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스위스 마테호른, Glacier express, zurich 2023 유럽여행
여행이야기 ·
여행후기 ·
기차를 타고 체르마트 역에 도착하니, 해발 1600고지에 위치한 자그마한 체르마트가 있습니다. 청정지역으로 전기차등만 있고, 석유차량은 아주 없습니다. 물가는 장난이 아니고요, 아주 비싼 샵들도 즐비합니다. 역에 도착해 별로 멀지않은 Alphubel이라는 쌈지막한 곳에 첵인을 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은 고르너그라트로 가는 산악열차와 수네가로 가는 산악열차가 있는데, 아직도 눈이 많아서 수네가는 6월이나 되야 운행을 한다고 하네요. 원래는 새벽에 일어나서 골든호른을 보는 것을 해야했는데. 일어나니 시간이 6시..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어서, 뷰포인트라고 하는 다리에 가니. 이미 해가 떠서 골든호른은 내일을 기약합니다. 고르너그라트가는 산악열차를 타고, 고르너그라트까지 올라가니, 다음과 같은 정경이.
구름이 시시각각으로 움직이며, 마테호른이 보였다 안보였다 하네요. 스위스에서 산에 올라가 좋은 경치를 보는 것은 3대가 덕을 쌓아야 한다고 하네요.
고르너그라트 표를 컵라면이 포함된 쿠폰을 사용해서, 컵라면도 먹고요. 초코렛을 이용해 사진도 찍고, 정말 보기 어려운 경치를 보내요
구경을 하고, 이제 내려오는 길.. 원래는 다음역에서 하차해서 그 다음역까지 트레일을 하면, 호수와 함께 호수에 비친 마테호른을 사진 찍을 수 있다해서, 다음역에 내렸는데.. 왠걸.. 눈이 너무 많아 트레일이 거의 불가능해서, 다시 다음 기차를 기다려 내려가네요.. 그래도, 혹시 트레일을 해볼까해서, 체르마트 가긴 전역에서 내렸는데. 이때부터 잘못된 선택의 고통이 엄청 오네요. 산길은 가파르고, 가도가도 끝이 보이지 않고, 결국 약 2시간넘게 걸려서 호텔로 돌아왔네요. 이 트레일중에 찍은 사진 하나.
저녁이 되서 배가 고픈데.. 가장 적절한 가격이 멕도날드네요. 두명이 먹었는데, 한 30불 되는 것 같아요. 정말 물가는 비싸네요. 뭐 살려면, coop보다 migros가 훨씬 좋네요. 이제 내일의 골든호른을 기약하며 잠이 듭니다. 새벽에 눈을 떠, 다리에 가는데 날씨가 영 좋지가 않네요. 결국, 골든 호른 못 보네요. 오늘은 Glacier express를 타고, zurich까지 갑니다. 아침에 체르마트 기차역에 가서, Glacier express를 예약합니다. 체르마트에서 출발하는 것은 자리가 없고, Brig에서 Chur구간은 자리가 있다고 하네요. 아침에 체르마트역에 다시 한번 더 가서, 큰마음 먹고 좌석 지정과 1등석 업그레이드를 합니다. 스위스 패스를 가지고 있어도, 스위스의 거의 모든 express는 좌석 지정을 해야하고, 좌석 지정시 추가 요금을 내야 합니다. 또, 2등석 스위스 패스라도 추가 비용을 내면 그 익스프레스 구간만을 1등석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체르마트를 떠나기 전에 체르마트지역에서 약간 높은 지역에 있는 전망대를 방문합니다. 꽤 걷고 올라가야 하지만, 노력할 가치가 있는 경관을 제공합니다.
전망대의 경치와 골든호른에 대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제는 제네바 까지 가는 기차를 탑니다. 체르마트에서 Brig까지는 일반 스위스 패스를 이용한 구간,, Brig에서 Chur까지는 Glacier Express 1등석. Chur에서 Zurich까지는 스위스 패스 일반석입니다.
Glacier express는 저의가 1등석을 선택한 것이 신의 한수 였습니다. 1등석 객실이 2개였는데, 거의 모든 1등석 손님이 1개 객실이 예약되고, 가장 늦게 예약한 저의는 2번째 객실에 거의 우리 2명이 객실을 전세낸 수준으로 기차를 탔습니다.
이 구간중 가장 유명한 구간은 andrematt에서 disentis을 지날 때입니다. 해발이 가장 높고 경치가 특이합니다.
글레시어 익스프레스 1등석의 잊혀지질 않을 기억과 쥬리히 가는 기차안에서 자리를 잡다가 다른 승객과 말싸움을 하면서, 다음에 스위스에 오면서 스위스 패스를 사면 꼭 1등석으로 사리라고 마음 먹었습니다. 스위스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선물해준 거의 하루 온종일의 기차 여행을 마치고, 쥬리히 역에 도착해 숙소인 park hyatt zurich로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단 하루뿐인 숙박이었지만, 처음으로 글로벌리스트로 획득한 스윗 업글권을 사용한 방에 첵인했습니다. 방은 일반방 두개를 튼 것 같은 사이즈이고, 웰컴 기프트로 과일과 초콜렛이 있고, 넓기도 하고, 좋기도 했습니다.
늦게 도착했지만, 야경이 좋다고 하는 린덴호프를 갑니다. 아래와 같은 쥬리히 야경이..
다음날 아침에 호텔에서 제공된 부페를 아주 맛있게 먹고, 쥬리히 관광을 합니다. 어제 밤에 가본 린덴호프도 다시 가보고, 스위스에만 있다고 하는 holy cow에 가서 햄버거도 먹고, 쥬리히 최고 번화가인 반호프 스트라세도 걷고, 성페터 교회, 그로스 뮌스터, 프라우 뮌스터, 호수 전경등을 보고 쥬리히 관광을 마침니다.
이렇게 짧게 나마, 스위스와의 인연을 끝내고, 이제 마지막 여행지인 리스본으로 갑니다.
홍홍홍
·
2019-11-05 12:57
세상이야기 
@Moxie 님 사진을 업로드하려는데 계속 오류가 뜨네요.
혹시 사진용량제한이 몇인가요?
그리고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마우스 휠돌릴때 스크롤이 너무 빠른거같습니다.
사진 용량에 대해서 디벨로퍼님과 글 많이쓰시는 블로거님들 몇분과 조금 상의를 해 봤는데, 기존의 8메가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지금 자리잡는 서버에서 한번쯤 더 옮겨갈 예상을 하고 있기에 그랬고요.
8메가라고 하더라도 사진 한장의 사이즈를 100kb~300Kb 으로 유지한다면 한개의 글의 약 20~30장의 사진이 들어가게 되서 넉넉하다는 판단이예요.
사진용량이 문제라서 글쓰는게 힘드시면 글을 몇개로 나눠서 써 주시는것도 좋은 방법이고요.
블로그에 글 쓰시는데 사진 사이즈 줄이시는 수고정도는 조금 해 주셨으면 해요. 🙂
어렵지 않아요.
만약에 맥 컴퓨터를 이용하시면 Preview에서 한번에 수십장의 사진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시고요.
다른 PC 환경에서도 요즘엔 사진 사이즈 줄이는 프로그램들이 꽤 있습니다.
전화기에서 바로 올리시려면, 본인의 전화기에 있는 사진들을 본인의 카카오 톡으로 한번 보내시면서 적은 사이즈로 재저장이 가능하시니까 그 방법을 이용하시면 제일 좋겠고요.
마우스 스크롤은 저는 아무 문제가 없는듯한데, 한번 여러가지로 테스트 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아직 작업이 안끝난 상태이구요.
디벨로퍼님께서 이정도면 되었습니다.. 라고 하실때 제가 글 하나 쓸테니까, 더 고치고 싶은것 있으시면 그쪽 글에서 더 얘기하도록 해요.
저도 지금 열심히 익숙해지는 중이고, 더 배워서 여러분들의 질문에 대비하는 중입니다. ㅋㅋㅋ
테스트
이제 스크롤 속도도 적당해졌네요.
어서 사이트에 적응해야겠어요. 아직은 낯설어요. ㅋㅋ
스크롤 속도가 뭔가 이상했나봐요. 저는 잘 모르겠던데요. ㅋㅋ
싸이트가 너무 앞서간것은 아닐거예요. 우리가 느린걸수도 있을걸요?
ㅋㅋ철길님때문에 위에 사진만 계속 클릭했어요
축하합니다~ 새집 이사!!!! 앞으로 더 번창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이모티콘은 없어진거죠? ㅠ.ㅠ)
사진도 바꿔봤어요...잘 되네요!
그 이모티콘 어쩌면 넣을수 있을것 같기도 한데, 최종 업데이트를 기다려 보자구요.
이모티콘 플러긴 가능할꺼에요. 워드프레스 플러긴 찾아보니 이쁜 이모지 플로긴 많네요
디벨로퍼님께서 예쁜것 몇가지 넣어주신다고 하셨어요. ㅋㅋㅋ
새집 축하드립니다 워드푸레스네요. 저도 이쪽 계통 일을 하고 잇어서 ㅎㅎ 이쁘네요
어~ 진짜가 나타났...!!
소리없이님께서 생각하시는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또 알려주세요~
좋네요~~~ 맨 위 베너에 글자들이 겹쳐집니다.
pc 에서요.
좀전에 댓글이 두개 달리는것을 봤는데, 하나는 지우셨나봐요. 🙂
PC에서 맨 위에 로고위로 "Moxie Story" 등의 글자가 겹쳐지는건,
이번부터 사용하는 덱이 "반응형"덱이라서 그렇습니다. 화면의 사이즈에 따라서 메뉴가 이동하는 그런거요.
이것을 고치는 방법은, 싸이트를 보실때 화면 사이즈를 100%에서 95%이나 90%로 조절하시면 그 문제가 해결되어요.
화면을 90%로 조절 하니깐 훨씬 보기 좋습니다~
막시님 새 사이트 넘 이뻐요~^^
다 되면 이제 KE651님의 멋진 정보글로 채워주세요~ 🙂
저도 댓글 테스트합니다~~ 모바일에서 남깁니다
어제는 저도 이렇게 같은 댓글이 세개씩 달리는것 같았는데, 아직 작업이 다 끝나지 않아서 그런듯 해요.
지금 보니까 고쳐졌어요. 🙂
저도 댓글 테스트합니다~~ 모바일에서 남깁니다
저도 댓글 테스트합니다~~ 모바일에서 남깁니다
테스트123
네, 저희가 모두 이사온 새로운 집 맞습니다.
지금은 아직도 서버 이전중이라 싸이트가 조금 불안할수 있는데,
전환이 완료되면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가!! 공지글 하나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약 일주일간 테스트 해가면서 고쳐볼까 해요. 🙂
테스트
testtesttest
testtesttest
testtesttest
test123456
testtest
저는 테스트 댓글입니다 ㅎㅎㅎ 패스워드 리셋 이멜이 진짜 정크메일에 가있네요 ㅎㅎ 축하드립니다!
첫느낌이 아주 좋네요
불빛을 따라 활주로를 찾아 가는 비행기의 모습은 정말 좋네요
감사합니다.
그 영상에서 오른쪽 화살표 눌러보시면, 두바이 Burj Khalifa 위에서 보는 두바이몰 분수쇼 영상도 보실수 있어요~
새집에서 첫 게시판글에 처음으로 댓글 달아봅니다.
댓글다는 창이 좀 작은데 firefox mobile만 그런가요?
좀있다 컴터로도 한번 접속해볼께요.
댓글 달고 submit 누르니깐 이런 메세지가 떴는데, 그래도 댓글은 잘 등록이 됐네요.
댓글다는 창은 오른쪽 아래를 drag하시면 더 크게 된답니다. 🙂
데스크탑에선 drag 할 수 있는데, 모바일에선 안되네요.
알겠습니다. 🙂
사이트가 아주 시원시원해 졌어요!!! 차차 적응해 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