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ie 게시판

앙리 지로 MV (Henri Giraud MV) - 대한항공 ATL-ICN 구간 일등석의 새로운 샴페인

MOXIE MOXIE · 2023-05-16 09:28 정보 항공정보

안녕하세요, Moxie입니다. 

지난주에 가족이 아틀란타에서 인천으로 대한항공 B747-8i 일등석을 타고 귀국했는데요. 대한항공 일등석에 샴페인이 예전의 페리에쥬에서 다른것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메뉴판에 Henri Giraud MV 라고 되어있고요. 

마셔본 소감으로는, 페리에쥬보다 향은 더 깊고, 드라이한데 단맛이 좀 더 느껴져서, 이전것보다 더 좋았다고 하네요. 

일시적으로 바뀐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오래동안 유지해오던 페리에쥬에서 바뀐건 최근에 알게 되었습니다. 

가격을 알아보지 않고 가면 섭섭하죠? 

싯가로 한병에 $180~$250 정도 하는듯 합니다. 

유류 할증료를 뽑으려면 한병을 다 마셔야 본전치기 하는 셈이 되겠어요. ㅋㅋㅋ

프랑스 샴페인인데, 80% Pinot Noir에 20% Chardonnay의 블랜드라고 합니다. 전설적인 프랑스 축구선수 앙리와 스시 전설장인 지로(ㅋㅋㅋ)가 만났으니 맛있을 수 밖에 없을듯 하지요? (아......아..재개그 미안합니다. 기억하기 편하게 하시라고.)

대한항공 일등석 최근에 타시는 분들, 이것 혹시 드셔보셨나 알려주세요. 

Total 5

  • 2023-05-16 09:57

    오~~~ 저는 dom perignon 한 번 맛보고 싶네요.


    • 2023-05-16 22:04

      에미레이츠에서 아직 Dom 줄거예요. 그거 어디라도 일등석 한번 타셔요~ 🙂


      • 2023-05-16 23:14

        뉴욕-두바이 일등석 편도 163,500 skywards 마일이 필요하네요. 차감율 원래 이런가요? 그냥 면세점에서 하나 사는걸로 🙂 


        • 2023-05-18 09:14

          에미레이츠에서 일등석 발권하시면 그렇게 나올거고, 유류할증료도 상당항듯 합니다. 이게 예전에 알라스카마일로 될때는 그걸 피해갈 수 있었고요. 지금은 그건 안되고요. 

          다른방법은 에어캐나다 아니면 콴타스항공 프로그램에서 발권이 될거예요. 

          에미레이츠에서 발권하면서 할증료를 줄이는 방법은 fifth freedon route 비행기를 타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JFK에서 밀란이나 뉴왁에서 Athens  같은거요. 이런 경로의 비행들은 할증료가 덜 붙습니다. 


  • 2023-05-19 09:06

    대한항공이 페리에주에랑 완전히 작별했나 보네요. 비즈니스석도 최근 페리에주에 그랑브뤼에서 Charles Heidsieck Brut Millesime으로 바뀌었거든요. 꽤 오래 페리에주에 서빙했던거 같은데 새 샴팡도 궁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