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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완료] South Carolina Charleston에 한번 다녀오세요.

Moxie Moxie · 2019-07-07 06:11 여행이야기 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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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7-13 01:58

    언제 한전 가보고 싶은곳인데...너무 잘 정리되어있네요~~스크랩 했습니다. 이런 정리글 너무 좋은데요~


    • 2019-07-13 02:04

      감사합니다.
      싸이트가 여행후기가 잘 안보이게 되있어서, 이렇게 따로 한번 게시판에 올려드리기로 했어요.
      아마도 긴 여행기가 끝날때마다 한번씩 해볼까봐요.
      아, 챨스턴 저는 너무 재미있었어요. 꼭 다녀오세요!!!


  • 2019-07-15 02:20

    Labor Day weekend 에 가볼까 해서 비행기를 검색해보는데 가격이 장난이 아닙니다 ㅠㅠ 


    • 2019-07-15 13:05

      챨스턴은 비행기 옵션이 별로 없어서 비쌀거예요.
      가까운 도시를 가실때 운전하고 가시면 좋긴 할텐데요.
      아틀란타로 오셔서 가세요. 🙂


  • 2019-07-15 16:58

    예전에 한 번 갔다왔던 곳인데, Moxie님 후기를 보니 다시 가보고 싶군요. 저는 주로 역사적인 장소를 중심으로 돌아다녔더니 못 가본 곳이 많네요. 


    • 2019-07-15 17:41

      챨스턴 좋지요?
      저희는 또 가볼까 하는데, 그때는 역사적인 장소 위주로 다녀보도록 할게요.
      좀 알려주세요~ 🙂


      • 2019-07-16 17:36

        저는 또 가보고 싶은데 우리 마눌님께서 미국에 아직 안가본 곳도 많은데 한 번 갔다 온 곳을 왜 또 가냐 주의자라서 가까운 시일 내에는 어려울 것 같네요. 제가 찰스톤에서 2박 3일 동안 가 본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찰스톤의 옛날 건물들을 가이드 투어하는 것이 있습니다. 제가 건물 보는 것을 좋아해서 저는 정말 좋았습니다. 남북 전쟁 이전 백인 부자들은 이렇게 해 놓고 살았군 하는 생각이 드는 장소들이었습니다. 마눌님도 화려한 부자들의 집을 구경하는 것이니 좋아했죠.

        (2) Patriot Museum이라고 미국의 항모 Yorktown과 구축함/잠수함 등을 볼 수 있는 박물관이 있습니다. 제가 이쪽으로 취미가 있어서 저는 매우 좋아했던 장소인데 마눌님은 잔뜩 부은 얼굴로 아무 말 없이 걷던 곳 입니다. 미드웨이 해전 당시 요크타운의 활약을 마눌님과 따님에게 침 튀기면서 열심히 설명했었죠.

        (3) 찰스턴 여행을 하게된 계기가 된 곳입니다. 바로 'Fort Sumter 썸터 요새' 입니다. 우리 아이 중학교 다닐 때 학교에서 방학 동안에 이 곳에 다녀오면 히스토리 과옥에 보너스 점수를 주겠다고 해서 이곳을 방문하는 김에 찰스턴 관광을 했었죠. 조그만 여객선을 타고 가는데 찰스턴을 배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요새 자체는 그리 볼 것은 없습니다.

        (4) 찰스턴 아쿠아리움을 갔다왔습니다. 생물 선생님이 방학동안에 아쿠아리움을 방문해서 수중 생물에 관한 페이퍼를 쓰면 보너스를 준다고 해서 갔다왔는데 조지아 아쿠아리움에 한번 더 갔다오는 것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 이외에 다운 타운의 시장에 가서 점심과 저녁을 사먹었죠. 

        개인적으로는 (5)는 꼭 해야 하는 것이고 (1)과 (2)를 추전하는데 (2)는 취향에 따라서 극명하게 호불호가 갈리는 곳이라서....


        • 2019-07-17 03:23

          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1번은 꼭 하고 싶고요.
          Fort Sumter는 저희도 갔던것 같은데... 여객선은 안탔으니까 거기가 아닐수도 있겠네요. ㅎㅎㅎ
          다운타운 시장이 제가 다녀온 City Market 맞는듯 합니다. 한군데 겹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