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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T 공항 ANA Suite Lounge (First)에서 사진 몇장만...

MOXIE MOXIE · 2022-05-12 01:00 여행이야기 여행후기
이번 한국 일정을 마치고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는길에 나리타공항에서 환승을 하는 발권을 했습니다.

ANA NRT-ORD 일등석을 탑승하기 세시간전에 ANA Suite Lounge에 왔는데, 사진 몇장만 간단하게 남기고 가고 정식후기는 돌아가서 쓸게요.

 



입구에 들어가면 여기서 체크인을 하는데, 비지니스 승객들은 왼쪽으로, 일등석 승객은 오른쪽으로..

 



저 넓은곳은 놔두고 꼭 저기 빨간 카페트 위에 서야하는 이유~

 



일등석 라운지에는 저밖에 없어요. 직원은 5명이 있는데, 다섯명이 모두 저만 보고 있네요. ㅎㅎ

 



이번 여행부터 좋은 비행기에는 같이 태우고 다닐, 후드입은 곰돌이 하나 구했습니다. 아직 이름이 없는데, 멋진 이름 생각나면 지어주세요.

 



이곳 라운지에 누들바가 있는데, 거기서 여러가지 국수를 바로 준비해주고, JAL 사쿠라 라운지에 스시장인들이 만들어주는것보다는 맛이 덜하지만, 그래도 바로 만들어주는 스시를 이렇게 주문할 수 있습니다. 국수는 저는 튀김 온소바를 먹었는데, 소바도 소바인데, 저기 스시랑 같이 주는 미소숩이 맛이 장난이 아니네요.

돌아가서 정식후기 남기도록 하지요.

나리타까지 오는데, 아시아나 이코노미석 타면서 아주 재미있는 일들이 많았답니다. 비행기 뒤로 내릴뻔...ㅋㅋㅋ
Total 8

  • 2022-05-12 13:56

    조심히 오시고... 나리타에서 환승이 가능하니 내년 한국 계획을 세워야 할 것 같네요..많은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 2022-05-12 19:28

      나리타 환승의 경험이 의외로 좋았습니다. 지금은 시카고에서 아틀란타로 가는 마지막 델타비행기 기다리고 있는데요.

      돌아가서 자리를 좀 잡으면, 후기 하나씩 풀어놓을게요. 여러분들 도움되실 내용들이 꽤 있을것 같습니다.

      KRUG 한병하고, Hibiki 17년산 50 ml짜리 5개정도 마시고, 6시간을 잤는데, 잠자리가 진짜 너무 편해서... 내리기전에 밥 못먹고 내릴뻔했어요.

      이게 750ml짜리 한병이 천불이니까.. 약 1/3정도 마셨네요. 코스로 나오는 식사가 모두 안주처럼 좋았고, 중간에 해장도 할 수 있었고.. 후기에 다 남기겠습니다. 🙂


      • 2022-05-14 01:58

        HIBIKI!!!! 아주 성공적인 비행이셨네요


        • 2022-05-18 09:45

          히비키가 생각보다 맛있는 위스키임에는 틀림이 없어요. 지난번 하네다-엘에이 탔을때는 맛도 못보고 내렸었네요. ㅎㅎ


      • 2022-05-15 19:47

        ㅎㅎㅎ 천불에 1/3이면 거의 333불치는 드신건가요? ㅎㅎㅎ 물값이 많이 비싸네요^^ ㅎㅎㅎ


        • 2022-05-18 09:47

          조금은 다른 물이랍니다. 기내에서 먹는걸 뭐 다 가격으로 치기는 좀 그런데요. 좋은 술과 안주가 될만한 일식 음식들이 꽤 좋았어서, 술이 술술 들어가더라구요.

          지난번 JAL일등석에서도 한번 그랬는데, 하늘을 날면서 반숙 달걀의 노른자가 툭! 하고 터진다면... 그건 좋은비행임에는 틀림없어요. 이번에 먹었던건 지난번 JAL 와규 스테이크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


  • 2022-05-17 18:13

    와 크룩이 히비키 최고네요~
    곰돌이 이름이라~ ㅎㅎ쉽지 않네요


    • 2022-05-18 09:48

      일단 한국이름은 "깐부"로 하기로 했습니다. ㅋㅋㅋㅋ 영어 이름이 필요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