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ie 게시판

ANA RTW 발권을 하려는데??

다행이다 다행이다 · 2021-08-08 08:34 질문 항공질문

제가 언제는 한번 하려고 ANA에 마일을 약 18만정도 넘겨 놓았습니다. 그런데, 만료일이 1년이 채 남지 않아서

발권을 하려고, 노력하는데 잘 안 되는 곳이 있어서 질문 드립니다

현재 예상되는 항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ATL(아틀란타)-> IST(이스탄불)  turkish airline business  오후 도착하여, 1박후 아침 비행기 

IST(이스탄불)-> OSL(오슬로)    Turkish Airline businees  오슬로에서 2-3박

OSL(오슬로) -> BGO(베르겐)   육로로 이동  베르겐에서 2-3박

BGO(베르겐) -> ARN(스톡홀름)  스칸디나비안 에어라인 비즈니스,  스톡홀름에서 3박

ARN(스톡홀름) -> VIE (비엔나)  오스트리아 에어라인  비즈니스, 비엔나에서 3박

VIE(비엔나) -> IST (이스탄불) -> ICN(인천)  Turkish airline business

다음으로 미국으로 돌아와야 하는데, 자리가 없네요

제가 지금 찾고 있는것은 3명이 유럽에 가서, 1명은 한국에서 미국으로 조금 먼저 오고, 2명은 나중에 오려고 합니다

1명은 2022년 5/31-6/5,, 나머지 2명은 6/12-6/20정도 입니다


열심히 찾아서 현재는

6/4/22 icn-yyz-atl  air canada로 rtw 진행중입니다.

나머지 두명은 6/25/22 정도에 같은 일정으로 가능할 듯 합니다.

현재는 마일이 183,000만 있어서, 1명을 하고, 마일을 transfer한 후  예약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great circle mapper상으로는 21,500마일 정도인데, ana에서는 얼마인지 모르겠고, 유할 예상은 800불 가량입니다 

Total 12

  • 2021-08-08 21:00

    ANA RTW 계획하시네요. 부럽습니다. 

    일단 3인께서 가신다니, 이코노미 RTW라고 이해를 했고요. 

    알려주신 일정을 다 찍어보면 아래와 같이 나오는데요.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 발권에서 항상 골치덩어리 항공사가 UA인데, 동부쪽에서는 JFK, EWR 환승이 맨날 문제가 되지만, 미국으로 들어올때 LAX로 들어오면 아틀란타로 바로 오는 비행기가 없어서 또 문제가 됩니다. 

    좌석은 UA에서 검색하시는게 제일 좋을듯 한데, 일단 한국에서 미국으로 올때에 ICN-SFO-ATL이 overnight 하지 않고 한방에 걸리는 표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좋고요. LAX환승은 LAX-ATL이 UA 편이 없어서 어디선가 또 환승을 하라고 합니다. 

    그 방편책으로 Air Canada가 있는데, 이건 또 멀리 YYZ(토론토)까지 날아가게 해서, 거리제로 마일차감하는 RTW의 경우에 별로 좋지가 않아요. 일단 위에 거리는 이 방법으로 찾아보기는 했습니다. 이것도 역시 토론토에서 Overnight 환승이라서 추천드리기에 무리가 있습니다. 

    UA에서 주신 날짜로 찾아보니까, 1인께서 오시는 날짜에는 표가 제법 보입니다. 2인께서 오시는 기간중에는 18일에 표가 하나 보이기는 하는데, 이 두가지 모두 역시 너무 힘든 일정이라 생각하고요. 

    이럴때 생각해보셨으면 하는 방법 몇가지는

    -- 분리발권을 하더라도 오픈조를 조금 더 이용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적당한 구간에 저렴한 방법으로 오픈조를 넣는다면 거리도 줄이고, 환승시간도 맞는것으로 손수 고를수 있을것 같습니다. 

    -- 미국으로 돌아오시는 게이트웨이 공항을 정하시고, 거기까지만 RTW 발권을 마치세요(LAX, SFO, SAN). 이건 왜 그러냐하면, 이 경우에 전체 거리가 많이 줄어듭니다. 그렇게 하시고 거기서부터는 미 국내선 싼걸로 ATL로 돌아오는 방법입니다. 엘에이나 샌프란시스코 까지만 오셔서, 맨 마지막 일정은 Southwest나, LAX발 AA(BA로 발권) 비행기로 오시는 방법이 유용할때도 있습니다. 저도 저번에 RTW시에 엘에이까지 들어와서 분리발권으로 집으로 왔어요. 이 방향이 반대라서 유럽에서 아틀란타로 직접 오는 방법중에 IST에서 터키쉬, FRA에서 루프트한자.. 이 두가지 직항을 이용하지 않는한.. 서부로 돌아오시면 서부까지만 하시는게 거리제 발권에서 도움이 되실거예요. 

    -- 위에 오픈조를 이용하시라고 했는데, 인천발 비행기만 보시지 마시고요. 일본에서 출발해서 미국으로 오는 비행기들이 선택권이 더 많습니다. UA도 더 보이고, ANA에서도 직접 잡히는것으로 보여요. 이럴때, 이 비행기들을 인천부터 아시아나로 억지로 연결을 시키려면, 환승시간이 또 길어집니다. 이구간을 분리발권 하신다고 하면, 일본출발-미국도착으로 생각하시면 조금 부담이 덜 하실거예요. 

    위에 지도에서 보면 유럽안에서 한방향이 아닌데, 유럽내에서 백트래킹은 허용하는것으로 알고요. 이스탄불에 다시 가시는건 환승이라서 괜찮을것으로 이해가 됩니다. 

    한번 더 해보시고 또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 2021-08-08 21:33

    원글에 업데이트 해주신것 읽어봤는데요. 터키쉬 항공이 너무 많이 있어서 할증료가 인당 $800씩이나 하네요. 

    만약에 ATL-EWR-유럽게이트웨이, 이렇게 UA에서 표가 나오고, 거리차이가 별로 안난다면 현금 조금 절약하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찾으셨다는 AC비행기 환승이 당일 환승으로 나오나요? 그러면 최적일것 같아요. 


  • 2021-08-09 07:34

    어제 밤에 약 20분간의 대기 시간을 거쳐, ana와 통화하여 기본적인 예약을 1인에 대해 했습니다. 소요 마일은 125,000마일이고 유할은 ana에서 계산후 연락을 준다고 했습니다. 제 능력으로는 다른 방법을 찾지 못해, 토론토에서 1박을 해야됨에도 불구하고 상기 일정으로 일단 예약을 했습니다. 추가적인 마일은 어제 Mr에서 transfer신청했습니다. 


  • 2021-08-10 09:49

    아.. 토론토 1박이 좀 걸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무사히 발권 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비지니스 RTW였네요. 🙂

    마지막구간이 에어 캐나다라서 할증료를 조금 줄이긴 할텐데, 처음부터 마구 때려대는 항공사들이 많이 있어서, 적게는 나오지 않을것 같아요. 그런데 1인 예약은 했는데도 세금 토탈을 알려주지 않나요? 그럼 결재는 어떻게 하셨어요? 


  • 2021-08-10 15:33

    어제 저녁에 ana랑 통화했습니다. 원래 일정으로는 유할이 847불 말하더라고요, 제가 ita 하나씩 돌려서 계산한 것이 비슷해요. 그런데. 제가 일정을 일부 변경해서, 오늘 저녁에 유할 다시 알려준다고 했습니다. 어쩌면 오늘 정도에 mr에서 ana로 넘긴 포인트가 들어오면, 같이 발권할 수도 있습니다. 중간에 바뀐 일정은 아틀란타-이스탄불(1박)-오슬로 경유 stavanger (2박) - Bergen 까지 버스로 이동후 (2박) - 플럼(1박)- 오슬로(2박)후 - 스톡홀름(3박) - 비엔나(3박)-이스탄불 경유하여 서울 도착 --토론토 (1박) - 아틀란타 입니다.

    참고로, 현재 호텔은

    이스탄불은 공항근처 래디슨 불루, 

    stavanger - radisoon blu atlantic,

    bergen - radison blu royal,

      플럼 - 호스텔 예정,

    오슬로 - radison blu plaza를 하려고 us bank에 오늘 카드 신청함. 가진 포인트 35만을 거의 다 썻어요, 3인 예약이라 포인트가 더 많이 들어가요. 

    스톡홀름 - 현재는 메리엇으로 western 3박에 12만 포인트로 예약됨. 변경 가능성 있음

    비엔나 - 처남댁이 가진 hyatt이용 GOH 로 인원수 때문에 1박당 4만 포인트로 3박 예약 생각중임. 추가로 체이스 하이얐 집사람것 카드 신청.

    최근 힐튼 포인트를 많이 써서, 오늘 집사람 amex hilton business 신청 승인됨.

    토론토는 나중에 생각하고, 일단은 예약들은 잡고서, 나중에 여행 100일정도 남았을때, choice 예약 가능 여부 확인후 변경하려고 합니다. 더불어, 이스탄불은 공항 근처로 할지. 게오아를 이용해 하이얏을 갈지 고민중입니다.

     


  • 2021-08-10 20:54

    오늘 저녁에 유할 853불 내고 예약을 끝냈습니다. 다행히, 집사람 마일도 넘어와 추가로 2명의 예약을 끝내려는데 문제가 생겼네요. 어제까지 있던 icn-yyx bus 두자리가 한자리만 남았다고 합니다. 다른 경우의 수를 물어보니, icn-lax가 두자리가 있다고 해서 일단은 이것으로 예약을 하고 끝냈습니다. 내일 다시 유할 확인후 연락 준다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ua로 lax에서 atl로 직접 연결 없습니다. 다른 비행기 무엇이 좋을까요. 또, 제가 예약한 것에 다른 여정이 lax, sfo, jfk로 오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만약 이것으로 변경하려면 3000마일을 내고 변경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지금이라도 3000마일을 넘기고 다른 여정이 좋을까요?


    • 2021-08-10 21:43

      우려하던 상황이 생겨났는데요.

      3,000마일을 더 내시고 바꾸신다는 옵션들이...

      SFO로 오시면, 이것도 당일 환승이 없고, 어쩌면 SFO-ATL에서 이코노미석밖에 좌석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세가지 옵션중엔 이게 제일 좋을것 같기도 하네요)

      JFK는 UA가 들어가지 않아서, EWR로 공항간 이동을 하셔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LAX 발권하신것을 유지하시려면, 마일은 더 들기는 할텐데 델타나 싸우스 웨스트로 분리발권도 옵션으로 두시면 좋을것 같아요. 


  • 2021-08-11 12:40

    현재 집사람이랑 아이것은 (2명분) 만약 la로 오는 것이 확정되면, 그날 바로 연결하여 AA를 First로 발권하면 1인당 25,000마일로 올 수 있는 것 같고. 제것의 경우에는 만약 sfo로 오는 비행기가 있으면, 그것으로 변경하면 전체 마일이 20,000 아래로 되면서 1만마일이 절약되, 취소 수수료 3000마일을 낼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런데, 샌프란에서 아틀란타 오는 연결편이 마땅치가 않네요.


    • 2021-08-11 20:49

      AA 일등석 바로 연결편 좋은것 같습니다. 🙂


  • 2021-08-21 10:49

    결국 예약은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같이 가야될 저의 딸이 대학 여름학기 수업이 어찌 될 지 몰라, 이 여행 일정이 가능할 지 말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다른 분들이 북유럽 여행을 rtw를 통해 예약하는 것에 대한 도움이 될까해 예약 디테일 올립니다. 

    Attachment : Reservation-Details-_-ANA-International-Flights-for-jason-moon.pdf


    • 2021-08-21 21:35

      탑승 비행기 구성이 재미있습니다. Stavanger, Scandinavian, Austrian 등등... 흥미로운 여정이 되겠어요. (그런데 예약내용을 이렇게 다 보여부셔도 문제 안되시겠나요? )


  • 2021-08-23 11:59

    최근 상태를 업데이트 하면, 제거의 경우에는 돌아오는 것을 토론토 경유로 해서 유할 855불로 예약, 집사람과 우리 딸의 경우에는 돌아오는 것을 la로 해서 유할 999불정도로 예약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 딸 학교가 내년에 서머를 들어야 된다고 해서, 현재 확인하고 있습니다. 사실, la에서 다른 도시를 꼬리로 더 첨가도 가능한 듯 한데, 머리가 아픈듯 해서 거기까지는 하지 않았고요. 딸 일정에 따라, 이 예약이 취소가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