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탈탈 털고온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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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간만에 다시 들어왔습니다. 두달반정도 한국에서 일하면서 여행하면서 출장 갔다오면서 다시 미국으로 도착했습니다.
같이 고민해주시고 진심으로 내 여행처럼 알아봐주신 플막 주인장님 막시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꾸벅)
가장 큰 take away 는.. 저와 함께 다니신 파트너님께서 드디어!! 비즈니스 클래스의 위력을 실감했습니다 :')
싱가폴 에어라인을 타고 13시간을 가면서 둘이 눈마주칠때마다 실실 웃었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드디어 제가 포인트를 모으고 친구들에게 venmo 로 엔빵을 받아내는 모습을 이해하더군요 (미국 친구들 중에 간혹 좀 덜 보내거나 늦게 보내는 친구들이 있어서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제가 총 여행했던 루트들인데요
LAX -> ICN (아시아나) : 53,000 UR 포인트, 예매파트너 에어로플랜, 유할비추가, 체이스 포인트 30%프로모, 비즈니스클래스
ICN -> TPE (아시아나) : 23,000 아시아나 마일리지, 예매 아시아나공홈 (가족포인트챤스), 비즈니스클래스
TPE -> KIX (에바항공) : 30,000 UR 포인트, 예매파트너 에어로플랜, 비즈니스클래스
TKY -> SIN (Scoot): $230 캐쉬, 이코노미클래스
SIN -> AMS (싱가폴에어): 80,000 MR x2 = 160k MR 포인트, 예매파트너 에어로플랜, 비즈니스클래스
AMS -> ICN (루프트한자): 48,000 MR + $700 (출장 캐쉬 reimbursement), 예매파트너 에어로플랜, 비즈니스클래스
ICN -> LAX (아시아나): 53,000 UR 포인트, 예매파트너 에어로플랜, 체이스 포인트 30%프로모, 비즈니스클래스
그랜드 하얏트 서울 4박: 70,000 UR 포인트 + 10,000 BILT 포인트
안다즈 강남 1박: 23,000 BILT 포인트
그랜드 하얏트 타이페이 3박: Category 1-4 숙박권 3장
MBS 마리나샌즈베이 2박: $1300 캐쉬
안다즈 싱가폴 3박: 40,000 하얏트 포인트 + $320 캐쉬
총 510k 정도의 포인트를 쓰고 온것같네요
저는 아직 포인트놀이 초보라 에어로플랜이 가장 이용하기 쉽고 모바일로 glitch 없이 취소/예약 간편하게 할수 있어서 에어로플랜을 애용했습니다. 유나이티드는 제가 카드가 없어서 그 티어가 있어야만 보이는 표가 안보여요. 그래서 더더욱 다음 신용카드는 5/24 가 줄어들면 바로 에어로플랜으로 갈것 같네요.
더 나은 예매방법이있다면 댓글에 꼭 달아주세요!
포인트도 다 돈이지만, 저렇게 비행/숙박경비를 아끼니 아낀 캐쉬를 다른 곳에서 여행하면서 좋은곳에서 쓸수 있어서 더 좋았던것 같아요. (어쩐지 여행가서 왜이렇게 싸지? 생각하면서 막썼다는..)
여기서 스쿳에어라인 빼고 죄다 비즈니스 타고 다녔네요. 같이다닌 친구들이 왜 쟤는 모든게 다 업그레이드되어있냐며.. ㅎㅎ 다음부터 포인트 모으라고 제가 닥달했습니다.
에어크래프트 자체는 싱가폴 에어라인을 따라갈수는 없지만 그때 브레이크 고장으로 3 시간이 지연되고 새벽 3시에 이륙을 한지라 비즈니스가 편했지만 기내식은 대부분 인스턴트간식으로 교체 ㅠㅠ 그래도 라운지에서 샤워도하고 편하게 갔습니다.
제 최애 기내식은 여전히 아시아나였습ㄴㅣ다.. 흑임자절임에 한식 코스요리와 라면은 따라갈 에어라인이 없는것 같아요. 루프트한자는 기내식은 별로였지만.. 그냥 비즈니스석이니 누워서 갈수 있는 것 만으로도 만족했습니다.
갔던 모든 하얏트 호텔은 다 룸업그레이드를 받았습니다. 대신 그랜드 하얏트 타이페이에서만 스윗트를 받았고요. 나머지는 룸업그레이드 였습니다.
저는 친구들이랑 여행을 갔기때문에 호텔 몇박 외에는 다 에어비앤비로 예약을 진행을 했구요. 일본 교토 파크하얏트도 너무 가고 싶었는데 예약이 1년전부터 차는곳인지.. 눈씻고 찾아봐도 포인트 예약권을 볼수 없었습니다 :')
그랜드하얏트 서울, 안다즈 서울, 그랜드하얏트 타이베이, MBS 싱가폴, 안다즈 싱가폴 호캉스도 여러번 제대로 하고 와서 여한이 없습니당..
이제는 모아놓은 포인트가 없어서 불안한 시간을 즐겨야할거같습니다.
밑에는 사진을 조금이나마 첨부해보겠습니다!
유명한 네덜란드 토니스 초콜렛을 사왔는데요 저는 아몬드맛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
제가 싱가폴 에어라인에서 치즈보드를 받고 너무 맛있게 먹었던 무화과 잼/빵인데요, 이거 정말정말 맛있습니다!
혹시나 해서 암스테르담 그로서리가서 둘러보는데 아예 덩어리로 팔더라구요. 가격도 2.2 유로 밖에 안해요!! (이름은 도저히 뭐라고하는지 모르겠어요)
암스테르담에서 치즈를 몇개 사서 한국가서 샤퀴테리를 가족들 앞에서 해드렸는데 이 네덜란드어로 무화과빵 또는 대추빵 등 있는데
크래커랑 치즈 위에 올려 먹으면 와잉ㄴ이랑 무한루프 가능합니다.. 부모님께서 치즈를 잘 안 드시는데도 이거랑 와인 두병 그냥 다같이 마셨어요.
암스테르담 가시는 분들중 와인/치즈 좋아하시는분들은 꼭 꼭 그로서리에 들려서 이거 사주세요 ㅠㅠ!! 미국에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서 더 사올걸 너무 아쉬워요.
마무리는 엘에이행 동트는 해를..
연말 마무리 잘하시고 모두 2024년은 건승하시기를 바랍니다 🙂
And Happy Thanksgiving!
안녕하세요, 가입을 환영합니다.
KAA라는게 아마도 AAA와 비슷한 한국형 프로그램인가봐요. 생소해서 검색을 해 봐도 별다른 정보를 얻을수 없었는데요.
AAA 회원으로 호텔예약시 받는 디스카운트는, 회원이신 프로그램에 지정된 디스카운트 코드로 적용이 된다고 보여지는데요. 만약에 KAA 고객지원서비스 같은곳에 연락을 하실수 있다면, KAA 회원번호 말고, 혜택으로 호텔 디스카운트가 되는 코드를 달라고 해보시는게 되지 않을까 짐작해 봅니다.
한번 해 보시고 결과도 알려주세요~
일단 카드 우편이 왔을 때 내용물을 사진찍어 올렸습니다. KAA 문의했는데 거기도 이런 문의가 많진 않은지 명확한 답은 못받았네요 ㅠㅠ
이 프로그램은 일년에 회비를 얼마를 내시나요? 저렇게 버젓이 디스카운트 된다고 나와있는데, 안해주는건 말이 좀 안되는것 같습니다. ㅠㅠ
등급에 따라 다르다지만 초년도는 제일싼게 6만원 입니다. 미국 메리어트나 AAA협회에 전화통화를 할 수 없으니 좀 답답하네요. KAA는 전화받는 담당자가 뜬구름잡는 소리만 하구요 ㅜ
왜 글을 “펑”하셨는지 귀띔이라도 해 주시지 그러셨어요? ㅠㅠ
안그래도 이런 일은 본인이 원하는 정보만 얻고 먹튀를 하는 이기적인 행위라고 생각 됩니다. (성심 성의껏 대답해준 사람들의 기분이 어떨지 한번 생각은 해보셨어야요) 병원 메디컬 레코드 처럼, 업데이트만 할수 있고 삭제는 안되는 방향 쪽으로 게시판을 바꾸는 것이 어떨까요? 만약 지나치게 개인적인 정보가 많아서 불편한 경우에는 목시님께 쪽지를 보내서 필요한 부분만 가리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암튼 이러한 케이스는 보기 좋지 않으며, 향후 반복될 경우 제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저는 글을 쓸 자유가 있으면 삭제할 자유도 있다고 봅니다. 디지털 흔적 지우기 등 여러 이유로 삭제를 원한다면 그 또한 존중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방돔님 의견에 동의하며,, 다만 본건은 삭제가 아니고 수정을 통해 펑한 것이라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수정까지 막기에는 내용 추가나 수정까지 막혀서요. 암튼 이런 건에 대해 게시글에 대한 규정을 만들어야할 것 같네요.
@방돔 님 @니뚜 님, 두분의 의견 감사합니다. 어떤 방향이 좋을지 조금 생각 해보겠습니다.
생각을 해봤는데, 우선 제 아이디어를 드립니다.
strikethrough로만 가능.몇가지 추가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그래도 제일 중요한것은 맨 마지막 문단에 적어주신것이라 생각합니다. 오시는 분들이 편하게 자주 이용할수 있는 곳이면 좋겠어요.
이거는 시스템상으로도 제약이 참 쉽지않은 문제일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