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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in from Cabo @The Cape

홍홍홍 홍홍홍 · 2023-02-04 00:28 여행이야기 여행후기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카보 애뉴얼트립에 왔습니다. 어쩌다보니 4년째 이 먼 카보까지 매년 오고있네요. 오늘 다시한번 느꼈지만 동부에서 서부는 정말 머네요. 

아침 5시에 집을 나서 입국수속하고 렌탈카를 하고 공항을 빠져나오니 현지시간 3시 15분, 뉴욕시간은 5시 15분 이네요. 꼬박 12시간 걸렸습니다. 

첫해는 직항이 없어 멕시코시티에서 입국심사를 맞히고 국내선으로 들어온터라 빨리 나왔었고 두번째해는 코비드 테스트 requirement 가 새로생겨 아주 적은 관광객들로 금방 입국수속을 마칠수 있었습니다.

작년과 올해는 비행기 착륙부터 커스텀 빠져나오는데까지 한시간반 정도 걸린것 같아요. 

나중에 카보오시는분들을 위해 팁을 하나 드리자면 일단 입국심사 줄부터 서시고  돌아가며 화장실을 쓰시고... (여기서 40분 소요)  입국심사를 마치시면 일단 또 먼저 줄을 서시고 나머지분께서 가서 짐을 찾아 줄에 합류하세요. (또 여기서 45분정도 소요) 

매년 느끼는거지만 별에별 세일즈 (특히 타임쉐어) 들이 매년 실력이 느는지 아주 사람을 헷갈리게 합니다. 렌탈카를 하시던 카서비스를 하시던 공항문 밖으로 나오실때까지 쭈욱 무시하고 앞만보고 나오세요.  오늘은 무슨 investigator 이란 뱃지를 보여주며 우리한테 옆라인으로 빠져야한다며 저쪽으로 가라고... 

 

암튼, 무사히 또 카보에 도착했습니다. 

오늘은 앞으로 3일동안 머물 The Cape 에 체크인 했구요 여기가 아주 핫플이 되어버려 체크인 당시 업그레이드는 많이 어려워요. 

전 기본방 포인트 예약 일단 해놓고  suite night award 로 받을수 있는 업그레이드가  Thompson Suite 인데 이 방이 풀리는지 거의 매일 검색했고 방이 보이자마자 전화해 업글컨펌을 받았습니다. 

자세한 후기는 나중에 블로거 글로 올리도록 할게요. 

일단 오늘은 맛보기로 사진 몇장 올립니다~

 

일단 지극히 copy and paste 내용일 제네럴메니져의 손편지, 하지만 아주 조금 펄스널 터치가 더해졌습니다. 바로 저희 first name 과 호텔주인아저씨 이름이 추가된 손편지에요. 

발코니

 

샴페인에 태평양 한모금~

나머지는 돌아와서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Total 11

  • 2023-02-04 07:55

    어후!!! 이건 좀 부럽습니다. 

    오늘아침은 아틀란타도 영하로 떨어졌어요. 

    즐거운시간 보내시고 더 부러운 후기 기대됩니다. ㅋ


    • 2023-02-10 16:07

      엊그제 간것 같은데 벌써 뉴욕으로 돌아왔습니다 ㅠ 돌아오니 뉴욕 날씨 왜이렇게 좋은거에요?


  • 2023-02-04 08:50

    카보도 카쿤도 세일즈맨들이 똑같군요 ㅎㅎㅎ 저는 처음해보는 경험이.. 공항에서 다들 자기 호텔 오면 공짜로 투어 다 해주겠다고.. 이제보니 타임쉐어군요!! 입국하고 심사하는곳이 미어터져서 깜짝놀랐어요.


    • 2023-02-10 16:08

      진짜 세일즈맨들이 정신을 쏙 빼놓습니다 ㅎㅎㅎ 이게 분명 세일즈맨인줄 알면서도 혹 한다니깐요 ^^;;


  • 2023-02-04 10:16

    부러우면 지는데..졌습니다 !!! 즐여행하십쇼...뉴져지 10도 찍었는데 !!!!


  • 2023-02-04 10:46

    저도 언젠가는 thompson the cape 를 꼭.... ㅠ


  • 2023-02-06 20:21

    칸쿤은 밀림인데 카보는 사진으로보면 돌산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몇번 가볼가말까 망설였었는데 근데도 홍 x 3( 흥을 3번이나 쓰신줄^^) 님께서는 4번이나 카보를 가신거보면 뭔가 매력있는 휴양지같아요 


  • 2023-02-07 12:42

    이렇게 자랑하시면 ㅋㅋㅋ 너무 부럽잖습니까? 정말 가고 싶습니다^^


  • 2023-02-07 15:38

    진짜 럭셔리 하네요.. 하얏 지바 만 보고 있는데 이거보니 역시 all inclusive보다는 이런곳이 멋지네요


  • 2023-02-09 05:59

    여긴 또 언제 가셨대요. 두분이서 럭셔리 라이프 참 부럽습니다. 


  • 2023-02-09 22:57

    우와!!  매년 가시는거 보니까 카보스의 매력이 정말 넘치나봅니다  😀  호텔방도 넘 좋아보이고 풀리뷰 기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