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SS 당첨!
포조동
·
2019-07-17 17:29
여행이야기 여행후기 안녕하세요, 포조동입니다.
런던 갔다오는 길에 SSSS를 첫 선물 받았네요 
비행기표를 급하게 산것도 아니고, 편도로 산것도 아니고, CASH로 산것도 아닌데....
거기에 AA 에는 TSA PRE도 입력이 되어 있는데...
런던을 너무 자주 가서 그런건지...하여간 이유는 모르겠어요.
일단 걸렸으니, 보딩하기전에 시간이 좀 걸리겠다 싶어, 보통은 보딩 5분전에 라운지를 나서는데, 이번엔 좀 일찍 나서봤습니다.
들어가서 이름 확인하더니, 저리로 가라네요...
예전에 해리포터 영화처럼 사람들이 어디론가 자꾸 들어간다고 했는데...그게 여기였나봅니다 ㅋㅋ
AA는 한쪽에 테이블 두고, 가방 다 열어서 다 검사 하고 (이때 동승자가 있으면 가방을 모두 동승자에게 주라고 하네요..그럼 시간이 좀 절약된다고) .. 제 베낭이 주머니가 엄청 많은데....그거 하나하나 다 열고, 작은 소지품 가방도 다 열고...제가 물에 옥수수차 팩을 넣어서 마시는데, 물색이 좀 틀리니, 그것도 물어보네요...
나 왜 검사하니? 라고 물어봤더니...대답은...몰라...였습니다...TSA PRE가 있으면 안 걸려~ 하길래, 나 있어..입력해놨어..하고 사진도 보여줬더니, 자기네 시스템엔 없답니다. 앞으로 보딩전에 한번더 보여줘야 하는건지.... (나올때는 미국에서 TSA PRE 미리 입력한걸로 하고 나왔는데...)
때마침 신입 검사원 트레이닝에 걸려서, 손바닥, 신발, 랩탑 뭐 정말 하나하나 꼼꼼히! 다 검사했습니다.
사실 걱정은 내려서였는데요....내려서 너무 시간이 지연될거 같아서, 그냥 남편한테 픽업 천천히 나오라고 일단 카톡은 보냈습니다.
예전 막시님 경험이 무시시 해서요...
근데, 내려서는 아무것도 안 나왔어요. KISOK를 무사히 통과하고 나니, 뭐 아무것도 안 하네요..휴...
보통 짐 TAG에도 SSSS가 붙혀졌으면 많이 뒤져진다는데, 그건 없었나봐요
일단 이번은 무사히 잘 들어왔는데, 한번 더 걸리면 그땐 REDRESS NUMBER를 신청해야 할거 같네요.
9월에 다시 나갔다 들어오면서 한번 UPDATE 하겠습니다. 아무일 없기를 바랍니당 
SSSS가 나와도 별일 없는 경우도 있다고, 글 올려봤습니당~
축하(???) 합니다?? ㅋㅋ
다 타고 내려서는 문제는 없었던것 같아요. 비행기를 타서 자리에 앉기까지가 아주 산 넘어 산이더라구요.
시큐리티 체크에서 할것 다 하고, 게이트에 탑승할때도 그렇고 힘들었어요.
TSA Precheck하고 상관이 없는것 같고요.
계속 SSSS가 따라다니면, Redress Number 신청하세요.
저같은 경우는 Redress Number 받으니까 안나오덴데, 그것 받기까지 한 3개월 걸린것 같네요.
일단 9월에 한번 더 가보고, 걸리면 그땐 해야 할거 같아요....제발 아무일 없기를....
혹시 "포조둥" 이라는 요주의 인물이 있는 것일까요? ㅎㅎ
고생하셨어요~
제 이름이 좀 흔하긴 한데...ㅋㅋㅋㅋ이노무 포조둥.......ㅋ
어쩌시다가 .. SSSS !
고생하셨습니다~
첨 걸려봤는데... 내려서 고생안해서, 다행이였어요...감사합니당~
제가 몇 않되는 직접 뵌분인데 "포조둥" 이라는 요주인물과 비슷한 모양 이군요. ㅎㅎㅎ
힘 내세요. 포조동님~~
두분 같이 한번 뵈요. 개인지도~~
네! 가까운데 계시는데 함 뵈야 하는데...곧 함 뵈어요~
감사합니다~~