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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여름 JFK - ICN 5인 발권기

Montauk Montauk · 2022-08-25 21:26 여행이야기 발권/예약후기
제목은 5인 발권기라고 적었으나, 실제로는 3인 발권기가 되겠네요. 2명은 유상 발권 예정이라서요.
JFK-ICN 비즈니스 마일 발권을 위해서 카드도 만들고 MR, UR을 모았는데 결론적으로 비즈니스 발권은 못했습니다.
작년만해도 MR을 ANA로 넘겨서 ASIANA 비즈니스 발권하는게 가능했었는데, 요즈음은 전혀 불가하다고 봐도 무방한 상황입니다.
이코노미 발권도 성수기는 날짜 맞추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최초 계획은 MR 19만 마일로 비즈니스 2장을 발권하고 이코노미 3장은 유상 발권하는 계획이었는데,
비즈니스 마일 발권이 어려워져서 반대로 진행했습니다.
MR 18만 마일 + 1,500달러로 이코노미 3장을 발권하고, 비즈니스 2장 유상 발권은 급할것 같지 않아서 대기 중입니다.

사실 유류할증료를 감안하면 이코노미는 MR이 아니라 UR을 UA로 넘겨서 ASIANA 발권하는게 맞는데,
UA의 가장 큰 단점은 ASIANA 성수기 마일표 발권이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연말까지 MR을 더 모아서 남은 2장도 비즈니스 발권이 가능하면 좋겠지만, 안되면 결국은 유상발권할 생각입니다.
내년 여름 마일발권 진행 중이신 분들 많을텐데 모두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추가) MR/UR로 ASIANA 비즈니스 항공권 구매가 어려운 이유
- 아시아나 홈페이지 예약은 361일 전부터, ANA 홈페이지 예약은 355일 전부터, UA 홈페이지 예약은 330일 전부터 열리기 때문에, 아시아나 홈페이지 예약에서 이미 몇 안되는 마일 항공권을 다 쓸어갑니다.
- 게다가 UA 홈페이지에서는 아시아나 성수기 마일항공권이 보이지 않습니다.
Total 8

  • 2022-08-26 10:49

    발권후기 감사합니다.

    이러다가 어느날 또 JFK에 아시아나 기종이 바뀐다거나 그러면 추가좌석이 확 풀릴때가 있어요. 그럴때 부지런히 찾아 들어가시는것도 방법중에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 2022-08-26 16:03

      말씀하신 방법도 염두에 두고 있는데요, MR - ANA 마일 전환에 48시간이 소요되는게 큰 장애물 입니다. 좌석이 풀려서 이코노미 3장은 UA/Asiana, 비즈니스 2장은 MR/ANA/Asiana로 발권할 수 있으면 최상일텐데요~^^


  • 2022-08-26 12:12

    요즘... 발권부 고수님들이 조금씩 나타나는 듯 해서... 너무 반갑고, 또한 좋네요~! 특히 @Montauk님께서 여러모로 수고해주시고 많은 답글 적어주시고 정보 공유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뭐... 저는 이도저도 아닌 ㅋㅋㅋ 입으로 털어서 타내는 저렴한 "찔러나 보자!"로 갈께요^^)


  • 2022-08-27 15:36

    훌륭한 발권기 입니다. 저는 아시아나 힘들것 같아서 ㅠ 일찌감치 남은 댄공 마일 털었는데, 이 정도 발권하시는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 유할이 500 불 이지만 그래도 성수기 이콘 아시아나 내년꺼 2000 불 정도라 볼때, 많은 세이브 인것은 분명 합니다.

    목시 님이 말씀대로 에이삼팔공 2층 뱅기로 기종이 바뀔 경우, 비즈 좌석이 좀 더 풀릴수도 있는데. 반면에 아시아나 측에서 이미 대기예약이라는 복병이 존재 합니다. 즉 아시아나 마일로 발권하는 분들에게 결국 우선권은 가게되어서 성수기 비즈 발권은 여전히 만만치 않습니다. 비수기에 가실 분이라면 승산이 좀 더 있고요. 아나 항공으로 넘어가면 3년 유효기간이 생겨버리지만 그래도 한번 샷을 던져보실 분이라면 지금 넘겨놓고 48시간 걱정 안하는것도 나쁜 배팅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 2022-08-27 21:33

      대한항공 이코노미로 하셨나요? 서부는 비즈니스 좌석이 좀 보이던데 동부는 전혀 안보이던데요.


      • 2022-08-29 10:18

        Montauk 님 안녕하세요. 네, 맞습니다 ㅠㅜ 비즈니스 표가 맥시멈이 2장 풀리더군요. 그래서 부부가 갈라져서 애 하나씩 데리고 비즈2, 이콘2 발권하였씁니다. 이것도 방학하기 몇일전에 학교 째고 가는거라 그나마 가능했던것 같고, 말씀하신대로 여름 성수기에는 비즈 표 구하기가 만만치 않네요 정말.


  • 2022-08-28 20:26

    저번에 어디선가 세미나에서 얘기하다가.. 추가로 마지막에 적어주신것을 얘기했더니, 다들 아시아나 싸이트 가야한다고 고개를 끄덕끄덕 하더라구요. 미국친구들인데, 자기들은 도저히 티켓을 못찾겠는데, 어워드 티켓 발권이 가능하긴 한건가? 이렇게 묻더라고요.


    • 2022-08-30 20:24

      시험삼아 아시아나 홈페이지에서 티켓 열리는 시간(355일전 09:00 KST)에 확인했더니, 1초만에 비즈니스 표가 사라지는걸 목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