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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Hyatt Taipei (1편) - Feat. Taipei 101

철밥통 철밥통 · 2019-03-24 03:33 여행이야기 여행후기

다시 주말 아침 찔끔 업데이트입니다.


이번에는 2월 대만 여행의 주요 목표 중 하나였던 Grand Hyatt Taipei와 부근의 여행기가 되겠습니다.


시작하기전에 Regent Taipei에서 체크아웃을 오전에 일단 하고 오후엔 지인을 만나러 다시 타오유안 근처로 갑니다. 대만 전통 식당인듯한데 색다른 경험이더군요. 

http://www.fbu.com.tw/service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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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를 못읽습니다. 영어 메뉴 당연히 없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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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authentic한거 힘들어할까봐 고민후 골라줄 메뉴입니다. 기본적으로 Meat Ball맛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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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식 어묵, 군만두, 쇠고기찜? 뭐 그런종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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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 해물탕인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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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인데 대만식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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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 참 이쁜 식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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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타이페이로 돌아가야하는데 이번엔 고속철도를 이용해보기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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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KTX랑 비슷합니다. 타오위안에서 시내까지 약 25분걸렸던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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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아마 새로 지어진 더블트리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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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씀 드렸듯이 스쿠터양이 정말 엄청납니다. 길거리에서 스쿠터 배기가스 냄새를 늘 맡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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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그랜드 하얏근처에 왔습니다. 멀리 타이페이 101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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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이쪽이 더 샤방합니다. 여기 근처에 뉴욕에 있다는 LOVE조형물 쌍둥이가 있다는데 저는 못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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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의 크기가 엄청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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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앞에 이런 것도 있고요. 대만느낌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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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뻗지는 않았으나 괜찮습니다. 그랜드 하얏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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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마자 오른쪽으로있는 작은 화장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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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짐도 놓을 공간이 하나더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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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입니다. 네 스윗으로 업글 받았습니다. 오른쪽에 침실이 있습니다. 전체크기가 기본방 2.5배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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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한문 공부좀 해둘걸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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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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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에 들어가면 이렇게 쉬는 공간(?)이 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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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입니다. 저 가운은 그냥 걸려있는 겁니다. 사람 아닙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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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 부스가 욕조 옆에 붙어있습니다. 레인포레스트 식입니다. 물이 충분한 양이면서도 부드럽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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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바로 앞 짐 놓을 수 있는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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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인데요, 아쉽게도 사용을 못했습니다. 라운지에서 술마시는 바람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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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에서 바라보는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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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의 해피아워 음식이 나쁘지 않더군요. 저 디저트를 쭉 다 먹었어야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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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라운지 싸이즈가 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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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종류가 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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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맛이 좀 별로 ㅎㅎ 그래도 색다른 음식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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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마셔보는 대만 맥주 괜찮았습니다. 


타이페이 101을 가보기로합니다. 호텔 바로 옆인데 지나칠 수 없죠. 사실 이것 때문에 그랜드하얏 숙박을 여정 마지막에 넣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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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을 나서면 바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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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을 가려면 길만 건너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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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늦은 시간인데도 더구나 평일인데도 줄이 후덜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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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입장줄을 서는 곳에 이런저런 볼것들이 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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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하지 않게 기다리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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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날이 흐렸다는 ㅎㅎ 그런데 구름들이 금방 사라지기도하고 다시 생기기도 하더군요. 워낙 고도가 높아서 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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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꼭대기 층(?)에 가시면 이렇게 나와서 건물을 찍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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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층이 가실 수 있는 제일 위구요, 90층에 이곳의 그 유명한 600kg짜리 damper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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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데요, 건물이 워낙 높다보니 바람에도 휘청거려서 그거 방지하느라 줄과 피스톤으로 저렇게 건물 꼭대기쯤에 무거운 추를 대롱대롱(?) 달아놓았습니다. 실제로 지진 났을때 한 15cm정도 움직였다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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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 입장하시면 이런 산호 예술품도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판매하는 것도 있는데 어떤건 엄청비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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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본 타이페이 시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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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내 복도 중 하나인데요, 여기서 다들 사진 많이 찍으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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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본 댐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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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퍼 보기전에 이게 뭔가 싶었는데, 마스코트가 댐퍼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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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보신 복도 끝에 이런 디스플레이가 있습니다. 여기서도 사진 많이들 찍으시고요.


타이페이 101은 한번쯤은 가볼만 한 것 같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정말 행복했을 것 같고요. 사진 용량 관계로 야시장 방문을 포함한 Grand Hyatt 2편은 다음 글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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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24 04:05

    그랜드 하얏 타이페이 ... 몇달전에 갔던 곳이라 반갑네요.  러브 조각은 101 빌딩 앞쪽에 있는데 ... 완전 가까운 곳에서 못 보셨다니 안타깝네요.  그리고 호텔방에 있는 한자 액자들 ... 어디서 읽었는데 귀신 쫒는 부적이래요.  그 호텔이 귀신나온 다는 말이 많은 호텔인데 ... 미국이나 유럽 호텔들은 그런 소문 돌면 그것까지도 관광상품으로 이용하는데, 아시아권은 그런 소문 나면 계속 막아서 어디까지가 진실인지는 모르는데 ... 아무튼 그렇데요.  ㅎㅎ


    • 2019-03-24 04:36

      그랬군요. 확실히 어떤때는 모르는게 약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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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24 14:04

    대만에 가면 빼먹지말고 가야할곳이 타이페이 101인데, 미리 잘 봤어요.
    음식은 저는 뭐든지 잘먹어서 사진에 보이는것도 문제 없을듯 하고요.
    다음편 야시장편 기대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