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초보의 한국 발권 문의입니다
Ken
·
2021-04-30 11:06
질문 항공질문 한국에 20년만에 이번 11월에 방문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영주권 문제로 한국에 들어가지 못해서 한국행 발권 경험이 전혀 없습니다
지금 체이스 65만, 아멕스 25만, 알래스카 항공 12만, 대한항공 12만 aa 항공 6만 정도 있습니다
제 질문은 11월 첫째주 정도에 들어가서 한 3,4주 정도 체류할 예정이며
휴스턴에서 서울로 일등석으로 발권하고 싶은데 어떤 옵션이 있는지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직항이 아니어도 됩니다)
참고로 버진아틀란틱으로 ana 예약은 확인해보니 첫째주는 하네다 공항만 있어서 11월에 서울로 환승 가능성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그때가 되봐야 알겠지만, 11월즈음이면 한국에 가실때 일본에서 환승이 열리지 않을까 생각은 합니다.
직항이 아니어도 되신다고 해서 나름 옵션이 많이 보일수 있는데요.
말씀 주신대로 Virgin Atlantic으로 ANA 일등석 탑승은 좋은 방법인데, 미국의 Gateway 공항이 팬데믹 이전에는 LAX, SFO, SJC, SEA, ORD, IAH, JFK, IAD 가 가능했으니까, 휴스턴에서 일등석 기재가 유지가 된다면 가능하실것 같고요.
위의 ANA옵션이 힘드시면, (일본 환승이 자유로워 진다는 가정하에) Alaska 마일로 JAL 일등석을 타시는 방법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이경우, ORD나, JFK에서 한번 환승하시는거 생각하시고요.
또 한가지는 지금 홍콩의 상황이 조금씩 풀리고 있는것 같아서, Cathay Pacific 일등석 옵션도 좋을수 있습니다. 이 역시 Alaska 항공 마일로 발권하시면 됩니다. 일등석 자리가 보이기만 한다면 인당 7만마일에 되니까, 편도를 생각하시고, 환승을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좋은 비행기 탑승의 목적이시고 포인트가 그만큼 있으시면, 제가 Ken님이라면, 싱가폴 항공도 타볼만 합니다. LAX-SIN 구간은 지금은 일등석이 없는 A350-900이 다니는데요. 상당히 좋습니다. IAH-LAX는 UA로 연결편이 될것이고요. 싱가폴에서 한국은 아시아나 분리발권 하셔도 될거예요.
가장 빠른 방법은 DFW-ICN으로 B787-9 대한항공 비지니스 탑승이신것 같고요. 편도 62,500
두번째 빠른 방법은 (일본 환승이 가능해진다고 볼때), 버진-->ANA 일등석 발권일듯 하네요. 요즘엔 일등석이 달려있는 비행기 발권이 하늘에 별따기라서, 좋은 비지니스석 탑승도 괜찮으실것 같아요.
막시님 정말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그럼 버진에서 ana 발권은 예약을 하고 체이스에서 마일을 옮겨도 되는지 그리고 혹시 그때까지 코로나로 인해 환승이 불가능할때
발권 취소하면 패널티가 있는지요
그리고 싱가폴 항공 옵션을 조금 상세하게 부탁 드리겠습니다
제가 생초보라서 무슨 말씀이니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버진은 자리만 있고, 상담원 연결만되면 바로 발권이 가능하고요. UR 포인트는 버진으로 거의 실시간으로 넘어가기에... 보통 저희는 버진에 티켓 가능 여부를 알아보고, 바로 포인트 옮기고, 넘어간것 확인하고 발권을 합니다. 포인트 넘기기 전에 72시간인지 48시간인지 티켓 홀드도 해 주는것으로 알고요. 버진의 발권취소는 $50로 알고 있어요.
싱가폴 항공 말씀을 조금 더 드리면, 체이스 UR포인트와 아멕스 MR 포인트 두가지 모두 싱가폴 항공으로 전환하실수 있는데요. 발권은 싱가폴 항공 웹사이트에서 자리를 확인해 보시면 되고요. 발권도 자리만 있다면 바로 되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휴스턴에서 출발하시니까, IAH-LAX를 United 발권으로 붙이실수 있을텐데, 이 과정을 하시려면 시카고에 있는 싱가폴 항공 커스터머 서비스 센터에 전화하시면 한번의 발권으로 해 줄거예요.
기억엔 이렇게 싱가폴로 가시면 SIN-ICN 아시아나 비지니스를 한개의 일정에 붙일수가 없을텐데요. 그래서 이건 분리발권을 하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위에 추천드린 방법중에 제일 우선순위에 있는 방법은 아니니까, 다른 옵션들 먼저 한번씩 둘러보시고, 나중에 싱가폴 항공 생각하셔도 될거예요.
일단 달라스 출발 대한항공과 ANA 옵션이 되신다면 그렇게 하시는게 최고예요.
답변 감사합니다
나중에 발권 후기 올리겠습니다
목시님 덕분에 버진으로 ana 퍼스트 클라스 직항 휴스턴에서 하네다 공항으로 편도 예약 했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비행기는 없어서 나리타에서 시카고 직항 퍼스트 클라스로 그리고 서울 나리타 , 시카고 휴스턴은 분리 발권을 할까 고민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업데이트 감사합니다.
ANA 일등석 직항이 있는 도시에 계셔서 얼마나 부러운지 모릅니다. 🙂 진짜 좋은 비행기 발권하셨네요. 축하드려요~!!!
막시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비행기는 시카고 편도 퍼스트도 전화해보니 자리가 없어서 대한항공 퍼스트 8만 포인트 ICN -LAX, 분리 발권 AA 2만 포인트 LAX-IAH
이런 계획이었으나 알라스카 항공을 조회 해보니 ICN - LAX(댄공 비지니스)-IAH (이코노미) 좌석으로 왕복으로 105,000 알라스카 포인트면 발권이 가능한데
복편인 내년 3월경에 다시 한국에 간다는 보장이 없는데 혹시 모르니 댄공 비즈 왕복 (알라스카 마일 105,000포인트) 또는 대한항공 편도 퍼스트에 (댄공 마일 10만)을 쓰는것이 좋은건지
판단이 않돼서 혹시 막시님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그리고 혹시 복편인 내년 3월 티켓의 날짜를 여름으로 나중에 변경도 가능한지요?)
감사합니다
알라스카마일로는 대한항공 탑승보다 더 좋은것을 하실수가 있어서, 저는 그렇게 하시는건 항상 반대의 입장입니다. 왕복으로 해야하는 부담감이 일단 크고요. (알라스카 마일로는 JAL일등석이나 Cathay Pacific 일등석을 꼭 타세요. 이건 편도 7만마일이면 되거든요.)
저라면 처음에 보셨던 대한항공 일등석(한국출발) 8만에, 미국내 분리발권을 선택하겠습니다. 실은 대한항공 일등석도 그렇게 좋지는 않기는 합니다만, 아직 안타보셨다면 한번쯤은 타보셔야 비교가 되니까 해보시는것도 좋아요. 탑승경험도 괜찮겠지만, 일단 인천공항 일등석 라운지 경험이 괜찮습니다. 여기 라운지 링크에 보시면 체크인 라운지와 탑승전 일등석 라운지 보실수 있어요.
(아, 그리고 제 댓글에 Reply로 달아주시면 알람이 오기에 제가 댓글이 달린것을 더 빨리 알 수 있어요. )
엘에이로 오시는 방법을 찾으실거면 다른 방법이 두가지 있는데요.
Air Canada(Aeroplan)에서 아시아나 ICN-LAX 편도 비지니스 A350-900 타시면 75,000마일에 발권하실수 있으실거예요. (이 경우에는 아멕스 MR포인트 전환하시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United에서 같은 비행기 찾으시면 비지니스 88,000마일에 될것이고요. (이 경우는 체이스 UR 포인트 전환하시고 사용하시면 되고요)
막시님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며칠 동안 발권 공부를 좀 한것 같습니다
님의 조언대로 대한항공 퍼스트를 타기로 했습니다
소중하신 막시님의 시간을 저 같은 초보자에게 투자하여 주신것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닙니다. 여행하시고, 발권하시고, 예약하시는 질문 있으시면 언제든지 찾아주세요.
저희 모두가 다 Ken님의 질문에서 많은것을 배울수 있어요.
대한항공 일등석도 부럽고, 특히 ANA 일등석 발권도 참 부럽습니다.(저는 지금 싸우스 웨스트 발권하면서 예약후기 쓰고 있는데 비교되요. ㅋㅋㅋ)
목시님 덕분에 버진으로 ANA 퍼스트 ORD TO NRT 왕복으로 발권하였습니다
그리고 분리 발권을 스타얼라이언스 소속이 유나이티드 IAH TO ORD, 이디오피아 NRT TO ICN
복편은 아시아나 ICN TO NRT, 유나이티드 ORD TO IAH 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혹시 모두 스타얼라이언스 소속이면 베기지를 연결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발권 잘 하셨습니다, 축하드려요.
분리발권 항공사들이 모두 스타얼라이언스 소속이라서 첫 공항에서 배기지 연결 해달라고 하면 해 줄것으로 보이고요.
미국으로 들어오실때는 시카고에서 짐 검사후 connecting flight으로 다시 넣는 작업은 하셔야 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