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마지막 회장님 놀이(5-2): The Wing - Business and First Class Lounge
역시 사진 용량의 압박이 크네요. 왠만하면 First Class Lounge와 같이있는 Business Lounge는 묶어보려고합니다.
The Wing - Business Class Lounge
CX의 라운지 중 첫 방문을 한 The Wing - Business Class Lounge입니다. 입구부터 샤방 합니다.
이런 긴 hallway좋습니다. 왠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아마 6층에서 들어간것 같은데 그렇게 가시면 섹션이 생각보다 작습니다. 나중에 물어보니 계단으로 올라가서 또다른 안내 데스크가 나오는데 거기서 왼쪽이 Business Lounge의 연장이고 오른쪽이 First Class Lounge입니다.
이쪽 사이드는 뷰가 별로네요.
손님들이 많지 않아서 좀 한적하게 있다가 오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그런 이유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손님들은 더 핫한 곳에 계시더군요.
외로이 누워있는 샴페인.
CX라운지는 전반적으로 쉼, 업무처리, 식사 및 간식 이런 것들이 섹션별로 잘 나뉘어 있다는 느낌입니다. 각자 라운지에서 하고 싶은 걸 집중해서 할 수 있게 했다고나 할까요.
원래 라운지 가면 샤워 꼭 한번씩 하는데 오늘은 그렇게 하면 샤워를 10번은 해야해서 그냥 사진만 찍습니다. 여긴 샤워실이 좀 좁더군요.
이렇게 쉴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속으로 "에게~"하던중 계단을 발견하고 물어보니 아까 설명 드린것 처럼 윗층에도 라운지가 있네요.
사실 여기가 본격적인 라운지 시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기 안내문에 써있는것 처럼 누들바, 커피로프트, 그리고 롱바가 있습니다. 저 롱바는 정말 바가 길어서 Long~ Bar입니다.
일반적인 라운지 섹션에 뷔페로 음식도 있구요.
참 여긴 화장실을 Washroom이라고 하더군요. 영국식인가요?
주문이 밀립니다. 주문하시면 페이져를 주는데 저는 한 10분 걸린듯하네요.
단단면을 먹어보기로합니다. 딤섬 중 주문해야하는게 있습니다.
어떤건 그냥 가져다 먹으면 되구요.
이런 세세한 데코레이션이 큰 느낌의 차이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캘리포니아 앰버 맛이 나던 맥주, 단단면, 그리고 포크 번.
커피 로트트에 가시면 이것저것 sweetie들이 많습니다. 커피한잔 할까 하다가 커피도 한잔씩 마셔버리면 10잔을 마셔야해서 그냥 패스 ㅎㅎ
활주로를 바라보며 커피 한잔 어떠신가요?
The Wing - First Class Lou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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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202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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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2015.01.24
아.. 윙에 다녀오셨네요!!!
저는 체크인 해주시는 분이 처음부터 2층 일등석 라운지로 안내를 해 주셔서, 비지니스 라운지쪽은 구경을 못했어요.
시간이 모자라서 목욕도 못해봤는데, 그래야 다음에 또 갈 핑계가 있을것 같아서. ㅋㅋㅋ
욕조가 좀 크긴 크다 싶었는데, 불편한가 보네요.
옆으로 앉아있으면 좀 괜찮으려나요. ㅋ
홍콩 공항에서 해보는 Wing, Pier 라운지 경험음 진짜.. 마일게임 하시는 분들은 꼭 해보셔야 할 경험이예요.
철밥통님의 피어 라운지 후기도 기대됩니다.
저는 피어가 윙보다 더 좋았어요. (아..발 맛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