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west 컴패니언 예약이 두번 될수도 있네요?
Mox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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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8 15:20
질문 항공질문 오늘은 아침부터 싸우스 웨스트 컴패니언 예약에서 이상한 점이 보여서 시간 많이 썼네요. ㅎ
처음 써보는 컴패니언 제도가 좀 햇갈립니다. @@
간단히 내용을 정리해 보면 이래요.
- 싸우스웨스트 웹사이트에서 6월말 Moxie와 컴패니언의 예약에 어느순간부터 컴패니언의 예약이 보이지 않았어요.
- 그래서 (이전에 해 놨던 예약을 뒤져보지도 않고) 오늘 오전에 전화해서 Moxie의 예약에 새로(?) 컴패니언을 붙입니다. Confirmation #CCCDDD 수수료 $98, 아멕스 플래티넘으로 결재. 이제 웹에서 Moxie의 예약과 컴패니언의 예약번호가 보임.
- 처음 예약할때 설마 내가 컴패니언을 빼 먹었을까? 라는 의심에 Moxie의 표 예약시 출력해놨던 folder를 열어보고 Confirmation #AAABBB의 컴패니언 예약을 발견합니다.
- 체이스 은행의 웹에서 사파이어 리저브 카드로 내었던 $95의 수수료를 발견. Refund된 흔적이 없음. (에약이 완료되었다는 증거)
- 싸우스웨스트에 전화해서, 컴패니언 예약이 두개가 되었다고 얘기하고 오늘 새로 예약했던 #CCCDDD를 취소. 수수료 $98은 두번의 빌링싸이클에 돌아온다는 소리를... (약 15분전에 냈는데. ㅠㅠ)
- 싸우스웨스트 직원과 전화를 끊기 전에 웹에서 확인한 바, 오늘 예약한 #CCCDDD가 없어졌는데... 문제는 예전에 예약한 #AAABBB도 역시 보이지 않음.
- 직원이 수퍼바이져에게 물어보고 오는동안 홀드 약 5분...
- 그들의 시스템에는 기존의 예약 #AAABBB가 보인다고 하네요. 저는 아직도 안보이는데요.
이렇게 된 상황인데.. 궁금한게 몇가지 있습니다.
1. 기존에 예약이 살아있었다면, 어떻게 컴패니언이 또 예약이 되었을까요?
2. 기존의 예약이 살아있어서 자기들은 시스템에서 보이는데, 내가 들어가 있는 싸우스웨스트 웹에서는 왜 보이지 않을까요?
전화 끊기전에 통화한 직원에게 물어봤는데, 자기도 모르겠답니다. ㅎㅎㅎ
멕시코 씨티에 혼자 갈(수!! 있을) 뻔 했네요. ㅋㅋㅋ
이런 일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사우스웨스트 시스템을 믿으시면 안되요. 저희가 이번이 3번 째 컴패니언 획득인데(그러므로 5년 째) 무수한 기가막힌 일들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화면이 사라져서 컨펌 메일을 못받았는데 나중에 보면 예약이 되어 있고, 제 컨펌 넘버인데 이멜이 왔는데 같은 번호에 떡하니 다른 사람 일정이 딸려서 오고, 취소하고 남은 크레딧이 그냥 없어지고, 등등등.
특히 국제선에서는 컴패니언이 잘 등록이 안되어 있어요. 이런 경우 많았구요. 번호만 있으시면 괜찮습니다. 아직까지 컴페니언 티켓이 없어진 경우는 없었습니다.
이런 고생을 하면서도 계속 타는 이유는, 취소가 자유롭고, 컴패니언의 혜택이 넘 좋아서 포기할 수가 없어요.
별일이 다 있네요. ㅎㅎㅎ
시스템이 웹상에서 컴패니언이 추가되지 않는것도 좀 이상해요. 저는 안되어서 매번 전화로 하거든요. ㅠㅠ
여행하는데 아무 문제 없는것 맞지요? 공항 갔는데, 앞에서 못간다고 하면.. ㅋㅋㅋㅋㅋ
국제선이랑 국내선이랑 운영 시스템이 다른 듯했어요. 이런 일이 국제선에 더 많이 일어나더라구요. 걱정이 되시면
https://www.southwest.com/flight/lookup-air-reservation.html?clk=GSUBNAV-AIR-MNGRES&forceNewSession=yes
요기 가셔서 컨펌 번호 넣어서 수시로 확인해 보세요. 지금까지 못간 경우는 없었답니다. 🙂
ㅋㅋ 감사합니다. 체크해 볼게요.
첨에는 95불 내고 두번째는 98불 냈는데, 3불 더 낸 이유가 있나요?
다른 글에도 댓글을 달았는데, 혼자 가면 운신의 폭은 조금 더 넓어지는... ==3=3====3333
그게 두달사이에 Tourism Tax가 약 $3 올랐어요.
그래서, 꼭!!! $98짜리를 취소해 달라고 했습니다. ㅋㅋㅋ
운신이 뭐예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진다는 뜻이에요.
그래도 이싸웨 컴패니언.... 올해까지만 쓸수 있는게 정말 아쉽습니다 ㅠㅠ
저도 올해 열심히 다니려고 많이 발권해놨는데, 내년에는 포인트가 모자라서 못갈수도 있겠어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