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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방출했던 12월 Cancun Ritz Carlton

러방 러방 · 2019-01-06 07:08 여행이야기 여행후기

안녕하세요 다시 찾아온 러방입니다 ~ 

다들 반갑습니다 !!!!

저는 포인트 세이브 하는 여행이 아니라 좀 포인트 낭비하는 여행을 주로 합니다 

포인트 부자라서 그러면 좋은데 일정이 참.....낭비할수 밖에 없는 스케줄이만 잡혀서 

작년 한해는 낭비다운 낭비를 했지만 의미 있었고 

또 배우면서 아...이런곳도 있구나 하는 경험이었습니다 .


메리엇이 SPG와 합병하기 전에 night+flight 을 해뒀습니다 

언젠가는 가겠지 하다가 헛...디벨류 되고 뭔가 복잡해져서 

이러다 못쓰겠군 하고 합명 하고 나서 바로 예약을 해서 캔쿤 Ritz Carlton 에서 7박을 했습니다 .

마일은 알래스카로 옮겼는데  ,비행기는 United로 예약을 했는데..(( 기억력이 좋지 못하여 정확하게 몇 마일을 썼는지는....))

저에 여행 스타일은 무조건 편하게 가자 ......이콘대신 왠만하면 비지니스를 타려고 합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 전혀 내용도 모르고 그냥 갔는데...하하

넘사벽이었습니다 ( 제가 호텔에 대해서 지식도 제대로 없고 그냥 좀 깨끗하고 좋네 수준으로 갔는데 ))

친절하고 너무 관리가 잘되어 있어서 ..부담도 스러웠지만 한편 왜 나는 밥을 안주니? ( 가서 찡얼 거렸지만 .. 뭐라고 떠드니 하는 그런 수준 

나중에 알고보니 릿츠는 밥 안준다면서요? 등급이 높아도....췟...힐튼 사랑해요  ~ ))


아 성수기 시즌이라 업글은 커녕 받아주는것도 감사하게 

크리스 마스 이브 전에 도착해서 화려환 장식에 너무 이뻤지요 .

다행이도 제가 보유 하고 이는 SPG luxary 카드로 럭셔리 하게

( amex offer 에 500/100 off 가 있어서 ) 잘 먹고 잘 놀다 왔어요.

저는 가서 파킹비만 내고 왔네요 ~!!


막시님 맛집을 찾아서 가보기도 하구요 (( 감사합니다 ~ ))


저희가족은 ( 둘입니다 ) 어딜가도 렌트를 해서 움직입니다 --- ( 출장러라...렌트와 호텔 포인트가  아주 초큼.넉넉합니다 ) 

호텔존에 근처는 왠만해서 다 돌아 다니고 , 한국 식당도 한번 찾아 가주고 , 월맛트도 구경가보고

남들은 간다는 xel-ha도 가보고 , 마야 문명을 직접 경험하겠다고 Chichen Itza 도 다녀오고

다행이도 멕시코에서 운전은 위험하고 티켓이 많이 발부 된다 하였지만 성수기라 그랬는지 그런 해프닝 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

다만 호텔존에서 다운타운으로 가는 경계에 있는 주유쇼에서 카드가 안된다 그러더니 ( 결국 캐쉬로 결제를 했지요 --- 오는날 길을 잘못 들려서 갔던 그곳 ..흥 ) 떠나고 나서 보니....제가 낸 카드와 똑같은 카드 가짜를 만들어서 종이에 곱게 싸서 줬는데....그걸 차 리턴할때쯤 알았어요 .

물론 US $5. 10을 시도 해보고 더이상 못쓴 카드가 되었지만 전화하고 뭐 한다고 좀 귀찮긴 했네요 . 


여행들 많이 다니시니....좋은곳도 많이 다녀오셨을텐데 

이번 여행에 도착해서 3일은 추워서 바다는 구경만 했지만 남은 일정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쉬고 오기 너무 좋았어요. 


간단한 후기였습니다 .!!!!


참고로 로컬 식당을 좀 많이 다녔는데..

다녀본 결과.....정말 개인적이지만

Carnitas Michoacan --- Tradicion familiar desde 2007 에 퀘사디아  괜찮았어요 

La Destileria 에 뚝배기 비슷한 음식과 이름은 기억은 가물거리는.....


제가 똥손이라 사진은 이 정도에서....

하여간 다들 반갑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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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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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06 16:43

    멋진곳 다녀오셨어요!!

    이 글을 보니까 이제 러방님을 알아보겠습니다. ㅋㅋㅋ

    캔쿤에서 일주일을 계셨으면 즐거운일 많으셨을것 같아요. 

    저는 치첸잇사도 참 재밌었고.. 

    겨울이라서 쎄노테는 못가셨나요? 

    알려주신 식당엔 저도 다음에 가 볼게요. 다 맛있어 보여요. 이렇게 식당 리스트가 하나씩 모인다면 다음에 갈때 선택이 힘들어지려나요? 🙂

    캔쿤에서 먹었던곳은 아직도 Fred's하고 할머니/할아버지집에 조식이 기억에 남네요. 

    멕시코에서 주유할때는 무조건 현찰로 하는게 맞아요. 

    현찰을 줘도 사기를 치는 사람들도 있긴 한데, 카드주면 그에 따르는 문제가 엄청난가보더라구요. 

    궁금한것 하나 있어요. 

    렌트카 어떻게 하신거예요? 

    현금+보험?

    포인트+보험?

    다음엔 저도 렌트를 해 볼까.. 

    좋은 후기 잘 봤습니다. 자주 올려주실거죠? 

    지난번 비행기도 좋은것 한번 타신거 알아요. ㅋㅋㅋ


    • 2019-01-06 17:01

      이제 친한척 해야 겠어요 ㅋㅋㅋㅋㅋ
      아 저희는 신랑이 원글에서 썼듯이 출장을 자주 다녀서 포인트가 있습니다 .
      지금은 네셔널을 쭉 이용해서 저희는 네셔널은 그냥 포인트로 움직이는데요 .
      포인트 +현금 사용했습니다
      이번에는 포인트 이용하고 보험은 카드로 베네핏을 하려 했는데 (( 뭐 따지는게 많더라구요..뭐는 안되고 해야 하고 그래서 --- 꼭 사망 보험 까지 해야 한다 어쩐다 말이 많아서 예약할때 그냥 보험을 구입했습니다 ..)
      51.25전 보험을 네셔널에서 구입하고 기름만 주유하고 일주일동안 900Km 미터 이용하고 리턴했습니다 .

      그럼 작년 제가 했던 여행 후기 허접 하지만 함 ~~ 딱 다 올려보까요? ㅋㅋㅋ


      • 2019-01-06 18:36

        여행후기 다 올려주세요~~~!!!!


      • 2019-01-07 18:36

        저도 내셔널이 제 주 렌터카 회사인데요. 매 5번 렌트할때마다 1일씩 Free Day가 생기니까 좋긴 한데..
        러방님 신랑께서는 포인트로 적립하시나봐요. 어떤게 더 좋은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ㅋㅋ
        지난 여행후기도 다 좋습니다~!!
        올려주시면 따라해 볼게요. 🙂


  • 2019-01-06 18:35

    아 러방님이 언니였구나!!!! ㅋㅋㅋㅋ 웰컴~!!!!!

    시위드만 아니었더라면 정말 100프로 만족했었을 릿츠캔쿤
    언니는 진짜 맛집도 많이 다녔네유~~

    담에 캔쿤가면 나도 렌트카 한번 도전해보겠습니다!
    로컬맛집들 리스트와 사진에 무너집니다~~~


  • 2019-01-06 21:52

    홍삼님 다녀오셨던 그 릿츠로군요.

    '낭비할수 밖에 없는 스케줄이만 잡혀서' 

    저희도 거의 그런편인데요. 

    그렇게 가면 아까워서 그런지 더 알차게 보내고 오는 느낌입니다.

    신혼때는 저희도 렌트했었는데, 이제는 겁나서 셔틀 타고 다녀요. ㅋㅋ

    주유소는 정말 깨는군요. 바가지 썼던 저는 애교 수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