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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꼼수다 (5): 크레딧 리포트 시간차 공격

otherwhile otherwhile · 2020-08-19 16:57 정보 기타정보

안녕하세요? otherwhile입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잘 지내시는지요? 코로나 때문에 힘드시지만 항상 힘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제가 평소때 기재했던 주제와는 조금 다른 부분인데요, 워낙 이 영역에서는 탁월하신 분들(꾼이라고 까지 말하죠?)이 계셔서 제가 주제넘게 이야기하는게 쪼까 거시지 하지만 ㅋㅋㅋ 그래도 아는 부분에 있어서 (합법적으로?) 한번 나누려고요^^

요즘, 처닝이니 카드룰이니 너무 많고, 너무 자주 바뀌어서 사실 이것만 업데이트 하기도 너무 힘든데, 대부분이 아시고 카드입문과정에 가장 (암묵적임) 중요한 룰인 Chase의 5/24규정 때문에 골머리실꺼예요! 2년안에 5개 이상 카드 만들면 단칼에 거절! (요즘 몇몇 카드는 5/24가 넘었는데도 승인해주는 dp가 뜨지만, 아직까지는 ... 공식화 할 수 없는 단계라 ㅠ.ㅠ;) 많이들 경험하셨을꺼예요!

때로는 몇일 간으로 좋은 bonus deal이 떴는데, 다음달이면 5/24 끝나서 놓치고 싶지 않은데... 그냥 손가락 빨아야 되나? 이런 분들도 계실꺼예요! 그래서 몇가지만 나눌께요!

 

1) 각 회사마다 크레딧 report update 시기가 다르다?

- 정확한건 아니지만, 각 크레딧 회사마다 크레딧 report가 update 되는 시기가 약간씩 차이가 있어요. (major 회사들만 나열할께요!)

 

Chase - Immediate: 크레딧 카드를 만드는 순간 update를 바로 합니다!

Amex - up to 2 months: 1-2달 사이에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2달까지는 credit report가 update가 안되요.

Citi - up to 1 month: 아마도 1st credit cycling statement 들어갈 때 같이 credit report가 update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BOA - Immediate (?): 이건 저도 dp나 자료를 찾아 봐야 되는데 ...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경험상으로는 credit report가 바로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틀리다면 말씀해주세요! 수정은 언제나 ready, set, go!)

 

 

2) 이게 무슨 상관인가요? 

- 자, 그럼... 실질적으로 질문을 하시는 부분이 이게 카드 만드는 순서랑 무슨 상관이 있나? 라는 질문인데요. 제가 예를 들께요!

 

Amex 인생 오퍼가 7월에 떠서 expired date이 8월 말이라고 합시다! 그럼 내가 당장 Chase 5/24가 9월 초면 끝나는데, Amex 오퍼를 놓치고 싶지 않아요! 그럼 대부분이 생각하기로 1) 그냥 Amex꺼 포기하고 Chase를 하던지? 2) 아님 Amex꺼 하고 Chase를 떠나 보내던지! 하실꺼예요^^ 근데, 둘다 하실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방금 credit report update 시간차를 이용하시는 건데요, 우선은 1) Amex를 먼저 여시고 2) Chase꺼를 예정대로 여시는 겁니다.

왜냐면 Amex는 credit report update 시간이 up to 2 months 이기 때문에 Chase 카드를 9월에 여실 때, 7-8월에 여신 Amex 카드가 보이지 않아요! 그래서 "크레딧 리포트 시간차"를 이용한 방법으로 2개 카드를 다 잡으실 수 있는 겁니다.

 

 

3) 경험담

- 저희 와이프는 5/24 보다 문제가 credit limit 때문에 Chase Signature 급(최소한도 $5k)가 안열리는 거예요! 그래서 4/24 때... 그냥 짜증나서 Amex를 2개 Citi 1개를 작년 4-5월에 결쳐 내리달리고는 ... 그 다음에 7/24인데도 불구하고 Chase 카드 한장을 6월 초에 열었습니다. 

 

이처럼, 카드열기가 겁나 힘든 시기때, 조금만 머리 굴려서 여신다면 좋은 오퍼의 카드들을 한꺼번에 쥘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는 것 ... 정도만 아셔도 좋은 소득이실 듯 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요, 다음에 다른 꼼수 시리즈로 또 찾아 뵙겠습니다.

이상 otherwhile이었습니다. ㅋㅋㅋ

 

 

*번외*

Chase 같은 경우는 reconsideration 할 수 있는 기간이 30일(?)로 알고 있는데, 좋은 오퍼는 당장 끝나고 5/24 기간이 끝나지 않으셨는데, 다음달이면 끝난다! 그럼 먼저 신청 후, reject 받으시고는 다음달 4/24로 내려가셨을 때, reconsideration 하셔서 여시는 시간차도 존재해요^^ 요건,,, 그냥 번외 부록으로 살짝 남깁니다^^

Total 24

  • 2020-08-19 17:48

    또다른 꼼수다편 나왔네요! 이젠 또다른 꼼수가 없나 기다리게 되요 ㅎㅎ 

    저 아멕스 체이스 시간차는 제대로된 꼼수인 것 같아요 😉


    • 2020-08-19 18:45

      이게 응용을 하면 바클레이 6/24와 BoA의 3 & 7/12를 시간차로 돌파할 수도 있답니다^^ 이제 콘텐츠가 씨가 마르네요 ㅋㅋㅋ


      • 2020-08-19 23:38

        요것도 좋네요! 바클레이는 생각보다 승인받기 쉽지 않더라구요. BoA는 아직 한번도 연적이 없는데 좋은 카드 있으면 요렇게 진행하면 딱이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다음에 다른 꼼수 시리즈로 또 찾아 뵙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ㅎㅎㅎ


        • 2020-08-21 20:36

          위에는 안썼는데 ㅋㅋㅋ 7/24 이후, 체이스 열고나서 BOA 알래스카까지 2-3개월 안에 5장 열었던 기억이 나네요^^ 시간차 공격이 유효했던 작년 4-5월 이었네요^^ 


      • 2020-08-20 20:51

        이 시리즈 컨텐츠가 마르면 알려주세요. 제가 저기 넣어놨던 노트를 꺼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리즈 계속 가야죠.  😎 


        • 2020-08-21 08:58

          컨텐츠는 겁나게 파봐야겠습니다! 꼼수시리즈는 계속되리라 ...ㅎ


          • 2020-08-21 10:37


            • 2020-08-23 10:50

              이번에 싸이트 이전하면서 적당한 이모티컨을 못넣었는데.. 위에 주신거 좋네요. (어떻게 넣는건가요? - 이게 지금 제가 해야할 질문이지는 잘 모르겠어요. ㅋ)


              • 2020-08-23 14:54

                (약 0.5초 막시님 아닌 줄 알았어요 ㅎㅎ)

                그냥 인터넷에서 gif찾아서 넣은건데요 음.. 저작권 위반될까요? 그럼 지워야하는데...


                • 2020-08-23 14:59

                  아니요 저작권은 상관 없고요. 저도 해보고 싶어서요. ㅋㅋㅋ


                  • 2020-08-23 15:05

                    막시님도 동참하시는건가요? ㅎㅎ


                    • 2020-08-23 17:17

                      저는 따로 코딩을 하시는 줄 알았어요 ㅎㅎㅎ


  • 2020-08-20 10:40

    오.. 이런 묘수가 있었군요. 


    • 2020-08-21 08:57

      @늘푸르게님도 다 아시는 내용인데요 ㅎㅎㅎ 많은 분들이 모르실까봐^^ 한번 던져봤네요^^


  • 2020-08-20 20:49

    흠... 저는 아직(?) 꾼은 아닌듯 합니다. ㅋㅋ

    여러가지 변수를 잘 찾아서 해야할것 같아요. 그보다도 중요한건, 딜이 나왔을때 달릴수 있는 준비를 해 놓는것이 또 중요할것 같습니다. 

    몇번 읽어보니까 체이스가 진짜 나쁘네요. 🙂

    아, 제 기억엔 BOA도 바로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2020-08-21 08:59

      @막시님은 카드꾼은 아니시면 사랑꾼? ㅋㅋㅋ 여행꾼으로서 계속 좋은 정보 부탁드려요~! 


      • 2020-08-23 10:48

        (선택을 하나 할 수 있다면....) 여행꾼으로 하지요~ ㅋㅋㅋ

        지난주에 여행다녀와서, 이제야 글 쓰러 갑니다. 🙂


        • 2020-08-23 17:19

          언제나 바쁘십니다! 그럼 여행꾼으로^^ 모시겠습니다 ㅋㅋㅋ 요즘 나눔에 맛드려서 계속 주변 분들께 나눔하는데, 업글성공률이 거의 100퍼예요! 이건 뭘깡쇼? ㅋ 요즘은 일반룸에서 주니어 스윗은 그냥 되요! (나때는 죽어라 찔러야 하나 나올까 말까 했는데 ㅠㅠ) 이게 뭔지? 하는 느낌이기도 하고 나눔 받는 지인분이나 부모님들은 ㅋㅋㅋ 그저 좋아하시네요^^


          • 2020-08-23 21:09

            사랑꾼이 더 좋은것 같기도 하네요. 🙂

            요즘에 찔러나 보자 성공율이 높은 이유는, 호텔 숙박객들이 적어서 찌를수 있는 공간이 많은것이라고 합니다. ㅋㅋㅋ


            • 2020-08-23 22:57

              사랑꾼 ... 킵해놓겠습니다 ㅋㅋㅋ 시기를 타는 것도 많은 것 같아요!^^ 이럴 때 사실 역발상으로 여행을 많이 가야 되는데 목숨걸고 그렇게 할 사람이 몇이나 되련지요? ㅎㅎㅎ


  • 2020-08-23 19:17

    유익한 정보 잘봤습니다.  BoA 가 제 신청서를 자꾸 밀어내는데 이게 BoA 최대3장, 7/12는 인쿼리갯수인가요? (저는 BoA Cash Reward 1밖에 없는데 새로 만들기가 빡빡하네요)


    • 2020-08-23 21:15

      BoA 7/12는 뭐지요? BoA는 2, 3, 4룰인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2개월에 2장, 12개월에 3장, 24개월에 4장

      다들 룰이 달라서 외우기도 힘들어요.ㅜㅜ (그냥 편하게 모두 5/24로 통일합시다?)


      • 2020-08-23 22:33

        BoA bank account 여부에 따라 없으면 new card가 12개월당 3개 이상이면 리젝, 있으면 7/12이하 까지는 카드승인이 된다는 룰입니다! 이 룰은 hard rule은 아닌 듯 하지만요^^

        사실 5/24도 절대적인 룰은 아니지요^^ 요즘 보면 2분기 카드 실적이 떨어지니 어느정도 풀어버리고 이러니 ... 쫌 더 풀어주길 바라는 마음이예요 ㅋㅋ


        • 2020-08-24 10:38

          감사합니다. 제가 보너스 처닝한다고 checking account 를 해지했는데 계좌 먼저만들고 신청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