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ie 게시판

[직접 찍은 유튜브 비디오 업댓] 휴가중에 Sint Maarten 사진 몇장만~

Moxie Moxie · 2015-04-02 23:46 여행이야기 여행후기

직접 찍은 비디오를 유투브에 올리고 여기에 업댓해 봅니다. 전화기로 찍은거라 화질이 별로 좋지는 않지만, 분위기는 느낄실 수 있을거예요. 두 비디오 모두 돌아오기 전날에 다시가서 주변에서 찍었구요. 도착한 다음날엔 직접 저 난리통 가운데 있었습니다. 후기에서 착륙사진은 보실수 있구요. 이륙사진은 마치 토네이도 속에 있는것 같아서 아무것도 못하고 주저앉아서 날리는 모래를 따갑게 맞고 있었어요. 지금 보니까, 물에 뛰어드는게 방법이군요.

KLM 뱅기 내리는 날에 가야했는데, 날짜를 못맛추겠더라구요.


JFK발 델타 비행기 착륙 장면 



DFW행 AA 비행기 이륙 장면



바쁜일 좀 마무리되면, 정보를 포함한 후기를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


오랜만에 즐거운 휴가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 멀지도 않은 Sint Maarten에 와 있는데요. 


나중에 정보를 포함해서 후기를 자세하게 쓰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여러분 보시라고 사진 몇장만 먼저 올려 드리고, 저는 또 남은 휴가에 집중하겠습니다. ㅎㅎ


하룻밤에 16,000 포인트 하는 웨스틴의 젤 큰 스윗!! 하룻밤에 약 $1,000 정도 하는곳인데, 

스윗 업글권 한장도 안 쓰고 5박을 호텔 매니져와 이메일로만 해결 했습니다. ㅎㅎㅎ

image42.jpeg 


리빙룸 발코니에서 나가면 저 끝까지가 모두 저희 방입니다 코너를 돌아서 왼쪽을 보면, 침실로 들어가는 발코니 문.

침실 창문을 열면 바로 Ocean Front!! (요기서 좀 뿅~~~@@)

image1.jpeg


호텔에서 제공해준 웰컴 어미니티? SPG는 그런거 없는데, 이것도 호텔 매니져와의 이메일로 해결 봤습니다. 🙂

image20.jpeg


웨스틴 바로 앞에 Dawn Beach. 이쪽은 아틀란틱 오션쪽이라 바람이 좀 세군요. 12~15마일 정도 붑니다. 

image46.jpeg


오늘 다녀온 Maho Beach에 Sunset Bar & Grill에서 비행기 내리는 모습을 여러장 담아봤구요. 

사람들 위로 내려오는 비행기도 멋있었지만, 이륙하는 뱅기 뒤에 있다가, 정말 모두 날라갔어요. ㅠㅠ

IMG_3153.JPG


여기는 Mullet Beach.

IMG_3181.JPG


여기는 완전 Hidden Gem!! Cupecoy Beach. 여기 찾아내느라 좀 헤메긴 했는데, 여기저기 물어물어 가봤더니 완전 Private Beach에요. 

그냥 저 밑에 내려가서 즐기면 되는 대박 장소 발견!

IMG_3188.JPG


일단 요정도만 보여드리고, 저는 또 휴가에 집중하겠습니다. 


이곳 웨스틴은 카지노도 같이 있는곳이라~~ 좀 있다가 Slot Machine 토너먼트 한데요.(실은 끌려갑니다ㅋ) 


휴가 마치고 돌아가면, 여행후기에 차곡차곡 정리 해 볼께요. 여기 정말 좋습니다. (SPG 많이 적립하세요~~)

첨부파일 7개
Total 16

  • 2015-04-03 03:39

    대체 어떻게 메니저를 구워 삶으셨길래 끝도 안보이는 스윗을 거저 빋으셨나요@.@


    • 2015-04-04 02:49

      ㅋ 구워 삶은 내용은 비밀인데요~~
      나중에 기회되면 이메일 편지내용 공개하겠습니다. 🙂


  • 2015-04-03 12:05

    저도 비결이 궁금합니다. 근데 스윗룸 포인트가 저리 싸요?@@ 아... 그냥 기본룸이 16,000 이라는 의미시군요.


    • 2015-04-04 02:52

      아~~ 그게 그렇게 읽혔네요.
      원래 Cat 5라서 일반방이 하루밤에 16,000포인트이구요. 저는 그냥 일반방을 예약하고, 매니져한테 이멜 한번 보내고, 답장한번 오고, 고맙다고 답장 한번 제가 보냈구요. 컨시어지랑 한 서너번 이메일 주고 받았고, 여기에 와서 두명 직접 만나서 얘기좀 하고.. 뭐, 그렇게 했어요.


  • 2015-04-05 01:49

    전 제일 궁금한게 대체 매니저 이멜은 어케 아시는거예요 @.@????!?!?!?!


    • 2015-04-05 02:56

      제가 이용하는 방법은 보통 두가지가 있어요.
      1. 숙박 예약을 하고나면, (SPG에서 보내지는 예약 컨펌 이메일 말고) 호텔에서 GM 이름으로 자동으로 보내지는 이메일이 하나 오거든요? 뭐 예약을 해줘서 감사하다. 오기전에 필요한것 있으면 연락해라~~는 그런 이메일이요. 그 이메일은 그냥 형식적인 이메일이긴 한데요. 그 이메일에 답장을 하면서 거기에 있는 GM이름으로 바로 보내면. 실제 Room Booking Manager가 연락이오더라구요. 그러면서, 그 booking manager이름으로 그때부터 대화가 되는거예요. 이때쯤 되면, 실제 인물과 대화가 되는거라서, 필요한것 정중하고 깔끔하게 써서보냅니다. 출장때는 필요 없는데, 이번엔 휴가라서 GM, Booking Manager, Concierge와 모두 오기전에 이메일로 대화하고 왔더니 이렇게 해 놨더라구요. 이렇게 하고 왔더니, 실제 사람들을 만나서도 더 필요한것 말 할 필요도 없고, 그냥 즐거운 얘기만 하면서 있었습니다.
      2. 둘째는 그냥, 위의 방법으로도 아무런 연락이 없을때... 예약 걸어놓고, 호텔로비에 전화 해서 물어봅니다. Special Reauest가 있다고, 호텔 GM 이메일 알려달라고. 플랫멤버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본인 예약 확인하고 얘기하면 더 성공률이 좋더라구요.

      이번에는 1번의 방법으로 했구요. 원하는대로 모두 되었어요. 제가 알기로는, SPG 계열 호텔과 오가는 이메일은 굳이 SPG에 CC를 하지 않아도, 모두 보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호텔 매니져들이 그런 이메일은 신경을 더 곤두세우는것 같더라구요.

      얼마전에 가입하신 분 중에 SPG 현 직원 계신데, 다른 방법이 또 있는지 한번 물어볼께요.
      (이분은 제가 출장시 체크인 하면서 알게된 (그당시에) 호텔 로비 매니저분이였습니다.)


  • 2015-04-05 05:20

    와우! 정말 멋집니다...꼭 한 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즐겁고 행복한 여행하시고 많은 사진 보여주셔요^^


    • 2015-04-06 03:19

      며칠 더 있어보니 여기 있는 사진들은 아무것도 아니더군요. 사진으로 다 못 담는 정말 멋진광경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특히 인당 $99에 6시간 타고나갔던 스노클링 보트는 아마도 제 평생 여행중에 Under $100로 할 수 있었던 가장 멋진일 Top 5안에 들 수 있을정도로 대단했어요. 수중카메라를 준비하지 못한게 한이 되더라구요.


      • 2015-04-06 19:32

        그럼 Video로 담아서 좀 올려주세요.
        글구 나머지 4개도 글 올리실려고 준비중이신가요?


        • 2015-04-07 02:15

          배타고 나갔던것은 (물이 너무 많이 튀어서) 비디오로 찍은것은 없구요. Princess Juliana 공항 앞에있는 Sunset Beach Bar에서 비행기가 머리위로 내려오는 동영상하고, 다른 비행기 이륙할때 비치에 있던 사람들 모래 맞으면서 날라가는 동영상은 찍었어요. 이틀전에는 비행기 이륙하는 자리에 있었는데, 정말 아수라장이 되었었습니다.
          유투브나 비메오에 어카운트 열고, 업로드 한다음에 후기에 올려볼께요.


          • 2015-04-07 19:47

            아이폰을 손에 들고 이륙장면을 찍다가 바다로 날려가는 장면을 기대하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죠.
            모래속에 발을 종아리까지 파묻고 찍으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근데 KLM 뱅기 내리는게 더 멋있나요?


            • 2015-04-07 19:52

              KLM은 B747이라서 이곳 공항에 내리는 비행기중에 제일 큰 비행기라서 모두들 그러는거예요. 🙂

              " target="_blank" rel="noopener">


  • 2015-04-06 08:42

    우와 멋져요. 즐거운 휴가 보네세요


    • 2015-04-07 02:10

      감사합니다. 정말 즐겁게 지내고 이제 집에 돌아왔어요.


  • 2015-04-07 19:44

    즐거운 여행 하고 돌아오셨군요...비행기 착륙 이륙하는 것 만 보아도 느낌이 화아악~오네요 ㅎㅎ

    후기가 기대됩니다^^


    • 2015-04-07 19:53

      주말 전에 한두편 시작 해 볼께요. 이번에도 5~6편정도 나올듯해요. 사진을 약 500장 찍어왔거든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