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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N-MSP 델타 프리미엄 셀렉트 후기

sartrism sartrism · 2019-04-24 01:47 여행이야기 여행후기

안녕하세요. 몇 년 전 처음 유학 오고 M모 사이트로 마일 세계에 입문하였으나, 요즘 분위기에 실망해 탈퇴하고 다른 곳을 찾다 이 곳을 발견했습니다 🙂 첫 1년 동안은 크레딧을 관리하고, 그 후 1년 동안은 본격적으로 카드를 열며 마일을 쌓았고, 3년차인 이제 본격적으로 여행을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올 여름에는 비즈로 발권한 ANA RTW가 예정되어 있고요. (늘프루게님 닉을 여기서 뵈니 반갑네요!) 2020년에는 어딜 갈까 고민 중이네요. 많은 여행 정보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가입인사로 최근 탔던 ICN-MSP 델타 프리미엄 셀렉트 후기 남깁니다. 지금까지 국제선은 이코노미만 타 봐서 나름 감동이었습니다. (앞으로는 비즈만 탈 수 있길..) 지금은 끝난 편도 35K 핫딜로 다녀왔습니다. 몰랐는데 마침 취항식이 있어서 이렇게 쿠키를 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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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자리는 20열을 추천합니다. 이륙 후 가방을 꺼내서 앞에 놓은 뒤 이렇게 다리를 쭉 뻗고 올 수 있었습니다. 제 키는 175 정도의 평균 신장입니다. 같이 탔던 델타 국내선 퍼스트와 비교해 좌우 폭은 더 좁고 앞에 공간은 더 넓었습니다. 맨 앞 자리라 그랬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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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만족스러웠습니다. 둘 다 시켜서 일행과 나눠먹었는데 한식이 꽤 독특한 맛이었습니다. 뒤에 살짝 봤는데 모든 좌석의 테이블이 팔걸이 매립식이라 뒷사람 신경 안 쓰고 식사 중에도 의자를 계속 젖혀 놓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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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6개
Total 10

  • 2019-04-24 02:11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가입인사와 함께 좋은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이곳 저희의 공동 목표가 즐거운 여행 편하게 하는것이라서 제대로 오신것 같아요. 🙂

    비지니스석으로 ANA RTW 발권하셨으면... 여행 진짜 좋아하시는듯 합니다. ㅋㅋㅋ

    RTW로 실컷 비행기 타시고 또 좋은 정보도 많이 남겨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델타 프리미엄 셀렉트 35K 딜 나왔을때 바로 하셨었네요. 아주 좋은딜이였는데, 또 돌아오기를 기대해 봐야죠~ 🙂

    같이 좋은 정보 나누면서 자주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2019-04-24 05:26

      네~ 아직 입문 단계라 몇 년간은 다른 분들 발자취를 따라가는 정도겠지만요. 주객전도되어 마일 모으는데 무리하지 않고, 즐거운 여행을 최우선 목표로 삼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 반갑습니다.


  • 2019-04-24 02:37

    반갑습니다~ 음식이 꽤 맛있어 보입니다. 자주 오시구요 여행얘기 믾이 들려주세요


    • 2019-04-24 05:27

      환영 감사합니다!


  • 2019-04-24 03:25

    반갑습니다~

    좋은 후기 잘 봤습니다. 델타 프리미엄 셀렉트가 꽤 괜찮은듯 해요. 게다가 마일도 35K 면 좋습니다!

    ANA RTW 비즈로 예약 잘 하셨네요. 저는 이거 한 번 해 보려 하는데 자리를 잘 못찾아 아직도 못해보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자주 뵈어요~


    • 2019-04-24 05:28

      RTW는 마일보다 시간을 만드는 게 가장 큰 어려움 같습니다. 다행히 회사원은 아니라 마일이 이끄는 여행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ANA가 개악된다는 소문이 있어서 바로 내년 여름에 2차 RTW를 노려볼까 합니다.


  • 2019-04-24 10:24

    저는 델타 한식 맛있더라고요. 

    댄공 마일 모으기 쉽지 않아서 델타 한식 위주로 먹게될 것 같아요. ㅋㅋ

    35k 핫딜은 다시 봐도 참 훌륭하네요. 


  • 2019-04-24 13:50

    환영합니다. 잘 오셨어요.
    저랑 저쪽 탈퇴 동기(?)이실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
    그동안에 슬금슬금 보긴했는데, 이제는 내용이 너무 엉망이고 수준이하의 댓글들이 난무해서 더 못하겠더라구요. 사람이 많다고 장땡이 아닌듯.... 그냥 온갖 잡동싸이트에 이미 올라온 글들 퍼다 나르는일도 허다하고요. 
    또 싸움하는 글이 생기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키보드를 두드리는 사람들도 인상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하고요.
    막시싸이트는 보는 사람이 적긴하지만, 그래서인지 싸움 없고, 친절하고, 그래도 뒤떨어지지 않는 업데이트 된 여행 정보들이 여기저기 있어요.
    여기에 와서 여행기와 다른 글들 볼때마다 마음이 편해진답니다.
    좋은 여행기 많이 기대해 볼게요. ^^


  • 2019-04-24 14:10

    반갑습니다~

    저도 지난한국여행때 집에올때 ICN-ATL 편을 이 자리 타고 왔어요. 정말 100% 이상으로 만족했던 비행이었어요.

    언젠가 다시 35k 티켓들이 다시 뜨길 간절히 바라는 일인입니다. 

    저도 RTW 정말 해보고 싶은데 장기간 시간을 빼기가 어렵네요 (라고 쓰고 비행기 찾아보다가 성질 버리겠습니다 ㅋㅋㅋ)

    RTW 후기도 기대하겠습니다~~~!!


  • 2019-04-26 06:50

    안녕하세요 아마 그런 분들 많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만...^*;;;
    암튼 저도 여기 프셀 궁금했는데 이렇게 후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