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ie 게시판

첫 ANA RTW 발권 및 여행중 후기 (MEX transit)

bigpicture bigpicture · 2022-03-30 21:32 여행이야기 발권/예약후기
아래는 RTW 예약 및 발권 후기와, 여행 중에 후기를 짤막하지만 실감나게 남겨두었습니다. 다녀와서 후기를 보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를 따라가 주세요~
#bigpicture #1 스위스 ZRH (부제: 생애첫RTW후기)

6/19 파리>바르샤바(폴란드)>인천

아래 링크에 바르샤바 공항의 스타얼라이언스 비즈니스 라운지 사진 링크 걸어드립니다.
바로 옆에, PP 카드 이용가능한 라운지도 있는데... 지쳐서 못갔습니다.
https://photos.app.goo.gl/wk1DR3eLJPhBGGhm6





6/18 파리/베르사유

 

이제 파리일정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노트르담 옆의 약국에서 RAT 검사도 무사히 통과했어요.
어제, 오늘 이틀 파리를 다닌 후기 남겨놓습니다.
사실 3 4일이지만, 들어오는날 도착이고, 나가는날 새벽 출발이라 실제로는 이틀밖에 여행일정이 되지 않았어요 .오늘날이 장날이라고 오늘은 100도까지 올라갔습니다. 미국 중부도 아니고그래도 즐길만큼 즐겼습니다~

체류시간이 짧아서, 공항 호텔로 알아봤어요. 가능하면 내일 새벽 출발할 공항에서 가까운곳으로 힐튼 포인트 너무 많아서.. 써줘야할거 같아서 공항안에 있는걸로 했습니다. 힐튼 샤를드골 파리 공항 (이름이 너무 기네요)

힐튼 파리 CDG 그렇게 서비스는 좋지 않습니다. 시설도 낙후되고요. 그래도 Executive club 다이아몬드에게는 free, 음료 주류는 리필 가능합니다. 유럽에서 물은 정말입니다. 가격이 어마 무시하죠. 저희 처럼 가족 많은 사람은 한번 사면 10유로 훌쩍입니다. 그리고 해피아워도 있다고 해서 시간 맞춰 가봤는데, 연어 좋아하시는분은 샌드위치도 나오고 그냥 앉아서 시간 보낼만 합니다. 파리가기전에, 스위스에서 너무 좋은 호텔 (하얏플레이스 취리히공항) 있다가 와서 가족들은 실망이지만, 비즈니스할때 다닌 다른 파리 호텔에 비하면저는 괜찮다고 봐요. 특히 시내에서 애들 데리고 이런 사이즈 유럽호텔 가기 어렵거든요.

일단 파리가 예전 (10, 5 ) 비하면 많이 깨끗해 졌습니다. 길거리 무료 화장실도 많이 보이고, 지하철도 리노베이션을 많이 해서, 깔끔합니다. 전철도 신형으로 많이 바뀌고요. 그래도 화장실은 그냥 쓰기는 부담스럽다면

중간중간 고급 호텔 찾아가서, 부탁을 해보셔도 괜찮습니다. 저희도 애기들이 급하다 해서, 근처 노보텔에 가서 사정을 했지요. 웃으면서부탁하면 안되는건 없지요^^ 깨끗한 호텔 화장실에서 해결했습니다.

파리시내는 생각보다 아멕스 카드를 받네요. 주관적으로는 /반입니다. 맥도날드도 약국, 심지어 마카롱 가게도 받아요. 호텔, 상점은 아멕스 받으니 참고하시고요. 그리고 애플페이가 되는데도 있지만, 안되는데도 많아요. 결국 IC 리더를 써야 하니까 피지컬카드도 가져가야 되더라고요.

토요일은 공항철도 일부구간이 공사중이었나 봅니다. 어제 까지만 해도 보이던 구글맵의 RER 시간표가 자꾸 다른곳으로 안내를 해서 보니, 운행을 안해요. 이런 예상외의 조정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시내 버스 시간표도 구글이 안내하는 시간과는 조금 다릅니다. 개인적으로는 citymapper 실시간 정보가 정확해서, 나중에는 앱으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근데 단점은 복합 환승은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구글/시티매퍼 둘다 돌려보시고 시간을 감안해서 움직이면 좋을거 같습니다.

파리-인천 구간은 폴란드항공(;LOT;LO) 이용하게 되었어요. 한국에는 연착 애기를 하시는데, 그건 유럽구간의 연착부분인거 같고, 개인적으로는 깔끔하고 만족합니다. 사실 에어프랑스의 무례함에 비하면 서비스 매너도 좋구요.  사실 스타얼라이언스 파트너 항공사라이용하게 되었지요.

폴란드 항공으로 끊은 구간은, 좌석 배정이 자동으로 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연락할 방법을 찾다가, 페이스북 메신저로 연락이 가능합니다. 답변이 오는데, 거의 2-3일이 걸린거 같아요. 그리고 파리공항에서는 탑승게이트가 당일이 되어서야, 공항에서 확인이 되었어요. 구글이런데 정보공유가 안되구요. 참고하세요~

개인적으로 파리를 많이 가서 인지, 제가 느낀 소소한 팁만 드리구요. 좋은 블로그 여행사이트 많아서 후기는 이만 줄입니다^^

추후에 비즈니스라운지 등등 정리해서 짬짬히 올릴게요. Bon boyage !


6/17-18 파리

일단 베르사유 거울의 방에서의, 플막 태그 사진부터 올립니다

계속 움직이고 밤늦게 와서 글 올리기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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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루체른-리기산

스위스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취리히에서파리로 가는 비행기 안입니다. 아마 파리에서 landing 하면서,  글은 올릴계획이에요.

먼저 좋은소식 하나 나눕니다. 어제 밤에 루프트한자(FRA-ZRH)에서 missing luggage 하나를 호텔방까지 가져다두었다는 것입니다. 그안에 햇반, , 과자 완전 황금마차였는데통째로, 캐리어만 안왔어요. 미국식,유럽식으로 이틀반 동안 연명했습니다. 호텔에서는 아마 일정대로 안될거라, 자꾸 소금을 팍팍쳐서, 공항안에 lost&found 센터에전화도 여행중에 하고 했었는데요. 제대로 룸까지 가져다 놓았습니다. 호텔관계자에게 감사하구요.

(!! 참고로 취리히 공항은 lost & found 센터가 터미널 외부에서 진입이 가능하더라고요. 1-2터미널 사이에서 arrival 택시 타는데서요. 이것 찾느라 고생했습니다)

어제와 다르게 오늘은 갑자기 아침부터 분주했습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아침에 루체른을 가서, 페리(비츠나우)-산악열차를 타고 리기산을 등반하고 케이블카(베기스)-페리 타고 돌아와서, 루체른 시내를 돌고, 공항앞에 숙소에서 짐을 픽업해서 공항에서 체크인 하는 나름 짜여진 여유있는 스케쥴이었죠.

그런데

제가 잊은게 몇가지가 있더군요.


  • 하나는 위에 나온 교통수단의 스케쥴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겁니다. 한시간에 한번 정도 밖에 없구요. 그것도 페리-열차-케이블카 사이간격이 5-10분정도 밖에 안되요, 부지런히 움직여야 저희처럼 가족은 가능하겠다 싶습니다.
  • 그리고 아침부터싸웨에서 cancel 이메일이 왔어요. 다챙겨서 샤워까지 하고, 이제 체크아웃하고, 짐만 클락에 맡기고 가야지 하는 , 이메일에 이게 뭐지 하면서 보니… HNL-OGG 구간, DEN-DAL 구간 모두 취소되었다고요 저도 곰곰히 생각해 봐도, 가족카드로 한것도 아니고, 어제 분명히 카드사와 챗에서도 자기쪽에서는 어떤movement 없었다고 했거든요. 결국 30분만에 다시 예약을 일단 했습니다. 이미 제가 사둔 티켓은 3배가 되었고, 조금 늦은걸로 급히 travel fund 먹이고, 아이들 부모 컨펌 코드랑 링크하고정말 호텔나서기 직전에 생쑈를했습니다. 저때문에 고생한 P2 아이들 감사마지 않아요..  미국에 계신 지인^^ 분께 싸웨 전화 부탁을 해서 원인을찾았는데 두구간이 duplicate 되었답니다 자체 시스템 에러 라고 하는데. 그동안 믿어왔던 싸웨가 이번에한껀 했습니다. 처음에는

결국 예정보다 1시간 늦게 호텔와서 짐찾고, 루체른 시내도 페리시간까지 남아서 배타기 전에 카펠교 건너서 구경한게 다였어요. 빈자의사자상, 호프교회는 결국 다음에 한번 더와야 할거 같습니다^^

, 취리히공항은 쉥겐 국가간에는 국내선처럼 다니잖아요? 그래서 비쉥겐 국가 출국하는 E게이트 있는 구역에만 좋은라운지가 있더라구요. PP카드로 2명까지 추가 무료 가능하구요. 저는 A, B 게이트 구역의 Aspire, Marhama 라운지가서, 올만에 인도 +커리 먹었습니다. , 지금 시즌에는 8시까지만 오픈하더라고요. 홈피에도 7시이지만 실제로8시고, 거기 문에도 7시라고 적혀 있어요.

그래도 충분히 쉬고 나왔습니다. (사진 링크는 나중에 업로드 하고 올릴게요)

또하나, 취리히 공항 무료 wifi 있는데, 왠지 유럽 번호 아니면 액티베이션 코드가 문자로 안오더라고요. 저는 data only esim(airalo) 써서 코드를 못받았습니다. 

아차오늘은 Fly with Maxie 인증을 못했네요. 알프스 등반했는데아쉽네요.

6/16

어제 약속? 드린 취리히공항 하얏플레이스 조식 입니다  아래 구글포토 링크 입니다. 눈으로 드세요~~

https://photos.app.goo.gl/onNLhy6BZLJos6N27

아 그리고 moxie님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 드려요~

(ㅠ 방금도 가방택좀 올릴려 했는데 폰으로 안되네요  역시 구글 포토 링크 겁니다~~ 여기에 누적해 둘게요  댓글에 장소 정보 올립니다 )

https://photos.app.goo.gl/gD8tREC6us78XAVU6




드디어 취리히까지 들어왔어요. 지금 베른 통해서 인터라켄 가는 기차 안입니다.

아래 링크는 센튜리온 휴스턴 라운지 입니다. 생각보다 좁지만 DFW처럼 복잡 하지는 않구요. 메뉴 질이 훨씬 좋습니다. 다만 사실상 플랫 혜택으로는 2022년이 마지막이 아닐까 싶네요. 연간 75k 스팬딩을 채워야 혜택을 준다던데요 서민들은 쓰지 말라는 애기죠? ㅋㅋ

https://photos.app.goo.gl/puV9d7HYfmvK8G5a9


Mexico City 까지는 문제 없이 도착을 했습니다. 그런데 환승이 2시간도 안남았더라고요. 내리기 전부터 라운지 얼마나 있을수 있을까 고민을 했는데 그것보다 문제가 닥쳤습니다. 멕시코 착륙 할때가 되니 승무원이 입국 서류를나눠 주더라고요. 저는 당연히 환승이니 필요 없어그랬더니멕시코는 적어야 된다라고 하더라고요. 일단 받고양식 채우고 내렸는데. 이게 공항도 동남아 보다도 못하고 결국 이민국을 통과 하더라고요. 얘기는 많은luggage 찾아서 다시 체크인? 해야 된다는ㅎㄷㄷ 결국 부지런히 찾아서 어찌 할까 하고 있으니 어떤 친절한? 직원이 오더니 transfer ? 내가 도와 줄까 하면서 짐까지 끌고 가네요. 이거 수상한데(구경이 버전) 하면서 번쩍 뜨고 따라 갔죠. 상세히 프로세스를 알려주고 옆에 공안 아니 세관 직원이 애를 보더니 옆으로 바로 빼주더라고요. 역시 로컬. 메히꼬 아미고스. 짐까지 connection check in 부쳐 주고 그라시아스 아디오스 하고 헤어지려니괜찮으면 주고가라고 ㅋㅋㅋ 결국 2 주고 빠이 했죠 ㅋㅋ 좋았어요. 멕시코 가실때 1 짜리 많이 가져 가세요. 결국 그렇게 부치고 다시 시큐리티 통과 하고 라운지를 찾아가는데 미국 상상하시면 오산입니다. 일단 제가 타는LH499 편의 게이트와는 반대쪽이고. 가서 애기 하니 풀이라 딴데 가봐 했는데 표시도 없고. 그렇게 들어가서 잠깐 돌리고 게이트로 갔습니다. 결국 시장 바닥 같은 게이트 앞을 떠나 비즈니스 석으로 ….

눈을 뜨니 조식 먹으라고 하네요 ㅋㅋ 장장 8시간을 잤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루트 가신다면 멕시코시티에서 하루 자고 가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시내나 박물관 구경좀 하구요. 공항 환승은 최소 3시간 이상 되어야 여유가 있을거 같아요.)

프랑크푸르트에서는 경험이 많으니 쉽게 환승하구요. ( 중간에 이민국 통과 할때 시큐리티 통과 하고 뺏깁니다. 뱅기에서 내릴때 챙겼는데ㅠ 아쉽네요)

그렇게 스위스행 비행기를 타고 취리히 공항 내렸는데요.

역시 otherwhile 도움으로 Hyatt Place Zurich Airport 예약을 했어요. 아래 사진 링크요.

https://photos.app.goo.gl/UwZKf4T3i69Y6U1q9


물론 새거기는 하지만 미국에서 보던 하얏플레이스가 아닙니다. Circle.이라는 취리히 공항앞에 새로생긴 쇼핑 컴플렉스에 있고요. 하얏 리젠시도 같이 있어요. 아무래도 아이들하고 가니 플레이스가 낫겠다 싶었죠. 당연히 투베드 예약하고전화해서 애들이 많은데 업그레이드 해달라고 했더니 ㅋㅋ 소파배드 있는 패밀리 스위트로 바꾸어 주었어요. 사진으로 보시고 가시는 분들 추천 합니다. 아침 조식도 훌륭한데 저녁에 업로드 하고 공유 드릴게요~~


지금 가는 융프라우도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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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결국 ANA 하네다 환승편은 취소했습니다. LAX 연결편과 시간이 도저히 맞지않고요.

그래서, ANA마일로, ICN-HNL, OGG-DEN 발권 결정했어요.

HNL-OGG, DEN 이후편을 사웨로 크레딧+레비뉴로 끊었어요. 한국 다녀올때 짐도 꽤있을꺼 같아서, 수하물 부칠수 있는 사웨가 현시점에서는 가성비갑입니다.   도움주신 otherwhile님 감사해요.

방금 6/12일 이후 미국 입국 pcr 검사 없다는 소식에 즐겁에 한국 여행 하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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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안녕하세요. bigpicture입니다. 이제 곧 다음주면 유럽을 출발하는데, 매일매일 돌아오는편 알아보느라 쫀득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따로 후기는 준비할거구요, 여기에 현재 돌아오는편 스토리를 남겨드릴게요.

결국 ICN-TPE-LAX는 5월중순에 취소가 되었고요,  대체편으로 ANA에서, GMP-HND-LAX를 wait걸어주었어요. 7/1일자였는데요, 그제 통화를 했더니, 그것도 직권 취소 될거 같다고, 해서 대신 ICN-HNL를 끊어주었어요. 그래서 나머지는 어떻하냐고 하니, 8월에나 운항한대요. HNL-LAX ㅋㅋ 그래서 나머지는 제가 알아본다고 했죠. 그래서 오늘 아침에 ICN-HNL. OGG-DEN-LAX로 hold를 잡았는데, 또 7/2일자 GMP-HND-LAX가 애기가 나오고 있다네요. 둘다 잡아놓고, 되면 둘다 선택하게 해줄게~~ 알았다고 했죠.

이거 타이페이 환승편 취소가, 하와이 여행도 하게 생겼습니다. ㅋㅋ 뭐 Denver에서 집으로 오는편 알아보고 있는지라... DEN-LAX 구간도 비즈니스로 바꾸어서 1년안에 쓰면 되고... 어쨋든 꿀입니다.^^ 내일 뭐든 잘 결정나면 좋겠네요. 이상. 큰그림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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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igpicture입니다. 지난번에 LAX 여행과 투트랙으로 여름 한국일정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유럽이 코로나에서 여행자유화를 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유럽을 둘러서 가볼까하는 생각을 떠올리고, 바로 ANA RTW를 실행에 옮기게 됩니다. 루팅 기간이 길었지만 그간 쫀득한 마음을 가지고, 올만에 게시판들을 오가며 즐거운 상상을 했습니다. 앗 아직 RTW프로그램이 생소하신 분이라면, 아래 게시판의 ANA Airlines 파트를 읽어보시면 좀더 이해가 쉬울거 같습니다. 

https://flywithmoxie.com/moxie-%ea%b2%8c%ec%8b%9c%ed%8c%90/?mod=document&uid=5217&pageid=1#kboard-document

저는 3주 기간, 6월 중순-7월초에 미국을 다시 복귀해야 하는 fixed 스케쥴이 결정되었어요. 아이들 방학에 맞춰가야하고… 부부 각자 스케쥴이 있어서 원하는 날짜가 어려웠지만, 정말 하늘에 별 아닌 비행기 따는 심정으로 티켓을 찾았지요^^. 여러글을 읽다가 착안한 아이디어 를 적용해 보았습니다. (아 참고로 비즈니스 클라스 구하기가 어려운거지, 이콘은 어렵지 않습니다.)

2022년 3월 현재 기준으로 

유럽행 멕시코시티발(LH루프트한자), 보고타(콜롬비아,AV아비앙카) 비즈니스 자리가 굉장히 많습니다. 거의 매일 운항하구요. 개인적으로 콜롬비아 좋아하는데, 아이들과 가니 길게 스탑바이 할수 없어서 가까운 멕시코시티 트랜스퍼로 선회했습니다.  

그런데 6-7월 미국 국내선 구하기 어렵습니다. 제가 있는 내륙은 거의 불가능이라, 서부쪽에서 끝나는 일정이 되었어요. 꼬리 짜르기가 아니라 꼬리가 잘렸습니다. ㅋㅋ 

아래가 제가 가는 일정이구요. 사실 스탑바이가 많아 그렇지만 아이들은 여기저기 공항만 들러가도 좋아하네요~ 

http://www.gcmap.com/mapui?P=dfw-iah-mex-fra-zrh-cdg-waw-icn-tpe-lax&DU=mi 


타임라인 

-루팅 검토 및 결정 (1-2주) (옵션을 2-3개 가져가면 좋습니다, 사실 마일이 넘어가는 시점 사이에 알아본 티켓이 사라지더라고요, 참고할 사이트는 위에 걸어드린 링크의 막시 게시판에 잘나와 있어요. )

-ANA에 전화로 루팅을 알려주면, 예상마일, 유류할증료 확인이 가능합니다. (전화대기 기본 30분-1시간 ㅋ) 

1-844-728-0647 (toll-free)

+1-310-782-3011 (charged)

-ANA 가족등록 (실시간)

-ANA AFA등록 (최소7일) *1회 등록에 무조건 1000마일 차감 (2명이든 1명이든 상관없다고하네요)

-MR ->> ANA 전환 (48시간) 

ANA 가족등록과 AFA 이 두가지가 좀 이해가 어려웠는데요. 정리해드릴게요. (이건 처음에 한번 해두시면 이후에는 할필요가 없겠죠?) 

가족등록은 각 구성원이 마일리지프로그램 가입이 되어 있든 아니든 상관이 없습니다.

그런데 주계정의 마일이 충분치 않은경우(저 처럼), 가족의 마일을 주계정 소유자가 쓰기를 원하면, AFA등록을 해야 합니다. 

ANA AFA 등록의 최근 메뉴 위치가 바뀌었어요. 아래 링크/화면 참조하시구요. 

https://www.ana.co.jp/en/us/amc/amc-family-account-service/ 


가입확인은 아래처럼 신청후에 날라오는 메일 내용에 설명이 되어 있어요. 즉 내가 알려주지 않으니 너가 직접 들어가서 확인해 봐라 이겁니다. 


진행요약

루팅-예상마일-가족등록(AFA필요하다면)-MR>ANA전환 

시간을 함께 고려해서 진행하세요~ 

아 참고로 저는 여기 저기 돌아가는 바람에 인당125K 마일이 소모되었구요. 유할은 인당600불 후반입니다. 

이상 짧게 첫 rtw 진행 후기 남겼구요. 왜 다른분들이 이거 하시고 할말이 많은지 저도 백번 이해합니다. 정말 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ㅋㅋ 이제 호텔, 여행할곳 검색등 할게 너무 많네요. 그사이에 코로나 관련 제한도 해제 되면 좋겠습니다~ 

Total 23

  • 2022-12-30 22:41

    축하드립니다.

    본 게시글은 2022년 Fly with Moxie 연말 이벤트에서 최고상 Moxie Award에 선정 되었습니다.


    • 2022-12-30 22:48

      축하합니다!!! 짝짝짝!!!


  • 2022-03-30 21:41

    @빅픽쳐님, ㅋㅋㅋ 가족분들이 많으셔서 이번에 MR 사용 amount 부분(125k x??)에서 한번 놀래고, RTW 하신 부분도 대단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플막에서 많이 많이 가르쳐 주세요^^


  • 2022-03-31 10:19

    저번에 첫글 쓰셨을때, @bigpicture님 이런거 하실것 같았습니다. 🙂

    할때마다 가슴 두근거리는 RTW!!! 유할을 줄이는데는 실패(!!) 했지만, 그래도 설레이는 RTW!!!

    ANA에서 하는 AFA가 저는 생소했는데,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건 저만 아는줄 알았는데. ㅋㅋㅋ) MEX 공항에 RTW를 나가기에도 좋을뿐더러, 도착공항으로도 괜찮습니다. NRT-MEX의 ANA 직항이 일등석 없는 B789인듯한데, 이게 자리가 자주 보이는것을 목격했어요. 물론 저는 라이프마일로 편도 비지니스 발권했다가 취소를 하긴 했습니다.

    이제 미국에 티켓이 없으면, 그 위, 아래로 좀 더 넓혀봐야죠.

    멋진글과 멋진 계획에 박수를 드립니다.


    • 2022-03-31 19:28

      힘찬 응원과 피드백에 힘이 납니다^^ 그사이 문제 없이 여행 준비하면서 여행로그도 올리겠습니다~~


  • 2022-03-31 13:04

    첫번째 RTW 발권 참 잘하셨어요!  짝짝짝!!!  이거 한번 해보면 마일 차감율이 넘 좋아서 60-70k 마일 주고 원웨이 유럽 가는게 넘 아까워집니다 ㅎㅎㅎ

    MEX로 델타마일 써서 유럽 가는건 생각해봤는데 ANA 마일로 RTW로 하는건 생각 못했던거라 하나 배우고 갑니다.

    근데 지금 TPE 공항이 트렌짓도 않되요.  저도 8월에 경유를 해야 하는지라 뉴스 자주 쳐다보고 있는데 새로운 뉴스 나오면 업데이트 할께요.


    • 2022-03-31 19:33

      ㅋㅋ 저와 같이 모험하시는 분이 계셨네요~ 입국이 안되면... 다시 취소하고 부킹을 해야할수 있겠네요. 아직 시간이 있으니... 기대해 봅니다.


    • 2022-05-12 10:36

      결국 7월 타이페이 에서 lax 항공편이 취소가 되었네요. 아무래도 다른쪽으로 돌아가야 할거 같은데. 이런 경우 ANA에서 대체편 구해 주나요?? 아직 icn-tpe 는 살아있는데도 ICN-LAX를 제가 요구 할수 있는지 궁금 하네요. 저도 이런경우는 처음이라 조언을 구해 봅니다~


      • 2022-05-12 11:20

        ANA에 전화 하셔서 물어보셔야 할텐데 이럴경우 예외로 루트를 변경해 줄수는 있을테지만 비지니스 자리가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ANA에서는 여행 못한 거리 따져서 마일 리펀 해준다고도 할건데 이것도 별 도움 않되죠 ㅠㅠ.

        ICN-TPE-LAX를 내년으로 미루시는 방법도 있구요.  첫 여행 시작하면 그날 기준으로 1년후까지 여행 끝내면 되거든요.

        EVA 항공에 9월말까지 트랜짓 않된다고 떴다는데 ANA에서는 아직 비행기 캔슬 된거 아니니까 7월까지 기다리라는 대답 받았어요 저는 (8월 비행 예정)... 그래서 백업으로 발권 따로 해두었습니다


        • 2022-05-12 13:32

          네 전화 할때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저는 이번에 한국에 꼭 다녀오고 싶어서요. 한번 확인하고 결과 같이 공유 할게요~


        • 2022-06-07 22:55

          결국 하네다 환승 기다리는 1인이 되었어요 ㅠ 될거라는 믿음으로.

          저 유럽 오랜만에 가서 헛갈리는데요. Check in luggage 경우 dfw 에서 zrh까지 한번에 가서 찾고,입국 심사는 첫 유럽 도착지인 fra에서 받는거죠?


          • 2022-06-08 08:55

            DFW에서 체크인 짐 부치시고 ZRH에서 바로 찾는것 맞습니다. 멕시코는 단순환승이라 상관이 없고요. FRA에서 쉥겐조약으로 입국심사를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드디어 가시는건가요? 부럽습니다.


            • 2022-06-08 09:10

              직접 답변 주셔서 감사해요. 실은 하네다 환승편 기다리고 있어요 ㅋ 잘 되겠지요? 안되면.  미국 어떻게 와야 할지 그때 상담 드리겠습니다. 아마도 이번 여행 후기는 쫀득 할거 같아요.


  • 2022-05-14 01:59

    축하드립니다! 보기만 해도 설렙니다!


  • 2022-06-09 10:23

    와우. 요즘 상황에서 쉬운 여정이 아닌데 대단하시네요.

    앞으로 좋은 후기 자주 뵐 것 같은 느낌입니다.


    • 2022-06-10 09:03

      어제 @bigpicture님 만나서 이야기 쫌 했는데... 변경 변경을 거듭하면서 ... 기막한 일정이 하나 더 추가 된 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인생은 기회인데... 이런 기회를 잘 없다고~! 일타 쌍피의 결과를 나중에 후기에서 보실 듯 해요 ㅋㅋㅋ 지금 준비하신다고 바쁘신거 같은데... 기대됩니다 ㅋㅋㅋ


  • 2022-06-15 09:44

    오!!! 일정중에 상세한 업데이트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후기를 슬~쩍 넘어가시려는?? ㅋㅋㅋㅋㅋ)

    Google Photo에서 몇장을 스샷으로 꺼내볼까 했는데, 그건 나중에 Bigpicture님께서 해 주시면 눈호강하겠습니다. 이렇게 중간중간 업데이트를 보니까, 지금 당장 발권하고 떠나고 싶네요.

    휴스턴 센츄리온 라운지가 조금 외진곳에 있어서, 여행객들이 거기 찾아가기 귀찮아서 사람들이 다른곳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었던것 같습니다.

    멕시코 공항에서는 라운지를 결국에 가셨나요? 거기가 센츄리온 라운지도 있고, 살롱 프리미어 라운지도 괜찮은것 같던데요. 여유있게 1박을 하시면서 환승을 하시는것도 좋을뻔하긴 했어요. 멕시코 공항안에 그냥 괜찮은 하루 자고가는 호텔이 있어요. 후기는 아래에..

    [호텔 리포트] NH Collection Mexico City Airport T2 – Overnight 환승에 최적의 호텔

    구글포토 두번째 링크에서 배낭에 걸린 러기지 태그!!! 멋집니다. 이번 여행에서 러기지 태그 넣고 멋진사진 몇장 찍어오셔요. 올해말이 되기전에 연중 이벤트 하나 열도록 하겠습니다. Fly with Moxie 러기지 태그를 사진속에 넣고 여행지에서 사진 찍어 올리기. 경품은.... 뭐 할지 생각 해 볼게요. @otherwhile 님, 경품 아이디어 추천 받습니다. 🙂


    • 2022-06-15 10:23

      ㅋ 후기는 이거 정리해서 할게요 ㅋㅋ 막 그린델발트 피르스트 올라갔다 내려 오는 길입니다. 패러글라이딩은 시간이 없어서 스킵요.

      사진은 퍼다 담아 주시면 좋죠 ^^ 폰으로는 업로드가 안되요 ^^


      • 2022-06-16 08:11

        이거 라운지부터... 한편한편 여행글로 정리 되면 정말 괜찮을 듯 해요~! 특히 유럽여행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ㅎㅎㅎ 역쉬~! 유럽전문가이십니다 🙂 많이 알려주소서!!!


        • 2022-06-17 11:34

          네네. 파리는 몇번을 왔는데도 지칩니다 ㅠ 오전 일정 마치고 와서 호텔서 쉬는 중이에요. 나중에 야경 구경 가려구요.


    • 2022-06-16 20:14

      경품으로 뭐가 좋을까요? 우리는 여행 사이트라면... 여행을 위해 필요한 그 무엇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ㅎㅎㅎ


  • 2022-06-17 08:59

    집 나갔던 황금마차의 귀환을 축하드립니다. 🙂


    • 2022-06-17 11:36

      ♣ 정말 너무 요긴 합니다. 주먹밥 만들어서 중간 가다 먹으면 되니 ㅋㅋ 사실 애들이 달팽이 요리 거위간의 맛을 무엇으로 알겠습니까?? ㅋㅋ 유동 골뱅이랑 순대간하고 비슷하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