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xie 게시판

대만 후기 (w호텔)

아니 아니 · 2019-12-28 23:46 여행이야기 여행후기

2019년 마지막 토요일 밤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짧은 대만 후기입니다.

FM 리더께서도 지금 대만 후기를 올리고 계신 것 같은데 전 거기에 살짝 몇가지 겹치지 않는 것을 올려볼게요.

  1. 호텔 - W 타이페이

룸은 밝고 환하고, W만의 바이브가 있는 좋은 호텔이었습니다.

깔끔하고 넓은 물론 아시아 필수품 칫솔, 치약 등등 기타 생필품이 잘 갖춰져 있는 호텔이었구요. 세면대가 좀 낮더라구요. 이건 적응이 잘 안되었어요. 

방 구석구석 있는 W의 터치였구요. 아 - 목걸이 반지 등 걸어놓을 수 있는 악세서리 걸이가 구비되어 있더라구요. 은근히 편히 잘 썼어요.

침대 옆에는 소파베드? 요가공간? 뭐라 말하기 어려운 ㅎㅎ 이런 공간이 있었어요. 사실 블라인드를 얼만큼 내려야 하는지가 애매했는데요, 보이기와 달리 제 방 바로 옆으로 기억 모양으로 건물이 굽어 있는지 바로 옆 룸(?) 창문이 보이더라구요. 별다른 뷰는 없었지만 거의 항상 닫고 있었어요. 

더 넓게 본 방의 모양이구요-

목시님이 자세한 후기를 올려주신 타이페이101 뷰입니다. 

https://flywithmoxie.com/2019/12/28/taipei-2019-3-taipei-101-tonghua-night-market-moxie-w-out-borders/

(제가 링크 넣었습니다. -  Moxie(목시 아님ㅋ))

여기는 gym에서 본 뷰에요 - (제 방이 아니고 ㅜ.ㅜ)

대만 밤 거리도 크리스마스 풍경이 쭉~ 이어졌지요-

스타벅스를 가도 크리스마스~분위기구요,

공항에 와서 에바항공 라운지 입구에서 찍은 크리스마스트리도 연휴 분위기 물씬 이었습니다. 

(그리고 라운지는 허접해서 ㅎㅎㅎ 아무 사진을 안찍었습니다) 

아... 전 아시아나로 일반석을 탔는데요- 늘 한국-대만 노선답게 텅텅 비어서 왔죠 

어떤 분들이 좌석을 보고 맘에 안든다고 업그레이드를 하시길래 참고 하시라고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핵심은!!! 두분이 여행을 하고 계셨는데요, 2500NTS *2를 내고 비지니스 업그레이드를 하시려다가, 창구에서 깎아달라고 네고를 하시더군요?  둘이 3천에 해달라 하셨나?

근데... 창구에서 깎아주더라구요? @.@ 구멍가게도 아니고  나름 놀라웠습니다. 혹시라도 아시아나 업그레이드나 좌석 구매 하실분들...그냥 사지 마시고 깎아보세요  😆 

 

한해를 마무리하는 후기들을 올려 보면서 즐거운 순간이 참 많았구나 감사함을 다시한번 느끼게 된 것 같아요. 

다들 2019년 잘 마무리하시고, 2020년 새로운 한해 맞을 준비 잘 하시길 바래요! 

Total 6

  • 2019-12-29 01:20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아니님 후기보니 기분이 좋아져요^^
    나중에 대만 가기전에 습독하고 가야겟어요^^


    • 2019-12-31 13:18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19-12-29 10:23

    이 호텔도 좋아보입니다. 저는 그랜드 하얏이 저렴하고 훌륭해서 거기로 다녀왔고, 제가 보내드리는(?) 가족여행도 모두 그랜드 하얏으로 했어요. (유알포인트 9만 썼습니다. ㅋ)
    아, 원글에 제 대만여행후기 3편 링크 업데이트 했습니다. ㅋㅋ
    EVA항공 라운지, The Infinity Lounge에 가셨나요? 거긴 제가 사진 많이 찍어왔어요. 조만간 정리할게요. 
    아시아나 비지니스석 돈주고 딜하는거 너무 웃깁니다. ㅋㅋㅋ
    좋은후기들 감사하고, 2019년 좋은 마무리하세요~


    • 2019-12-31 13:19

      네네- 인피니트 라운지였어요. 링크 업데잇 하이파이브구요~ (목시아님주의 ㅋㅋㅋㅋㅋ)

      해피뉴이어입니다!


  • 2020-01-01 01:20

    타이페이 w호텔은 woobar만 한번 가봤어요. 룸은 가격대가 좀 있더라고요. 위치가 중심가라 최고였어요. 아시아나 딜하는거 담에 저도 한번 물어봐야곘어요^^


  • 2020-01-03 14:07

    W 호텔 위치 좋네요. 그랜드 하얏하고 가까와 보여요. 대만 다녀온지도 여러해 지났는데 예전 생각 나네요.

    EVA 타고 다시 가보고 싶기도 한데 기회가 올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