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ie 게시판

Virgin Atlantic 마일로 미서부에서 동경까지 ANA발권

David Kim David Kim · 2022-10-08 02:24 질문 항공질문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고수님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ㅠㅠ

5월에 동경에 2인 여행을 ANA 일등석이나 비즈니스석을 타보려 예정을 짜보고 있습니다.

예전 코로나 이전 아멕스 30% 프로모션 받아서 Virgin Atlantic포인트로 많이 옮겨놨는데 코로나덕분에 방치가 되어있었습니다... 이번에 일등석이나 비즈니스석으로 2좌석 끊어보려고 United에서 좌석여부를 알아보는데 5월에 도무지 보이지 않네요...

제가 출발지정으로 해놓은 공항은 ORD, LAX, SFO등인데 제가 뭘 잘못 검색하고 있는건가요? 혹시 날짜가 다가오면 좌석이 더 풀리는 경우가 있나요? 라스베가스에 거주중이여서 서부에서 떠나는게 가장 적합한데 동부 출발이 더 널널할까요?

아 참고로 내년 5월 25일에 대한항공 비즈니스 프리스티지 2좌석이 나타나서 ICN-SFO로 한국에서 돌아오는 여정은 미리 끊어놓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내년 5월초중순에 미서부에서 일본들렸다가 한국 방문후 미서부로 돌아오려합니다.

발권도움 요청합니다! 감사합니다!
Total 9

  • 2022-10-08 10:43

    일단 ANA 일등석이 두자리 나오는것은 거의 보지 못한것 같습니다. 제가 탔을때도 UA에서 한자리 있던것을 찾아서 버진에서 발권한것이고요. 두분이 발권하시는 분들도 일등석 좌석이 보이는날 한명이 일등석, 다른 한명이 비지니스석을 발권해 놓고, 출발 1~2주전까지 추가좌석이 풀리는가를 확인하면서 보는것 같은데, 아직 성공사례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기억에 SFO는 얼마전에 기종이 B787-9로 바뀌면서 일등석이 없는 구간이 되어버린것 같고요(이건 또 바뀔수 있으니 계속 확인하긴해야 합니다). 결국에 LAX 아니면 ORD인데, 버진까지 가기전에 UA, Air Canada, ANA에서 가능한 비행기가 보이는가 다 찾아보셔야 합니다.

    비지니스 좌석은 자리만 있다면 한번에 두자리 발권 가능하시고요. 어차피 미국에서 한번 갈아타실거면, 그리고 일본 입국이 풀린상태라면 위에 세곳의 공항에 묶이지 마시고요. 좀 더 멀게는 IAD, 아니면 IAH등에서 (꼭 NRT, HND가 아닌) 일본의 다른 도시로 가시는것을 찾아보시는것도 방법입니다. IAH-KIX 도 다닐것 같고요. IAD-NRT는 저도 저번에 타봤고요.

    지금은 버진으로 ANA를 타는게 시기상 좋지 않은게... 워낙에 ANA 유류 할증료가 비싼데, 지난주에 확인해보니까 ANA의 유류 할증료가 10월 1일 이후에 조금 더 올라갔습니다.

    또 한가지 아이디어는, 버진에서 델타를 타시는 방법을 찾아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게 디밸류가 되었긴 했는데, 서부지역 (예를 들면 SEA 같은데)에서는 아직 가성비가 그렇게 떨어지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꼭 일본을 가시기를 원하시는지, 아니면 ANA 탑승으로 일본이 그냥 스케쥴에 들어가게 되려는지도 발권검색 영역을 넓히는데 도움이 되실거예요.

    돌아오시는 표는 구하셨으니 다른방법으로라도 날짜를 맞추면 될것 같은데요. 다른 포인트 가능하신것 알려주시면 한번 같이 생각해보겠습니다.  ANA 일등/비즈석이 5월초에는 (다들 움직이는 때라서) 쉽지가 않아요.

    대한항공이 LAS-ICN 구간 복귀한다고 어디서 봤는데, 아직 이건 시행 전인가보네요?

    저도 주말중에 조금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가시는표를 찾는게 목표니까... 다른 방법도 생각을 해 보죠.


    • 2022-10-08 20:31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Moxie님ㅠㅠ 일단 제 마일리지 현황은요

      Virgin Atlantic: 380,000

      AMEX MR: 210,000

      British Avios: 170,000

      United: 170,000

      대한항공: 140,000 (예약걸어둔 프레스티지 좌석 빼면 15,000)

      입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개악되기전에 털어버리려다보니 마일리지가 이끄는 여행이 되었는데요 LAC-ICN직항이 있긴하지만 비즈니스석 2좌석이 (이코노미는 발권가능) 도무지 안보여서 그냥 ICN-SFO 프레스티지로 5월25일에 2좌석이 보여서 바로 예약했습니다. 와이프가 한번도 일본에 가본적이 없어서 이번에 VA마일도 털겸 ANA탑승시도해보려 했는데 아직은 빛이 안보이네요ㅠㅠ 말씀해주신 IAH - KIX는 생각지도 못했네요!

      현재 목표는 ANA든 어떤 항공사던 비즈니스 이상으로 끊고 일본들렸다가 한국도착이 목표입니다만 불가능하면 이코노미 타려고합니다ㅠ

      추가적으로 질문이있는데요

      1.말씀하신 "버진까지 가기전에 UA, Air Canada, ANA에서 가능한 비행기가 보이는가 다 찾아보셔야 합니다." 여기서 Air Canada, ANA에서 Award 좌석이보이는게 버진에서도 동일하게 보이는건가요? 제가 알고있는 지식은 United Award 좌석이 있으면 버진에서도 똑같이 있다는것밖에 몰랐어서요.

       

      2."또 한가지 아이디어는, 버진에서 델타를 타시는 방법을 찾아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게 디밸류가 되었긴 했는데, 서부지역 (예를 들면 SEA 같은데)에서는 아직 가성비가 그렇게 떨어지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여기서 말씀하시는 델타는 Delta One을 말씀하시는건가요? 그렇다면 SEA-NRT노선을 말씀하시는건가요?

      성심껏 답변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감동이에요ㅠㅠ


      • 2022-10-10 09:34

        UA, AC, ANA가 모두 파트너라서 가능한데요. 이 항공사들이 모두 어워드 발권을 열어놓는날이 다르고, 최소하는 티켓들이 보이는 상황도 다르기 때문에 확인을 다 해보시면게 좋고요. 어떤때는 UA와 AC에 티켓이 없을때, ANA에서만 보이는 현상도 나타나곤 합니다. ANA 자사 어워드 티켓이긴한데, 그 티켓이 버진에서 발권이 되는것으로 보여요. (이렇게 ANA에서 보이는 이유는 ANA는 성수기 표들도 볼 수 가 있어요)

        버진에서 델타를 타는 방법은 몇가지 루트를 찾아봤는데, 아무래도 비지니스석은 찾기가 쉽지가 않기는 하네요. 아래 HND로 들어가는 이코노미 옵션 두가지가 있는데, 이것도 대상에 일단 두시는게 좋겠습니다. 디밸류 이후에 서부에서 이코노미는 더 가성비가 좋아요.


  • 2022-10-08 10:51

    저번에 다른글에서 잠시 얘기 했었는데, 꼭 미국 환승을 보시지 마시고요.  MEX 같은데로 원스탑을 보셔도, MEX-NRT에 ANA B787-8 드림라이너가 보일수도 있습니다. 일등석 없는 비지니스석.


    • 2022-10-08 10:55

      이미 뱉어논(ㅋㅋ) 이 댓글에 책임을 지기 위해서 지금 바로 찾아봤는데요. 5월 2일에 MEX-NRT B787-8 Dreamliner 자리가 딱 한개 남았습니다. 두자리를 원하시니까 이 옵션은 안되겠는데, 이것도 옵션이다.. 라고 생각 해 놓으시면 좋겠습니다.


      • 2022-10-08 20:32

        이 노선도 방법이겠네요! 아쉽네요 한자리밖에 없어서ㅠㅠ


  • 2022-10-10 10:03

    몇가지 방법을 찾다가 보니까, 이런표도 보이네요. 이거 한장이긴 하지만, 요즘에 구하기 참 힘든표인데 있어요.

    2023년 5월 10일에 LAX-ICN 아시아나 비지니스석인데, UA에서 하면 88,000마일이고, LifeMile에서 하면 85,000마일이고, Air Canada에서 하면75,000마일에 됩니다. 귀한것 한장 남아서 그냥 발권 해 놓을까봐요.


  • 2022-10-24 05:59

    여러가지로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막시님. 꾸준히 계속 찾아보겠습니다ㅠ 비즈니스, 일등석 타고 편하게 가는게 일단은 목적이라 와이프랑 다른날에 떠나는 여정도 생각중에 있습니다ㅎㅎ


    • 2022-10-25 04:42

      두분께서 따로 일정이 가능하시다면 이게 최선의 방법일것 같습니다. 두자리보다 한자리 가능한것 찾기는 아주 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