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lando 돌핀호텔/디즈니크루즈/공항 라운지 후기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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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7 22:03
여행이야기 여행후기 올란도 디즈니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1. 디즈니 돌핀 호텔
여러 디즈니 리조트 중, SPG계열인 돌핀인데요. 포인트로 묶진 않고 레비뉴가 저렴히 나왔어서 레비뉴로 갔습니다. ($130/nt)
본보이 brillant 카드 크레딧으로 돌려받았습니다.
돌핀 호텔이 디즈니 리조트이지만 디즈니 프로퍼티는 아니라 제한된 혜택이 있는데요
그래도 셔틀이 호텔 바로 앞에서 다니고 프로퍼티 자체가 굉장히 크고 특히 풀이 엄청 크고 잘되어 있어서 편안히 잘 다녀온 것 같아요.
돌핀과 스완 중 많이들 고민하시는 것 같았는데, 스완이 더 새거라고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제 경험상 돌핀도 깨끗하고 방은 좋았습니다. 전 방이 더 크고 셔틀이 더 가깝다고 돌핀을 선택했는데 스완과 비교는 안되지만 문제 없었습니다.
로비도 아주 크고, 밑에 음식파는 편의시설 등등 다 연결되어 있구요.
룸은 코너쪽 큰 룸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더 편히 있었어요.
방에서 보이는 뷰였습니다.
밤이 되면 엡콧에서 하는 Firework을 이 창으로 구경할 수 있었어요.
돌핀이 있습니다 건물위에 ...정말 큽니다.
멀리 보이는 스완이네요. 수영장이 이렇게 사이즈로 한개. 그리고 정말 큰 풀이 또 옆에 있습니다. 밑에 보이는건 일부구요.
워터 슬라이드도 있습니다. 그리고 핫텁도 곳곳에 있구요.
그리고 디즈니 가는 셔틀타는 곳에서 본 로비입니다. 로비에서 바로 옆에서 셔틀탑승 가능합니다.
5월에 간 올란도인데도 너무 더워서 저희는 낮에 디즈니월드에서 낮에 리조트로 돌아와서 풀에서 놀다가 저녁에 파이어웍스를 보러 다시 갔습니다.
하루는 방에서 엡콧 파이어웍스를 봐서 좋았구요.
2. 디즈니크루즈
그리고 디즈니 크루즈를 탔습니다. 디즈니 크루즈는 할인도 없고 그냥 정가라고 해서 그나마 저렴한 시기인 5월에 간걸 위안으로 삼았구요.
정말 최고인 경험이었습니다. 비싼만큼 비싼값을 하는...
저는 Priceline에서 크루즈를 샀구요, Priceline 크루즈가 Ebates 10%를 주는 딜로 캐쉬백을 받았습니다. 이게 할 수 있는 최선인 것 같았어요.
사진은 많이들 보셨을테니 몇개만 올려볼게요. 
밤마다 와서 이렇게 동물 모양을 수건으로 만들어주는 것도 기대되고 좋더군요.
기회만 된다면 디즈니크루즈는 또 한번 가고 싶습니다. 기대가 높았는데 기대 이상이었고 실망스러운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몇가지 팁이있다면요...
- 멀티탭 가져가지 마세요. 전부 다 짐에서 빠져서 걸립니다. 방에 충분히 충전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 와이파이는 첫날 공짜입니다. 둘째날부터는 디즈니크루즈앱을 통해 크루즈 탑승자끼리는 대화 가능합니다. 이 앱은... 육지에 있을 때 미리 받으세요.
- Bibbidi Bobbidi boutique, princess gathering, dining plan 등 전 라스트 미닛 예약이라 아무것도 못하고 갔습니다. 배 탑승하자마자 오른쪽 컨시어지로 직행하세요. 예약 전부 거기서 가능했습니다. 다이닝 플랜 시간 바꾸기도 가능했습니다.
- 저희는 스노클링 장비는 가져갔습니다. 디즈니 캐스트어웨이 섬에서 잘 썼습니다.
- 방에 충분한 숫자의 옷걸이가 있습니다. 빨래집개를 가져가라는 팁이 있는데 (젖은 수영복 말리고 할용도) 필요없을 만큼 방에 옷걸이 충분했습니다.
3. 올란도 공항 라운지
지금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나중에 찾아서 올릴게요)
올란도 공항에서 간 라운지였습니다. 새로 연 라운지였고, 깨끗하고 음식도 좋았습니다.
요즘 다음 여행은 디즈니를 가야하나 심히 고민중인데...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돌핀에서 투숙하시길래 디즈니랜드 가시나보다 했는데 디즈니 크루즈는 반전인데요? ㅎㅎㅎ
디즈니 크루즈 추천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고민중입니다.
4인 가족이면 비용이 만만치 않으셨을텐데...
그래도 그만한 값어치를 충분히 하죠?
디즈니 크루즈이야기는 상세히 안썼는데, 더 좀 더 할걸 그랬네요.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추천입니다. (너무를 더 써야 합니다) 값어치 정말 충분히 하구요.
새벽부터 한밤중까지 너무 많은 액티비티가 있어서 다크서클을 안고 돌아왔네요.
음식 퀄리티 resort food치고 쏘 굿이구요, 레스토랑 서비스 스태프 한명도 빠짐없이 너무 친절하구요.
디즈니 영화가 여러군데서 끝없이 나오구요. 개봉당일인 알라딘도 상영해줘서 보고, 어벤저스도3d로 다시 보고, 풀에 반쯤 누워서 시원한 상태로 영화보기, 밤에 데크에 누워서 바다 한복판에서 하늘도 바다도 까만데 그 망망대해에서 빅스크린으로 보는 영화도, 보다가 목마르면 콜라 뽑아마시고, 아이스크림 뽑아먹는 그 여유. 아이들 키즈클럽도 너무나 인터렉티브 합니다. 스타워즈 제다이 트레이닝도 해주구요, 중간중간 배에 스톰 트루퍼들이 걸어다녀서 감동하구요.
디즈니 뮤지컬들 압축판으로 보여주는 쇼도 좋았구요. 나열하자면 끝이 없네요.
저흰 4인 3박에 3천2백불에 10프로 프라이스라인 캐쉬백 받았어요. 주중에 가시면 4박으로 인당 800~900불 정도 가능한 시즌이 종종 있더라구요. 3박은 정말 여유없이 빡빡히 다녀왔는데요. 다음엔 주중에 가는 걸로 (=같은 돈으로 ㅋㅋ) 4박을 하고 싶습니다.
오..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디즈니 크루즈 후기만 따로 쓰셔도 되겠어요. ㅎㅎ
디즈니랜드는 도저히 용기가 안나는데...
크루즈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
디즈니를 섭렵하고 오셨군요
저는 스완에 머물렀는데 스완도 좋더라구요.
디즈니 크루즈는 뭐 말할 필요도 없죠
저는 한국에서 다니러오신 부모님까지 모시고 갔는데 나이드신 분들도 좋아하시고 아이들은 말할것도 없고요
정말 너무너무너무 좋은 추억입니다.
늘푸르게님은 지금 막내가 너무 어린지라 디즈니월드보다는 크루즈가시는게 좋을거예요
아이도 봐주고 하니 엄마 아빠도 같이 쉬면서 즐길수 있는.여행이 될거예요
정말 디즈니 크루즈는 강강추
저도 디즈니 크루즈 좋다는 말은 참 많이 들었던거 같아요. 키즈 프로그램이 넘 잘되있어서 애들끼리 너무 잘 노니깐 어른들도 참 편하게 지낼수 있다고 들은거 같아요. 저는 가려면 아직 좀 많이 남았지만 ㅎㅎㅎ 나중에 갈때 팁들 여쭈어 볼께요..
저희는 그냥 일반 크루즈만 몇 번 가면서 디즈니 크루즈는 뭐가 저리 비싸? 했었는데 다 이유가 있었네요. 디즈니 좋아하는 아이들 있으시면 최고인듯 합니다.
말로만 들어봤던 호텔인데 아주 멋진데요?
따님들이 아주 신나했을것 같아요. (엄마 아빠도 신나하는 모습도 보이는것 같고요. ㅋㅋ)
여러 정보가 들어있는 좋은 후기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