR > KEF 항공편을 구매하면 런던 도착 후 보안 검색대를 통과해서 나간 후에 다시 발권을 해서 공항을 들어가야 하는 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현재 런던은 도착 후 COVID TEST를 진행하게 되어 있는거 같은데요, 관련해서 아시는 내용이나 조언 해주실 분이 있으실까요?
내년에는 여행 후기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가슴떨리는 새로운 여행의 계획 참 좋습니다. 게다가 이게 RTW 발권이니 얼마나 기대가 되실까요? 발권 축하드립니다.
Swiss와 LH와 OZ가 들어가 있어서 높은 할증료를 피할수는 없었던것 같기는 하네요. (YQ-할증료가 가장 높다고 하는 3개의 항공사가 모두 있어요.)
United에서 보이는 티켓이 ANA에서는 안보이는 경우는, UA에서 허용해서 보여주는 티켓이 자사 티켓이라서 그런듯 합니다. 자사 어워드 티켓은 남았고, 파트너 항공사에 풀어놓는 티켓의 맥스 갯수가 다 팔려버린것이죠. (이 경우에는 UA 마일로 UA 발권이 아니라, ANA 마일로 UA 발권이라서)
이게, UA에서 보이는 파트너 항공사 티켓은 이런경우가 없는데, 이때는 UA가 운항항공사의 파트너사이기에 UA에서 티켓이 보이는 경우이고요.
저는 오늘 UA에서 확인하고, ANA에서도 동시에 보이는 항공권을 버진 아틀란틱에서 문제없이 발권할 수 있었어요. 이 경우에는 자사, 파트너사 모두 그 티켓이 가능한 경우였습니다.
이 발권 여행시기가 언제이신가요? 코비드에 대한 안전수칙은 계속 변하고 있어서, 여러곳의 검색을 해보시면서 지금은 그 분위기를 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LHR-KEF 분리발권 항공권은 탑승항공사가 어디인가에 따라서 다른데요. 단순 환승에 분리발권인데, 항공사가 같은 얼라이언스가 아니라면, 밖으로 나가셨다가 다시 시큐리티 체크인 하셔야 할거예요. 체크인 가방도 다시 찾으셨다가 다시 부치셔야 할거고요.
축하드립니다. 여행 다니시면 신나시겠어요. 부럽습니다. ^^
저는 RTW 없어지기 전까지 한번은 할수 있을까 하는 항상 꿈같은 발권입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막시님 말씀처럼 같은 얼라이언스 항공사가 아니면 분리발권이시라면 런던 공항에서 밖에 나갔다 다시 오셔야 할꺼에요. 룰이 계속 바뀌니까 여행 가시기 몇주전부터 트립 어디바이저 포럼이나 페북 영국 여행 그룹에 글 읽어보시면 도움 되실꺼에요.
저도 며칠전에 예약해놓은 RTW 캔슬하고 다시 발권 할때 같은 경험했어요. UA, lifemiles, expertflyer에서 보이는 티켓이 ANA 항공 직원은 않보인다고 해서 다시 공부하고 전화 하느라 어떤 티켓은 놓치게 되서 스트레스 좀 받았어요. 저같은 경우는 turkish airlines 티켓이여서 케이스가 좀 다르지만 United 티켓이셨으면 막시님 말씀이 맞아요.
ICN-HNL 이코노미 발권 하셨다고 했는데 자주 들여다 보시고 비지니스 자리 나는지 보세요. 이미 비지니스 가격으로 마일을 지불 하셨으니까 자리 나면 다시 ANA 전화 하셔서 비지니스로 바꾸어 달라고 하셔도 되요. expertflyer에 seat alert 걸어 놓으셔도 되구요
발권 축하드려요! 이게 한번 해보면 다음에 요령도 생기고 가성비가 너무 좋아서 다시 하게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